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신판『도전(道典)』성편의 참뜻

지금은 상제님의 진리가 매듭 단계로 들어가는 시점이다.
도운의 역사에서 볼 때도, 상제님의 공사에 의해 증언되지 못하게 되어있던 말씀도 이제 때가 되어 함구령 내리신 도수가 전부 드러나게 되었다.
이번 동지(冬至)에 모든 일꾼들이 받들어 모시게 될 개정신판 『도전(道典)』 속에 그게 다 들어 있다. 초판보다 근 5백 페이지가 더 늘어났다.
우주 전 역사의 목적이 바로 『도전』이 성편되는 것이다.
『도전』은 천지 역사의 공판 문서다.

이번 동지 때 개정신판 『도전』 이 성편되어 나오는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금년 동지 치성 때 개정신판 『도전』이 성편되었다는 것은, 도운의 역사상으로 볼 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이번 개정신판 『도전』 을 통해 태을주 역사의 비밀을 안고 있는 김경수 대성사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됐고, 음양합덕의 의미에서 호연이와 짝이 되어 후천 가을개벽의 인간 열매의 상징이 되는 복남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또 이번 3변 도운이 마무리되는 개벽의 실제 상황에 대한 내용과 모든 천지 마무리 도수가 이 태전(太田)에서 이루어진다는 상제님 말씀이, 박공우 성도에게 평생 전해 들은 것을 증언한 김천수 선생을 통해 그 전모가 밝혀졌다.

사오미개명(巳午未開明)에서 ‘개명’이란, 바로 이번 동지 치성 때 개정신판 『도전』을 받들어 모심으로서 모든 일꾼들이 진리에 눈 뜨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본래 개명 도수의 참뜻이다.

- 道紀 133(2003)년 12월 20일(토) 봉직자 도훈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