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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사 바로알기

동북아시아 역사분쟁 UN나서서 해결해야

by 바로요거 2007. 11. 15.

동북아역사 "UN 반총장" 손에 달려

 

UN이 나서 분쟁지역 역사 정립해야

 


 

                                                         

 

 ▲취임선서 하는 반기문 UN사무총장


 

최근 취임한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 "왜곡된 동북아역사 바로세우기"라는 중대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할 것으로 보여 향후 거취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동북아시아가 거대한 역사왜곡의 더러운 기름띠로 오염되어 암울함과 답답함이 정신세계를 누르고, 미래가 혼란에 쌓여있는 시기에 해결방안이 UN과 반기문 총장을 통해 모색되어야한다.
세계적으로 심각한 분쟁의 역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노력을해야하고, 반총장의 몸과 마음의 고향인 동북아시아가 그 우선 대상이 되어야한다.
한중일은 자국의 역사를 과시하고자 하는 왜곡된 시각이 존재하는만큼 인류의 보편적 가치관과 사실이 바탕된 명백한 동북아시아 역사관을 확립할 필요가 강력히 제기되고있다.

 

◆동북아 역사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동북아시아 역사는 심각히 왜곡되었고 현대에 와서도 꾸준히 왜곡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조직적으로 왜곡되고 있으며 특히 대표적인 왜곡이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중국의 총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왜곡을 감행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역사는 끊임없이 대륙의 패권을 놓고 투쟁을 벌여왔고, 대표적인 예가 우리 조상과 한나라때부터의 "한족"이다.
다만 100여년사이에 신일본이 그 투쟁에 동참했을뿐이며, 일본은 민족적으로는 동이계열이다.
그 과정에 수많은 전쟁과 역사왜곡이 있었고, 현대에도 중국이 동북공정등을 통해 왜곡을 감행하고있다.
그 이면에는 우리민족의 원대하고 찬란한 고대사 회복을 원천봉쇄하고 대륙의 정통성을 자신들의 국가가 확보하여 미래의 패권을 누리고자하는 치밀한 계산이 존재하고, 그것이 동북아 역사의 진정한 문제다.

 

◆한국과 중국의 역사관의 근본적 차이

 

한국은 "민족사관" … 중국은 "국가사관"

 

한국과 중국은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한국은 우리 역사를 고대를 기준으로한 "민족사관"이며, 중국은 자신들이 현재 지배하고 있는 중국이라는 국가와 영토에 기본한 "국가사관"을 가지고있다.
한국의 민족사관과 중국의 국가사관을 동북아 역사에 적용하면 심각한 차이가 생긴다. 고구려의 영토·인구의 3/4이상이 현재 중국지역에 속해있어 고구려를 자신들의 지방정권이라 주장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중국이 역사왜곡을 추진하는 일관된 관점이 있지만, 한국도 역시 역사를 스스로 왜곡하는 심각한 파괴적인 역사관이있다. 

 

◆"반도사관" … 한국의 역사관은 왜곡되었다!

 

한국은 왜곡된 "반도사관"에 감염

 

우리 역사를 반만년 또는 1만년 등으로 표현하기 좋아하지만 고대 조선의 단군조차도 신화로 만들어버렸다.
또 결정적으로 고구려·백제·신라를 반도에 위치한 소왕국으로 표현하며, 반도에서만 힘을 발휘한 소왕국 역사를 만들었다. 반도를 벗어나는 국가는 고작 고구려와 발해 정도일뿐 오로지 우리민족은 반도의 소왕국에 불과하다고 가르치고있다.
우리조상들은 고대로부터 한반도 중심으로 활동했다고 보는 사관이 바로 "반도사관"으로 고려말기부터 반도사관이 형성되어 조선시대와 일제시대를 거치며 완전히 고착화 되었다는 것이 의식 있는 사학자들의 일관된 연구결과이다.
또 아직도 학계와 정계는 반도사관에 기반한 학자들과 정치인들이 큰 흐름을 주도하고있다는 일반적 평가다.
우리는 스스로 영토를 한반도로 축소하고, 동북아시아의 원대한 우리 고대사를 스스로조작했을뿐아니라, 신화라는 등 전설화 해버리고 고대사에 대한 정리는 고사하고 스스로 역사를 비하하고, 자료 소실등으로 치부하여 역사에 대한 자주성을 상실했다.
반도사관을 가지는한 절대 동북공정에 대항하는것은 물론 지구촌화 되는 미래국가비전을 세울 수 없음을 권력을 가진자들은 명심해야한다.

