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의 현주소, 근세기 최대 위기

 

미국 경제, 금빛 잔치는 끝장나는가?

 

투자 고수 4인 '가혹한 전망' 잇따라 내놔...   

 

짐 로저스 "2차대전 후 최악 온다", 조지 소로스 "근세기 최대 위기"

워런 버핏 "부실채권 수년 걸릴 듯", 빌 그로스 "美경제 슬픈 고백"

조지 소로스(Soros)와 함께 퀀텀펀드를 공동 창업했던 미국의 상품투자 귀재인 짐 로저스(Roge rs) 로저스 홀딩스 회장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미국 주식과 채권을 모두 팔았다. 다른 나라 투자자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사태 이후 자금난에 허덕이는 월스트리트 금융회사들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로저스 회장은 미국 기업 주식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미국 주식을 팔라고 권하고 있다. 대신 그는 '중국'에 투자하라고 충고한다. 로저스 회장은 "앞으로 주식을 매입할 중국 기업의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의 주식은 다시 살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부동산 버블 붕괴 파장으로 미국 경제의 침체가 얼마나 깊고, 오래갈지에 대해 관측이 분분한 가운데, 월스트리트의 투자 귀재들이 "미국경제는 끝장났다"며 냉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책상에서 경제지표를 분석하는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나 증권 애널리스트들보다 훨씬 가혹하고 단호하다. 투자귀재들은 산전수전 다 겪은 자본주의의 첨단 승부사들답게 동물적 본능으로 진단을 내놓고 있다.

 

◆ 이구동성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 심각"     

로저스는 2008.02.03일 CNN 머니와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2차 대전 이후에 최악의 경기침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지 않은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극도로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한 "FRB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는 최근 금리인하로 인해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에서 FRB가 통제력을 상실한 채 돈을 마구 찍어내면 세계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경기침체 속에 물가만 오르는 현상)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버냉키의 통화 팽창 정책이 장기적으로 미국에 더 큰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는 경고이다.

조지 소로스 회장도 2008.01.23일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현재의 금융위기로 인해 지난 60 년간 지속해온 수퍼 호황이 끝났다"며 "국제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의 영향력도 한계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저스와 마찬가지로 '달러 시대'의 종말을 선언한 셈이다.

전설적 투자가 워런 버핏(Buffett)과 '채권왕' 빌 그로스(Gross)도 매우 비관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버핏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월스트리트의 투자 은행들이 엄청난 부실채권을 떠안게 됐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 7000억 달러의 채권 펀드를 운용하는 세계 채권 업계의 큰손인 핌코의 CIO (최고투자책임자) 빌 그로스는 2008.01.22일 FRB가 금리를 0.75% 포인트나 인하하자,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슬픈 고백"이라며 애도를 표시했다.

◆ 새 투자처 찾아 나선 투자 귀재들   

월스트리트의 투자 귀재들은 다른 전문가들보다 노골적으로 위기감을 표시하면서도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저스는 새로운 투자 수익처로 중국과 인도, 중동 산유국 등 신흥시장을 지목했다. 그는 아시아 주식과 금에 투자하고 있다.

소로스도 미국보다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통화와 주식,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렸다. 그로스는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이 거의 막바지라고 보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시도하고 있다. 기업사냥꾼인 칼 아이칸(Icahn)과 부실기업 매입 전문가인 윌버 로스(Ross)는 쑥밭이 된 미국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다. (조선일보 뉴욕 김기훈 특파원, 입력: 2008.02.04)

 

보충 자료 : “지금 현재 세계 경제가 잠시 회복을 하고 있지만, 얼마가지 않아 한 곳이 무너질 것이고,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무너질 것이며 그래서 “도미노 현상”을 촉발시켜 “세계경제 대공황”이 올 것이라는 “세계경제 대공황”이란 책이 서점에 출간되어 있다.“

『재주(財主, 재물의 주인)의 기운을 서양(西洋)에 두노니, 후일에 서양으로부터 재물(財物)을 보급 받으리라 (도전 5:24)』,『 백년탐물 일조진 (百年貪物 一朝盡) (증산도 도전 9:19)』 "동지한식(冬至寒食) 백오제(百五除)(도전5:407)" 105년의 이정표!!  세계 경제의 자본이 100-105년 동안 서양에 집중된다.

 

그러므로, 서양으로부터 재물을 보급 받아 세계의 경제와 자본이 융통된다는 것이며, 100-105년이라는 시간대가 지나고 나면, 100-105년 동안 공을 들여 쌓아온 탐물(貪物) 즉, 자본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어 허물(虛物)이 된다는 얘기와 서로 같은 맥락이다. 100-105년 동안 모든 정력을 다 쏟아부어 자본을 축적하였지만, 하루 아침에 떨거지가 되더라는 말씀이다.

상제님께서 1901-1909년,  천지대신문(天地大神門)을 열고 공사를 집행하셨다. 그리고, 서양경제의 녹(祿)줄과 세상의 재주(財主, 재물의 주인) 기운을 서양에 두는 공사를 보셨다. 105년의 시간대와 세계 대공황의 시간대, 즉 2006-2014년의 시간대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자본주의 경제가 붕괴되고, 새로운 문명으로 전환되는 문명전환(文明轉換)의 시간대와 세계 경제 대공황이 닥쳐 오는 시간대를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동지한식(冬至寒食) 백오제(百五除)(증산도 도전5:407)"라는 말씀이 있다. 동지(冬至.12월말) 때에 양기(陽氣)를 틔워 놓으면, 105일 후인 한식(寒食) 무렵에 드디어 꽃이 만발(滿發)한다는 뜻이다. 상제님께서 1901-1909년에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보셨으므로, 105년 후인 2006-2014년에 드디어, 증산도(甑山道)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 꽃이 활짝 핀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