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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3, 참전계경(參佺戒經) - 유래와 근본정신

by 바로요거 2008. 3. 20.

참전계경(參佺戒經)의 유래와 근본정신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세전을파소(世傳乙巴素) 선생소전야(先生所傳也)라

선생(선생)이 상입백운산(嘗入白雲山) 도천(禱天)이라가

득천서(得天書)하시니 시위참전계경(是爲參佺戒經)이라

대시(大時)에 철인(哲人)이 재상(在上)하사

주인간삼백육십여사(主人間三百六十餘事)하시니 기강령(其綱領)이 유팔조(有八條)라

왈성(曰誠) 왈신(曰信) 왈애(曰愛) 왈제(曰濟) 왈화(曰禍) 왈복(曰福) 왈보(曰報) 왈응(曰應)이니

 

<참전계경>은

<천부경>, <삼일신고>와 함께 한민족 고유의 3대 경전의 하나로 고구려9대 고국천열제 때의 명재상 을파소가 지음.

참전경은 모두 '8강령'과 '366절목節目'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참전계란 곧 "완전한 인간(佺=人+全)의 이상에 이르기 위해 지키고 연마해야 할 계율"이라는 말이다.

참전계경은 세상에 전해오기를 을파소 선생이 전한 것이라고 한다.

선생이 일찍이 백운산에 들어가 하늘에 기도하다 천서天書을 얻었는데, 이것이 참전계경이다.

태고시절에는 철인이 상좌에 앉아서 인간의 360여 사를 주관하였는데, 그 강령은 8조목이었다.

그 내용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이다.

 

성자誠者는 충심지소발衷心之所發이오 혈성지소수血誠之所守니

유육체有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하고 신자信者는 천리지필합天理之必合이오

인사지필성人事之必成이니 유오단有五團 삼십오부三十五部하고

애자愛者는 자심지자연慈心之自然이오 인성지본질仁性之本質이니

유육범有六範 사십삼위四十三圍하고 제자濟者는 덕지겸선德之兼善이오

도지뢰급道之賴及이니 유사규삼십이목有四規三十二目하고

화자禍者는 악지소소惡之所召니 유육조有六條 사십이목四十二目하고

복자福者는 선지여경善之餘慶이니 유육문有六門 사십오호四十五戶하고

보자報者는 천신天神이 보악인이화報惡人以禍하고

보선인이복報善人以福하니 유육계有六戒 삼십급三十及하고

응자應者는 악수악보惡受惡報하고 선수선보善受善報하니

유육과有六果 삼심구형三十九形이라.

 

(1) 정성誠이란, 참 마음衷心 속에서 일어나게 되며, 혈성血誠이 지키는 바이다.

여기에는 6체體 47용用의 가르침이 있다.

(2) 믿음信이란, 하늘의 이치天理와 반드시 부합하여 인간사를 반드시 성사시키는 것이다.

여기에는 5단團 35부部의 가르침이 있다.

(3) 사랑愛이란, 자비한 마음에서 스스로 일어나며, 어진 성품의 본질이다.

여기에는 6범範 43위圍의 가르침이 있다.

(4) 구제濟란, 덕성이 갖추어진 선행으로, 도에 힘입어 널리 남에게 미치는 것이다.

(5) 화禍한, 악이 부르는 것이다.

6조條 42목目이 있다.

(6) 복福이란, 착한 일을 하여 받는 경사다.

6문門 45호戶가 있다.

(7) 보報란, 하늘의 신명들天神이 악인에게 재앙으로써 응징하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으로써 보답하는 것이다.

6계戒 30급及이 있다.

(8) 응應이란, 악은 악으로써 보답을 받고, 선은 선으로써 보답을 받는 것이다.

6과果 39형形이 있다.

 

고故로 천수불언天雖不言이시나 척강주호陟降周護하시나니

지아자知我者는 창昌하고 구시칙실求是則實이니 일이참전一以參佺하여

전인수계全人受戒니라.

 

그러므로 하늘이 비록 말씀을 하지 않으시나 오르락 내리락하며 두루두루 보살펴 주시나니,

자신을 아는 자는 창성하고 옳은 것을 구하면 반드시 열매를 맺으리라.

한결같이 참전參佺으로써 온전한 사람이 계戒를 받았다.

 

참고서적: 한민족 신교의 3대경전(증산도대학교 2006년 8월 교재)

글쓴이: 뾰족한수 이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