 

◆중국의 역사왜곡, 어디까지왔나

 

상고사부터 체계적으로 왜곡 완성단계
중국 역사 왜곡 = 우리역사 왜곡·홰손

 

1996년 중국은 하상주단대공정 夏商周斷代工程 을 통해 중화문명사 5천년을 복원하는 일을 시작하여 우리역사 한웅 桓雄 시대와 대응하는 시대로 꾸미고 있고, 중화문명탐원공정 中華文明探源工程 을 통해 1만년의 역사로 끌어올리는 연구를 통해 우리의 한인 桓因시대에 대응하려는것으로 보여, 중국은 이미 고구려는 물론 고조선, 한웅, 한인시대의 상고사를 중국역사로 조작하기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홍보하는 단계로 판단된다.
중국은 고대사가 관심밖인 1980년 이전에는 고구려사를 우리역사로 당연히 인정했지만 그 이후 점차변해 2000년 이후 중국땅에 있는 모든 역사는 중국역사라는 역사관에 기초해 고구려사를 중국역사로 편입시켰다.
동북공정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의 줄임말로 중국동북변경지방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연구를 뜻한다. 동북공정에 따른 중국의 대표적 주장을 정리해보면 △고구려가 조선이라는 선입관을 버리라는것 △역사귀속과 현실계승은 다른것 △고구려민족과 문화는 중국에 가깝다는것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부라는것 △기자조선은 한족의 지방정권(기자→위만→고구려→발해) △전국시대 연나라 영토는 한강까지 확대된것 △당의 고구려전쟁은 통일전쟁 △발해는 당의 지방정권이고 말갈의 국가 △1713년 백두산정계비는 조선의 일방적 사기행위"라는 것 등이다.
이처럼 치밀하게 전략적으로 준비한 중국의 역사왜곡에 한국은 속수무책이라는 느낌을 국민들은 받고있다.
하지만 정작 중국의 민족주의는 그 역사가 100여년에 불과하여 중국대륙의 민족적 정당성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으며, 중국대륙은 300여번의 흥망을 통해 국가나 정권이 바꼈을뿐 우리 상고사와 3국시대의 수천년 또는 천년제국의 찬란하고 원대한 역사와는 비교가 되지 못한다.

 

◆우리 조상의 활동무대는 동북아시아

 

삼국시대 영토 = 중국대륙 동부지역 전체
고려시대이후 축소 … 조선시대 반도고착화
대륙역사 왜곡 … 고려말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삼국의 대륙 위치

 

 

