확산되는 '조류 인플루엔자' 공포 | |||||||||||
[YTN TV 2006-01-09 06:02] | |||||||||||
새해들어서도 조류 인플루인자, AI 공포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공포의 진앙지인 터키에서는 주민 7명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 역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터키 수도 앙카라의 한 병원에서는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확인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다시 두명이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메틴 도간, 케시오렌 병원] "8명의 감염 의심 환자가 왔는데 두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문제는 시골이 아니라 수도 앙카라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도구바야지트에 사는 14살 소년과 15살, 11살된 소년의 누나와 여동생이 AI 증세를 보이며 차례로 숨을 거뒀습니다. 때문에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을 통해서도 전달되는게 아니냐는 의심이 퍼지면서 터키 전체가 'AI 공포'에 떨고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자국인의 터키 여행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터키는 볼거리도 많고 비자도 받기 쉬워 부유한 러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지난해 조류 인플루엔자로 몸살을 앓았던 일본 이바라키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양계장 종사자 40여 명이 H5N2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이 검사 결과를 정밀 분석하고 있는데 감염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터키 주민 7명 AI 양성반응···서부로 확산 | ||||||||||||||||||||||||||
[YTN TV 2006-01-09 05:35] | ||||||||||||||||||||||||||
보건 당국은 또 이들 가운데 5살난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5명이 인체에 치명적인 H5N1 변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터키에서는 동부 도구바야지트 지역에 사는 14살 소년 등 일가족 3명이 AI에 감염돼 숨졌으며 동부에서 발생한 AI가 서부지역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점점 유럽쪽으로 확산 되어가고 있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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