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0] 선경 구경이나 하여 보자
1 19일에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오늘은 선경(仙境) 구경이나 하여 보자." 하시고 성도들에게 '나무아미타불'을 읽게 하시니
2 하늘 동남쪽에 갑자기 깨끗한 구름 무더기가 나타나서 인간 세상에서 보지 못한 선경의 형상을 이루거늘
3 기이한 경치와 아름다운 화초와 훌륭한 건축물과 이상한 모양의 짐승과 날아다니는 새들이 생생하게 보이더라.
4 이 때 신대원의 사위가 앞으로 지나가므로 태모님께서 그에게 성명을 물으시니 대답하지 않고 그냥 가는지라
5 태모님께서 탄식하여 말씀하시기를 "양반이 집안을 망친다 하더니 과연이로다." 하시거늘 모두 다시 하늘을 보니 그 구름이 없어졌더라.
6 잠시 후에 태모님께서 "심심하니 선경 구경이나 다시 하자." 하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다시 '나무아미타불'을 읽게 하시니
7 구름 무더기가 또 나타나서 이전보다 더욱 기묘한 형상을 이루거늘 이 구경으로 하루를 지내시니라.
110:4 신대원의 사위. 재적부의 기록으로 볼 때, 신대원 성도의 맏사위 임판성(林判成)이다.
1 19일에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오늘은 선경(仙境) 구경이나 하여 보자." 하시고 성도들에게 '나무아미타불'을 읽게 하시니
2 하늘 동남쪽에 갑자기 깨끗한 구름 무더기가 나타나서 인간 세상에서 보지 못한 선경의 형상을 이루거늘
3 기이한 경치와 아름다운 화초와 훌륭한 건축물과 이상한 모양의 짐승과 날아다니는 새들이 생생하게 보이더라.
4 이 때 신대원의 사위가 앞으로 지나가므로 태모님께서 그에게 성명을 물으시니 대답하지 않고 그냥 가는지라
5 태모님께서 탄식하여 말씀하시기를 "양반이 집안을 망친다 하더니 과연이로다." 하시거늘 모두 다시 하늘을 보니 그 구름이 없어졌더라.
6 잠시 후에 태모님께서 "심심하니 선경 구경이나 다시 하자." 하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다시 '나무아미타불'을 읽게 하시니
7 구름 무더기가 또 나타나서 이전보다 더욱 기묘한 형상을 이루거늘 이 구경으로 하루를 지내시니라.
110:4 신대원의 사위. 재적부의 기록으로 볼 때, 신대원 성도의 맏사위 임판성(林判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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