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과연 핵 개발 포기할까?
만일 변산 같은 불덩이를 그냥 두면 전 세계가 재가 될 것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 (증산 상제님 말씀, 道典5:229:12∼13)
“북한, 영변 원자로 즉각 폐쇄할 의사 밝혀”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온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은 영변 원자로를 즉각 폐쇄할 의사가 있으며, 불능화(다시 쓰기 어렵게 만드는 것)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힐 차관보는 외교부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 등과의 논의 결과를 전하면서 “북한과 우리는 2·13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한국정부 관계자는 “초기 단계를 빠르게 이행할 경우 7월 상반기에 6자회담 재개, 7월 중·하순에 6자 외무장관회담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6.22)
“러시아, 북한 핵개발 포기 않을 것”
한국 국정원은 북핵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시각을 담은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보고서는“2·13합의에도 미북 관계가 완전 정상화되거나 주변국의 대북 적대정책 인식이 해소되지 않는 한 (북한은)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 핵개발 수준에 대해“러시아 국방부는 북한이 핵무기를 탄두로 제작해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없으며, 북한이 보유 중이라고 주장하는 핵무기도 탄두로 제조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한다”고 했다. (5.27)
북핵 단기해결은 비관적
2·13합의 이후의 북한 체제 변화를 예측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평화재단이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한 한·미·중·일 4개국 북한 전문가들은 최근 북핵사태 해결 무드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단기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제위기관리기구 동아시아사무소 피터 벡 소장은“북한은 핵 프로그램 폐기에 있어 ‘최선의 불성실성’을 드러낼 것”이라며“만약 핵사찰을 허용하더라도 IAEA 사찰단에게 감시의 자유를 얼마나 줄지는 불분명하다”고 내다봤다. (6.19)
미국, 2·13합의 무산시 북한 정권교체 시도할 수도
한반도평화연구원 주최 토론회에 참석한 북한 전문가들은 북핵 폐기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성호 서울대 교수는 북한이 2·13 합의 이행을 무산시킬 경우“비록 미국 정부가 무력을 통한 정권교체나 핵 폐기를 시도하지 않더라도, 본격적인 봉쇄속에 북한의 정권교체를 시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6.15)
잇단 줄기세포 연구성과로 장수시대 앞당겨
앞으로는 소가 짝 없이도 새끼를 낳는 수가 있을 것이요, 사람도 또한 그러하니라.(증산 상제님 말씀, 道典7:28:9)
장수 시대가 열려 백 리 안에 할아버지가 셋이면 손자는 하나인 세상이 되느니라.(태모 고수부님 말씀, 道典11:299:4)
피부세포로 줄기세포 생성
윤리 논쟁을 빚어온 배아 줄기세포 대신 피부 세포를 이용해 장기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 3개 연구팀이 쥐의 피부 세포를 써 줄기세포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연구가 실용화되면 환자의 피부 세포를 채취해 인체에 거부 반응이 없는 심장과 간, 신장을 비롯한 장기를 별도로 만들어 이식할 수 있게 된다. 이 방법은 4종의 특정 유전자를 바이러스에 심어 피부 세포에 주입하는 것으로, 4종의 유전자를 모두 흡수한 피부 세포는 줄기세포로 바뀌게 된다. (6.7)
원숭이 줄기세포 추출 성공
미국 연구진이 사상 최초로 원숭이의 배아로부터 복제배아를 만들고 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오리건 국립영장류연구센터의 수크라트 미탈리포프 박사팀이 체세포핵이식(SCNT) 방법으로 붉은털 원숭이의 복제배아를 만들어 배아의 초기단계인 포배까지 키운 뒤 줄기세포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 줄기세포를 자가증식이 가능한 2개의 줄기세포주까지 만들어 냈다. 영장류의 배아복제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20)
맞춤설계 박테리아로 암 잡는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세계를 바꿔놓을 혁명가들’과 그 활약상을 소개했다. 미 캘리포니아대의 크리스토퍼 보이그트 교수는 ‘맞춤 세균’ 분야의 선두주자다. 유기체의 DNA에 입력된 명령을 바꾸면 ‘거듭난’ 박테리아들은 지시에 따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그가 개발한 것으로는 초강력 비단을 만드는 박테리아, 암세포를 박멸하는 박테리아 등이 있다. 미 테네시대학의 배리 브루스 교수는 시금치의 광합성을 응용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5.29)
여자 홀로 딸을 낳는다?
영국 줄기세포연구소·독일 하노버의대 등의 공동연구팀은 불임 남성의 치료를 위해 남성 골수에서 뽑아낸 성체줄기세포에서 정자가 되기 전 초기 단계의 ‘정원(精原)세포’를 분화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통상 근육 조직으로 분화하는 허벅지뼈 골수조직의 줄기세포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원세포를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 3∼5년 안에 성숙한 정자를 만들어내는 게 연구팀의 목표다.
하지만, 이번 연구가 이론적으로 여성도 자신의 골수에서 정자를 만들 수 있어, 여성 동성애자 부부 또는 여성 혼자서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다. 다만 여성에게는 ‘X 성염색체’만 있기 때문에 수정 뒤에도 ‘XX 성염색체’를 가진 딸만을 낳을 수 있다. 일부 학자들은 유전적 변이와 불안정성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4.15)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7.07월호
'우주법칙*생존법 > 우주개벽 메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난화로 인한 대재앙, 남은 시간 10년도 안돼" -공포가 현실로... (0) | 2008.01.10 |
---|---|
동북아 화둔火遁도수 과연 어떻게 귀결되나? (0) | 2007.12.24 |
반세기만에 다시 달린 남북철마 (0) | 2007.12.24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합의, 한반도의 미래는… (0) | 2007.12.24 |
북한 핵실험 강행, 오선위기 구도 급격한 변화 예고 (0) | 2007.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