중국의 역사왜곡이 노골화됨에 따라 우리의 진정한 역사에 관심이 증폭하고있다. 최근 "주몽·연개소문·대조영"등을 통해 고구려사와 발해사가 집중조명되고있다. 하지만 이 역시 국민들의 의식각성에는 도움이 되나 왜곡된 "반도사관"에 기반해 극이 전개되고있다.
우리민족의 역사서와 중국의 "정사25사" 등을 종합해보면 현재 한국인은 반도에 살고있었지만 조상들이 활동하던 무대는 대한민국 영토는 부분일뿐이고, 사서를 있는 그대로 비교분석하면 우리역사는 동북아시아를 무대로 하였다는 것이 드러나는 명백한 사실이다.
민족사학자들의 연구로 드러난 결과는 반도사관에 물들어있는 대중에게 매우 충격적이고 놀라운것이며 민족사에 대한 근본적 인식변환이 필요한것이라 하겠다. 상고사까지 가지 않더라도 3국시대(고구려·백제·신라)까지 중국대륙의 비옥한 동부지역을 다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있다. 곧 "대륙 3국(고구려·백제·신라)"이 엄연히 존재했고, 3국외에 "왜"가 중국대륙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는 곧 동이족이 그 시대까지만 해도 대륙 북동부에서부터 남동부까지 거대한 영토를 확보하고 대륙의 실질적인 지배권을 가지고있었다. 중국의 한족등은 서쪽의 산악지대와 황량한 땅에 살며 동이족을 부러워했다는 것이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다.
또 상고사 시절에는 시베리아와 바이칼 호수, 몽고 등을 비롯한 중국대륙 대부분이 우리조상들의 활동무대라는것이 보편적 견해이다.
하지만 3국(고구려·백제·신라)의 패망이후 고려시대부터 우리의 영토가 만주 이남으로 축소된것이고, 결국 한반도는 대륙에서 독립하기 위한 걸음을 시작한것이다. 특히 조선 태조 이성계의 회군 이후 완전히 우리민족의 반도화는 고착화되었을뿐아니라 역사서도 대륙에서 분리를 시도해 스스로 반도소국으로 전락하였다는것이 사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드러났다. 그 대륙분리독립화가 일제시대와 현대에 들어서 더욱 가속화되어 토끼같은 반도에 조용히 사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 백의민족으로만 표현될뿐 웅대한 기상과 역사는 완전히 사라졌다.
반도가 우리의 고토이기는 하지만, 이곳은 우리의 극히 작은 일부분에 불과했다는것을 반드시 기억해야하고, 동북아시아가 우리조상들의 무대라는 본질에 대한 깨달음이야말로 모든 역사왜곡을 반전시키는 키워드다. 한문이 대륙의 언어이자 우리민족의 언어이지 그것이 중국의 글자가 아니다. 역사와 혈통적으로는 우리민족의 언어라는것이 학자들의 일관된 관점이다. 역사관과 진실에 대한 관점에 따라 반도와 대륙을 넘나드는것이 우리민족의 역사적 본질이다.

 

◆한국과 중국, 누가 역사적 정통성을 가지고 있나?

 

역사적 정통성 … 우리민족
한족 분리 독립 후 세력확장 … 대륙장악 정통성 주장
한국인만으로 보아서… 세력약화 후 반도민족화 … 정통성 망각

 

"한중일 3국중 누가 아시아 대륙의 정통성을 가졌는가?"는 미래 아시아 역사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일본은 제외한다. 그 이유는 신일본은 우리민족의 지류라고 보면 쉽게 정리된다. 하지만 중국역시 우리와 대륙을 놓고 투쟁을 하였으나 우리민족의 지류라는 사실은 자신들의 사서에 명백히 기록하고있다. 곧 우리민족이 아시아 대륙의 정통성을 가지고있다는 말이다.
중국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치우'는 천자로 기록되었고, 중국 시조 '헌원'은 소전이라는 제후의 아들이며, 그 치우천자와 전쟁을 한것으로 나와있다. 치우천자는 현재 중국의 고대 국가에서 추앙받지 못하고 때로는 선한 신으로 때로는 악신으로 알려졌으나 우리역사에서 배달의 한웅으로 받드는 유명한 인물인데 헌원이 고향이 아닌 섬서성에 묻히고 치우는 동이강역에 묻혔다는 것이나 중국의 시조인 헌원이 치우천자와 전쟁을 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독립하기 위한 전쟁으로 추정되며, 이로써 중국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시조가 우리민족의 일파였음이 드러나며 역사왜곡을 통해 대륙의 역사를 장악해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대륙의 정통성이 없음에도 왜곡을 통해 대륙의 정통성을 확보해가고있고, 반대로 우리민족은 원대한 역사와 동북아시아의 정통성을 본래 가지고 있으면서도 반도사관으로 대륙에서 독립을 완성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것이다. 결국 우리의 정신은 대륙과 큰 꿈은 사라지고 오직 반도만이 우리 것임을 한탄스러워 하고있다.
이 정통성의 문제는 결국 미래의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과 연계되며, 미래 "아시아연방(AF)·연합(AU)"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와같은 문제를 방관하는 자는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동북아역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대륙장악 이후, 역사장악 움직임
우리민족 각성에 따라 아시아역사 바껴
우리역사 회복 = 아시아 역사의 미래코드

