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오는 후천개벽을 상제님 도법의 경계에서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그 누구도 반드시
「원시반본의 도」에 대해 통관洞觀 ,
즉 꿰뚫어서 환히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가을의 정신은 원시반본이다.
가을의 도는 만물 생명이 근원, 뿌리로 돌아가
생명의 실상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성숙의 도이다.
상제님의 도는 가을개벽이요,
가을개벽의 변화 정신이 바로 원시반본이다.
“
따라서 원시반본을 모르고는,
현실적으로 개벽 세상이 어떻게 오는지를,
자연의 섭리와 문명사의 역사정신과 더불어,
총체적으로 인식할 수 없다.
”
단순히 철학적으로 주역을 공부해서,
또는 평생 산 속에서 수행하거나 자연철학을 공부해서,
설혹 도통을 한다 할지라도
자연의 이법이 바뀌는 가을개벽을 통해
어떻게 인류 문명의 틀이 구조적으로, 총체적으로 뒤집어지느냐 하는,
‘인간문명이 대변전하는’ 가을개벽의 역사정신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소위 도를 닦는다고 하는 자들의 허구적 실상이다.
뭘 아는 것 같은데, 실제 문명의 중심에 살고 있는 이들이 물어 보면
그 문제의 핵심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
- 道紀 133(2003)년 6월 7일(토) 증산도 대학교 도훈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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