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불.선.기독교는 난법인가. 참법인가?

유.불.선.기독교는 난법인가. 참법인가?    난법과 참법은 증산 상제님을 믿는 같은 교파 내의 문제만은 아니다. 이 난법과 참법의 문제는, 크게 확대시켜 보면 선천종교와 후천종교의 관계이기도 한다. 따라서 신도(神道)세계를 포함해서 전 인류, 전 우주의 문제까지 포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천의 유교, 불교, 기독교, 선도는 난법인가, 참법인가? ‘난법이다!’  왜냐하면 대우주의 질서가 송두리째 바뀌는 대전환기에, 후천대개벽의 문제에 대한 구원의 해답, 진리의 총체적 해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알고 남을 가르쳐야지 저도 모르는 놈이 남을 속이고 사람을 모으다가는 제가 먼저 죽으리라. 천하에 무서운 죄는 저도 모르는 놈이 남을 모아 수하(手下) 중에 넣는 것이니 그 죄가 제일 크니라.(道典 2:96:1∼4)    이제 각 교 두목들이 저의 가족 살릴 방법도 없으면서 ‘살고 잘된다.’는 말을 하며 남을 속이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道典 2:95:2)   지금의 유.불.선.기독교는 편협한 시각으로 인해 진리와 우주를 통째로 보지 못한다. 때문에 우주의 통일문명시대를 앞둔 이 개벽기에 이들 모든 난법의 정신을 개벽하는 <판밖의 새 법>이 나오게 된 것이다. 한마디로증산 상제님의 진리는 선천의 어떤 성자도 꿈꾸지 못한 판밖의 남모르는 법이다. 상제님의 무극대로는 선천종교를 개벽하고 구원의 가을 열매를 맺는 판밖의 남모르는 참법이다.   내가 하는 일은 도통한 사람도 모르게 하느니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느니라. 무릇 판 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는 것이 완전하니라. (道典 2:134:1∼4)   판밖의 남모르는 법! 참으로 기가 막힌 말씀이다. 판 안의 법에 물들어 있는 세상 사람들의 묵은 정신의 맥을 따주는 것, 이것이 오직 증산 상제님의 판밖의 남모르는 법으로써만 가능한 것이다. 지금의 국제정치, 선천종교, 과학의 수준으로는 인간문제를 결코 해결하지 못한다. 이번에 지구촌 인류의 생사를 매듭짓는 것은 상제님 무극대도의 의통법이다.   ‘참법은 이 세상 모든 문제의 해답이다.’ 왜 상제님은 도통이 나오기 전까지. 상제님의 도가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개벽이 되기 전까지. 후천 선경낙원이 오기 전까지., 진주(眞主)가 세계무대에 정식으로 출세하기 전까지, 그 숱한 난법을 거쳐서 참법이 나오게 하셨는가? 그것은 오직 참법판에서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순히 증산 상제님을 참되게 믿고 지도자를 잘 따르는 것을 참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거기에는 그보다 훨씬 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참법의 판에서 타락해가는 세계를 살리는 문제. 70억 인류의 죽고 사는 문제. 새 세상을 여는 문제가 매듭지어진다. 전 세계적 기아와 빈곤의 문제, 그리고 기상이변 등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대변혁의 해답이 모두 참법에 있다. 이제 우리는 상제님의 진리를 등에 업고 난법난도하는 난법자들을 역사무대에서 끌어내야 한다. 이 일은 제3변 도운의 매듭 과정에서 개벽기 일꾼들에게 부여된 증산 상제님의 지고한 천명(天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