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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기상이변 몸살

by 바로요거 2008. 4. 2.
1300년만에 가장 더운 겨울

2006-12-07 일 11 면기사
(빈 로이터=연합뉴스) 지구촌 곳곳이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유럽 알프스 산악지역은 1천300년만에 가장 무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오스트리아 중앙기상연구소의 수석 기후연구관 레인하르트 보엠은 유럽 지역의 지난 1천여년간 기후 유형을 연구한 유럽 기후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는 지금 지난 1천300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이상 고온현상은 지난 수년간 지속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며 인류의 과도한 화석연료 소비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9세기에 발생한 산업 공해가 20세기 중반부터 기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면서 "현대의 온난화 추세는 메탄,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의 누적된 소비로 인해 20여년 전에 시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상 관측 이후 올해 가장 포근한 가을을 보낸 오스트리아의 경우 스키장들이 눈이 없어 개장을 늦추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