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의 뿌리는 동지 축제
농경(農耕)을 주로하던 로마인들은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를 농경신 새턴(Saturn: 이탈리아의 고대 곡물신. 로마인에 의해 그리스의 크로노스와 동일시 됨)의 제사일(祭日)로 삼아 성대한 잔치를 벌였는데, 이 제사일 기간을 '사투르날리아(Saturnalia)'라 불렀다.('토요일'을 뜻하는 영어 Saturday의 어원이 Saturn)
이 사투르날리아 기간 동안에는 일반적으로 연령, 성별, 계급의 구별 없이 각종 연회, 경기, 행렬 등이 펼쳐졌다. 그런데 이 기간 중에서 12월 25일은 동지가 지난 다음으로 '태양이 소생하는 날'이라고 하여 특별히 기념되었다.
크리스마스는 다름아닌 이 사투르날리아 축제가 변형되어 전래된 풍속이다.
그리고 또 미트라(Mitra)신의 축일도 이 날이었다.
미트라는 태양이 떠오를 때 태양에 앞서는 빛으로서, 어둠을 몰아내는 광명의 신이다. 본래 페르시아인의 신이었는데 전래되어 유럽 민족의 옛 신성(神聖)으로 자리잡았다.
켈트 민족의 제사계급들도 태양의 기운이 소생하는 이 기쁜 날을 축하하였고 게르만인도 이날을 유쾌하게 축하하였다.
이런 문화적 전통위에서, 초대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이 농경력(農耕曆)상의 성대한 제사일(祭日) 곧, 동지 축제를 정책적으로 예수의 생일과 결합시킨 것이다. 따라서 크리스마스의 문화적 전통은 사실상 그리스도교와는 전혀 무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12월 25일의 진실, 역사-X파일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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