 

동북아 역사는 우리가 고대로부터 정통성을 가지고있었으나, 3국 멸망이후 대륙과 반도로 분거하며 반도사관에 의한 현재의 같은 역사로 축소된 것이 오늘에 이른것이다.
중국은 1980년대 이후 역사를 통해 중국인을 결속시키고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결속력이 강한 "중국연방"을 완성시키기위해 노력하고있는 와중에 동북공정까지 나온것이다. 중국의 연구에 따르면 서울의 한강 이북은 모두 중국땅일정도다.
가장중요한점은 우리 역사를 덮어야만 중국의 정통성이 확보되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이는 곧 우리가 동북아시아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한 진실에 기반한 "바른역사공정"을 본격화하면 그들의 역사왜곡은 물거품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곧 역사왜곡의 실패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미래사회 패권적 지도력 상실로 나타난다.
중국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기도 하지만 시대가 흐르며 끊임없는 투쟁을 통해 다르다는 인식으로 대륙을 장악했다. 이제 역사까지도 장악하려하는것이다.
우리가 우리 역사를 반도가 아닌 아시아민족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깨끗히 정리된다. 또 그것은 미래아시아의 핵심이기도하다.
중국의 역사왜곡은 동북아시아 역사의 진정한 주인을 찾게 만들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역사의 주인공이 다름이니 현재 반도에 아옹다옹 사는 우리라는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명백히 세계에 드러나게 해야한다.
그것이야말로 동북아시아 역사의 미래코드이며 진실이다.

 

◆진실 … 역사공동연구가 필요한 이유

 

한중일 각각 역사공동연구 시작 … 진실과 거리멀어
공동연구, UN의 보장있어야
모든 사서와 유적을 공개해야

 

동북아시아 역사는 자의·타의로 왜곡되고, 힘있는 세력들의 일방적 왜곡으로 그 진실이 매우 혼란에 빠졌다. 특히 대한제국암흑기의 일인과 현대 중국의 왜곡은 그 도를 넘어섰다는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이제 왜곡의 그림자를 넘어 진실을 찾기위한 연구가 시작되야한다.
지난 2001년부터 한국과 일본은 공동역사연구를 해왔고, 중국과 일본은 지난 11월에 '고대·중근대사·근현대사' 연구를 올해 안에 시작하기로하였으나 그것이 진실한 역사연구인지 자신들을 왜곡을 정당화하기위한 연구인지는 비판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공동연구의 의미가 있는 것은 그 공동연구의 기본과 가치와 목표를 바로잡아주면 되기때문이다.
이제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왜곡시켜버린 가짜역사가 아닌 진실한 동북아와 세계역사 정립을 위해 UN이 나서야하고, 철저히 공동연구를 수행해야한다.
특히 현재 한반도의 수십배에 달하는 우리조상들의 무대가 중국에 속해 있어 사실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수많은 문화제와 사서가 강탈당한 상태로 연구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반드시 모든 사서와 유적을 공개함은 물론 철저히 왜곡되고 숨겨진 역사를 드러내야한다.

 

◆UN역사진상조사위원회 필요

 

역사조사 … 3국 역사학자·동서양학자·세계적 권위자 참여해야
조사의 편향성·왜곡 원천차단해야

 

한중일의 역사 공동연구를 진정한 공동연구를 통한 역사 바로세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역사왜곡의 연장선상에 놓인것이라고 보이므로 UN이 나서 바로세우기를 해야한다.
이를 위해 UN은 총장직속 또는 안전보장이사회에 "역사진상조사위원회"를 두고 UNESCO보다 훨씬 상위개념으로 "세계평화"차원에서 역사를 전면조사해야한다.
그 최우선 대상이 "동북아시아 역사 바로세우기"가 되야하며, 한중일 3국과 3국에서 강탈해간 모든 역사서를 비교하고 문화유적등도 함께 검증되어야한다. 이 조사에 한중일 3국의 사학자·고고학자는 물론 외국의 동양학 전문가들과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큰 프로젝트가 되어야하며, 가능하다면 한국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던 영국의 토인비도 무덤에서 깨워 진실규명을 위해 참여시켜야한다.
한중일 3국은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재를 모두 공개해야하고, 특히 특정 국가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역사를 왜곡시키는 범죄행위는 원천차단해야하며, 그 역사조사는 세계적으로 검증되야한다.

