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국정연설 대북발언 전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8일 의회 새해 국정연설에서 북핵현안과 관련한 미국의 향후 정책과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부시 대통령의 북핵현안에 대한 연설 전문이다.
On the Korean peninsula, an oppressive regime rules a people living in fear and starvation. Throughout the 1990s, the United States relied on a negotiated framework to keep North Korea from gaining nuclear weapons.
We now know that the regime was deceiving the world, and developing those weapons all along. And today the North Korean regime is using its nuclear program to incite fear and seek concessions. America and the world will not be blackmailed.
America is working with the countries of the region -- South Korea, Japan, China, and Russia -- to find a peaceful solution, and to show the North Korean government that nuclear weapons will bring only isolation, economic stagnation, and continued hardship. The North Korean regime will find respect in the world, and revival for its people, only when it turns away from its nuclear ambitions.
Our Nation and the world must learn the lessons of the Korean peninsula, and not allow an even greater threat to rise up in Iraq. A brutal dictator, with a history of reckless aggression ... with ties to terrorism ... with great potential wealth ... will not be permitted to dominate a vital region and threaten the United States.
"한반도에는 폭압적 정권이 공포와 기아 속에 사는 국민을 지배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획득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협상을 통해 기본합의서를 도출해 이를 토대로 현상을 유지해 왔다.
우리는 이제 북한체제가 세계를 기만하고 그 동안 줄곧 핵무기를 개발해 왔음을 알게됐다. 그리고 오늘에 와서는 북한정권이 핵개발계획을 악용해 공포를 야기하고 양보를 얻어내려 하고 있다. 미국과 세계는 그 같은 위협공갈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현재 평화적 해결책을 추구하기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지역내 이해당사국들과 협력하고 있다. 미국은 이를 통해 북핵무기가 결국 북한 자신의 고립과 경제침체 그리고 영속적인 고난을 가져올 뿐이라는 점을 북한정권에 일깨우려 한다. 북한 정권은 핵야욕을 버릴 때에만 세계가 그들을 다시 보게끔 만들고 자신의 국민을 다시 살게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와 세계는 한반도의 교훈을 배워야 하며 이보다 커다란 위협이 이라크에서 야기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무모한 침략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잔인무도한 독재자가 잠재적인 자금력을 동원해 테러와 연계해 긴요한 지역을 장악해 미국을 위협하는 사태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다." 20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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