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부경(天符經) - 천부경 81자, 한의 무궁한 창조성과 한의 영원성

1, 천부경(天符經) - 천부경 81자

 

*한의 무궁한 창조성과 한의 영원성

 

천부경팔십일자일天符經八十一字一은 무시일無始一이오

석삼극析三極하여도 무진본無盡本이니라.

천天의 일一은 일一이오

지地의 일一은 이二오

인人의 일一은 삼三이니

일적십거一積十鉅라도 무궤화삼无匱化三이니라.

천天도 이二로 삼三이오

지地도 이二로 삼三이오

인人도 이二로 삼三이니

대삼합육大三合六하여 생칠팔구生七八九하고

운삼사運三四하여 성환오칠成環五七이니라.

일一이 접연摺衍하여 만왕만래萬往萬來라도

용변부동본用變不動本이니라.

본本은 심心이니 본태양本太陽하여 앙명昻明하고

인人은 중천지中天地하여 일一이니

일一은 종終이나 무종일無終一이니라.

 

한韓(1태극一太極)은 우주역사의 시작(시원정신)이나 시작없는 한(一始無始一)이다.

이는 하늘과 땅과 사람의 삼극(三極)으로 작용해도 그 근본은 다함없이 영원하도다!

하늘의 조화정신(天一)은 창조운동의 뿌리가 되고,

땅의 조화정신(地一)은 생명의 생성운동을 실현하고,

사람의 조화정신(人一=太一)은 천지역사의 창조운동을 삼신원리로 실현하니,

한韓(1태극一太極)이 생장운동하여 열列(10무극十無極)까지 열리나

(생장발전하는 원리는) 예외없이 '삼신의 3수 정신'으로 이루어지느니라.

하늘이 음양(天二)으로 3수 원리로 돌아가고,

땅이 음양(地二)으로 3수 원리로 변화하고,

사람도 음양(人二)으로 3수 원리로 작용하니,

이 천지인(天地人) 삼계(三界)의 큰 3수가 각기 합하여

6(3, 2)이 되어 7, 8, 9 수의 변화수를 생하느니라.

천지만물과 인간은 '3수와 4수'를 변화의 마디로 운행하고,

'5수와 7수'를 변화의 조화원리로 순환운동을 이루느니라.

한韓의 정신은 실로 오묘하게 계속 발전하여 순환운동(분열운동과 통일운동)을 영원히 반복하나니,

그 변화작용이 아무리 무궁하여도 근원은 변하지 않는도다.

우주의 근본은 마음이로다.

태양에 근본하여 마음의 대광명, 한없이 밝고 밝으니 인간이 천지의 중심이 되어 가장 존엄한 주인이니라!

 

참고서적: 한민족 신교의 3대경전(증산도대학교 2006년 8월 교재)

글쓴이: 뾰족한수 이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