 

◆한국, 역사대응 잘 되가나

 

현재 한국 역사 관련기관 역사왜곡 대처할 능력 없어
반도사관 = 넘기힘든 거대한 벽 = 넘으면 역사 문제 해결
현재의 잘못된 역사, 패러다임 바꿔야
'바른우리역사위원회' 발족 필요

 

동북아역사재단은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지난 9월 고구려연구재단을 흡수해 동북아 역사문제 관련 싱크탱크로 거듭났지만 앞서 지적한 "반도사관"에 의한 반도역사 지키기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음을 홈페이지에서 몇자 읽어보면 쉽게 알수있다.
이 재단의 출범전 모임에는 우리역사의 진실을 파헤치는 사학자들도 참여하였지만 출범이후 기존 학계의 인맥들로 채워진것으로 전해졌다. 동북공정의 근본적 대응이 어렵고 우리의 미래역사를 포기한것이나 다름없다. 동아시아의 역사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 3개월이 넘었지만, 정부의 역사관이 주로 외국의 공세에 맞춰 대응을 내놓는 식으로 이뤄져 동북아 역사재단의 역할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재단관계자에게 동북공정에 대한 재단의 공식입장을 요청해도 민감한 문제라며 답변을 회피하는 현실이다.이런 사관과 입장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적 역사왜곡 대처 기관에서 동북공정과 그동안 벌어진 역사왜곡을 대처하는것은 어려워보인다. 이와같은 추세로 만일 UN에 의한 국제적 인증과 조사가 시작되면 우리역사는 반도민족과 동북아의 변방으로 전락하는 국제공인을 받을뿐이다. 곧 열강에 둘러싸인 위성국과 약소국으로 자리매김할 뿐이다.
이와같은 현상에 대해 20여년간 중국사서 연구를 한 오재성(한국우리민족사연구회 연구실장)씨는 "반도사관은 거대한 벽과 같은 것으로 우리가 반도사관만 극복한다면 모든 문제는 쉽게 풀린다. 아직도 반도중심으로 사서를 맞추어 취사선택하며 고유한 우리의 땅과 역사라는 날조된 역사에 잠들어있는 국민들이 속히 깨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민족의 역사를 연구하고있는 이중재씨(상고사학회 회장)는 "중국의 역사는 날조되었으며, 중국의 역사는 존재하지않는다"라고 까지 말한다. 이처럼 말하는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있기때문.
이제 역사관련 기관의 반도사관에 입각한 인력의 교체가 요구되고 민족역사 재발견이 필요하며, 진정으로 우리민족과 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
우선 기존의 모든 역사기관을 해체하고 진실을 회복하기위한 "바른우리역사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대한제국암흑기에 일인이 파괴시킨 역사를 진실규명하야하며, 결과를 모아 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채택하고 교육되어져야한다.

 

◆3족오 직인 반총장 전달예정

 

3족오, 평화의 메신저

 

                               

 

▲삼족오(三足烏)가 새겨진 사무총장 직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삼족오(三足烏)가 새겨진 사무총장 직인이 내년 1월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식에서 증정된다. 한국 전각의 대표적 명인 고암(古岩) 정병례(59)씨가 만든 직육면체의 직인은 가로ㆍ세로 7㎝에 높이 18.5㎝ 크기로 삼족오를 주제로 제작됐다. 밑바닥에는 포효하듯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힘찬 날갯짓을 하는 삼족오와 이글거리는 태양을 배경으로 `Ban Ki-moon Secretary-General The United Nations(유엔 사무총장 반기문)'라는 문구가 선명하다.
옆면에는 "三足烏는 전설 속의 새다. 태양 속에 살며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神의 메신저로 世界 평화와 안녕을 안겨줄 행운의 나래를 편다"란 글귀를 넣어 반 차기 총장이 큰 족적을 남길 것을 기원했다.
삼족오 모양을 새겨넣은 고암(古岩) 정병례(59)씨는 10여년전부터 삼족오 관련 작품을 제작해오다 이번에 반기문총장의 직인을 만들게되었는데 그는 "삼족오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민족의 새인만큼 세계평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역사에 기여해주기원한다"라는 바램을 가지고있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사명

