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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NLL은 유령선...南도발 보고만 있지 않을 것"

by 바로요거 2008. 4. 1.

北, "NLL은 유령선...南도발 보고만 있지 않을 것"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03.29 10:39 | 최종수정 2008.03.29 10:39


[앵커멘트]
북한이 서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유령선이라며 남측 전투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행위를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이에대해 합참은 우리 함정은 북측 영해를 침범한 적이 없다며 차분한 대응기조를 이어갔습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인민군 해군사령부 대변인 명의로 모든 매체를 이용해 도발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서해 북방한계선, NLL은 유령선"이고 "자신들의 영해에 들어오는 남조선군 전투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행위를 결코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난 18일 남측이 서해 전역에 구축함과 경비함을 증강 배치했으며, 26일에는 13차례에 걸쳐 14척의 전투함이 북측 영해를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태영 합참의장이 지난 26일 청문회에서 "NLL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켜내야할 선"이라고 발언한 것을 거론하면서,

"남조선군 호전광들은 우리의 인내와 자제력을 오판하지 말고 우리측 영해 침범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며 "언제 무장 충돌이 일어날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함정이 NLL을 넘어 북측 영해로 진입한 적이 없고 NLL 이남 해상에서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국방부도 대변인 NLL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확고하기 때문에 더이상 추가로 논평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정부는 북측의 잇단 도발행위가 대남 압박수위를 단계적으로 고조시키려는 전술에 따른 것으로 보고, 차분하게 대응한다는 원칙아래 북측의 추가 행동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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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합참의장 발언 취소·사과 요구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03.29 22:27 | 최종수정 2008.03.29 22:27


북한군이 남측의 김태영 합참의장이 국회에서 북한 핵공격 대책에 관해 답변한 내용을 '선제타격', '폭언'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발언의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은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이같은 요구에 남측이 응하지 않을 경우 남북간의 모든 대화와 접촉을 중단하려는 남측 당국의 입장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이 이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남측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문제삼는 대목은 김태영 합참의장이 지난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소형 핵무기를 개발해 남한을 공격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겠느냐"는 질문에 "중요한 것은 적이 핵을 가지고 있을 만한 장소를 확인해 타격하는 것"이라고 답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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