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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천하대세 흐름 읽기/통찰력과 생존전략

개구리 신드롬에 걸린 인류

by 바로요거 2008. 3. 26.

인류가 전멸당할 인종 개벽의 경계에 왔는데

대저 사람이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오는 일을 아는 자는 창생의 일을 생각할 때에 비통을 이기지 못하리로다.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殄滅)의 경계에 박도(迫到)하였는데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이(利)끗에만 몰두하니 어찌 애석지 아니하리요

개구리 신드롬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개구리 실험을 했다. 그것은 찬물이 들어 있는 비이커 안(위쪽은 개방되어 도망갈 수 있음)에 개구리 한 마리를 넣고 비커 밑에 알콜램프에 불을 붙여 서서히 가열하면서 개구리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처음에 찬물 속으로 들어간 개구리는 주변을 살피더니 헤엄을 치며 놀기시작했다.그렇게 개구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즐기는 사이에 램프의 열은 계속 올라가고 있었다.

하지만 개구리는 점점 따뜻해지는 수온을 오히려 즐기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 녀석은 조금도 동요하는 빛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개구리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갑자기 몸의 동작이 빨라지더니 비커를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하지만 이미 때가 늦었다. 개구리가 빠져 나오기에는 비이커안의 물이 너무 뜨거워져 있었고 결국 개구리는 그 안에서 삶아지고 말았던 것이다.

이것이 소위 '삶아진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이다.

마찬가지로, 변화라고 하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규모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변화는 거의 모두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매우 서서히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커 안의 개구리처럼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변화가 도래했음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경우가 많다. 그러한 상황에서 변화는 이미 완성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변화의 실체를 미리 감지 못한 사람은 안타깝게도 삶아진 개구리의 신세가 되기 쉽다.


개벽도 마찬가지다.

燈下不明이라고 개벽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벌써 코앞에 와있다.

묘하게도 증산상제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의미 있는 말씀을 우리들에게 던지셨다.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천하의 대세를 알고 있는 자, 천하의 살 기운이 붙어 있고
천하의 대세에 어두운 자, 천하의 죽는 기운밖에 없느니라. (道典 5:259:16)

"옛적 일(上古之事)을 더듬어 보면 다가올 일(來到之事)을 아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난 이것을 다음과 같이 고치고 싶다. "매일 뉴스만 관심 있게 보면 개벽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아느니라"고 말이다.

글쓴이:hosung(권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