 

동북아역사·평화, 반총장 손에 달려
"UN역사진상조사위원회" 구성해야
반총장, 3족오 의미 골수에 새겨야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시대적 사명을 인식해야한다.
동북아시아 역사가 왜곡의 극치를 달리고 우리의 앞날이 불투명한 시점에 UN의 수장이 되었다는것은 시사하는바가 크다.
세계의 수 많은 일들이 있지만 항상 마음에 두고 있어야할 것은 세계평화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역사적 도전을 해야한다는것이다. 이미 동북아시아는 수천년간의 투쟁으로 곪을대로 곪아 치유하지 않으면 안되게되었다. 인간의 역사를 왜곡하고, 힘으로 제압해서 본래 역사가 사라지는것도아니다.
더이상 역사로 장난하지 못하도록 "UN역사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행해야한다.
모든 사서를 두루 살펴보면 아시아의 정통성을 우리민족이 확보하고있는것이 명확하다. 하지만 그 근본을 왜곡하고 자신들이 아시아의 주인인양 허세를 부리는것은 옳지않고 시정해야하며, 그 진행을 UN을 통해 담보하여 공평하게 조정해야한다.
중요한것은 그렇게 할 때 아시아의 질서와 평화의 기초를 확립하는것이며, 패권에 대한 견제와 아시아의 연합과 통합에 기초를 이룬다는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일을 방관한다면 민족과 아시아의 운명에 대한 중요한 직무유기가 될것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삼족오의 의미를 되새겨 자신의 사명을 다하여야한다.

 

◆UN이 나서면 무엇이 달라지나

 

△우선 공인된 역사연구가 진행되며 △그것은 사실상 발굴과도 같은것으로 우리민족의 거대한 역사가 고구마줄기처럼 �아질것으로 예상되며, △동북공정이나 일제의 역사왜곡이 근본적으로 차단되고 △그 허구가 세계에 드러나게된다.
장기적으로 이와같은 결과는 △아시아대륙의 민족과 역사적 정통성이 우리민족에게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아시아의 평화와 아시아연합 또는 연방화 하는 아시아 평화의 기초를 깔게된다. 힘이센 국가의 폭력에 기반한 역사가 아니라 역사의 근본 회복을 통한 아시아의 질서를 회복하고 모두가 한 형제임을 깨닫고 아시아와 세계를 회복하는 초석이 될것이다.

 

◆한국은 무엇해야하나

 

역사적 정통성 회복 = 아시아 평화 = 모두 힘을 모아야

 

한국의 할일은 매우 단순하지만 지금껏 못한일로, △우선 "반도사관"을 극복해야한다. 곧 우리는 반도 민족이 아닌 아시아를 주름잡던 민족이었으므로 고대를 기준으로 하는 민족으로 그후예가 하나임을  학계에서 공인하고 모든 역사적 패러다임을 다시 세워야 하는것이다. △또 고대로부터 이어져온 혈통을 인정하고 시대가 지나며 세분화한 부족간의 차별과 분화를 포용해야한다. 단순히 고구려만을 보더라도 고구려인의 대다수는 현재의 우리와 같다고 보기 쉽지않다. 크게보면 중국대륙과 일본이 한 핏줄인것이다. 다만 우리민족이 그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고, 그 정통성을 중국과 일본이 빼앗으려는 노력이 역사왜곡을 통해 나타난것이다.
△우리정부는 수세적인 자세가 아닌 UN을 통해 공세로 전환해야한다. 이 문제는 단순한 대립과 영토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헤게모니가 달린 문제임을 반드시 인식해야한다. 이제 역사왜곡을 앞세운 패권주의는 종말을 고해야한다.
모두함께 힘을 모아야 할것이다.

 

출처:갯골eNEW http://blog.daum.net/enews/959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