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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서유기 속의 옥황상제님과 우주1년 129.600년

by 바로요거 2007. 10. 8.

 

[서유기]책을 뒤져 우주일년의 일주기인 129,600년이 나오는 부분을 찾았네요.

참고하시라고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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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가 하늘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손오공을 제재하기 위해 들려주는 말입니다.

"난 서방 극락세계에 있는 석가모니 존자이다. 기껏해야 원숭이에 불과한 놈이 어찌 주제넘게 옥황상제의 보좌를 빼앗으려든단 말이냐? 옥제님은 어릴 때부터 수행에 힘써서 지금까지 천칠백오십겁을 지내온 분이다. 한 겁이란 십이만 구천 육백 년을 이르는 말이다. 그만큼 끝없이 큰 도를 깨치느라고 얼마만큼이나 되는 세월을 보냈는지 생각해 봐라. 너도 허튼 소리를 걷어치우고 일찌감치 귀의하는 거이 좋을게다.

<4월 2일 케이블 티브이 가족 영화채널의 <서유기>에 등장한 우주일년 129,600년>

지상과 하늘나라에서 난동을 부리는 손오공을 제재하기 위해 옥황상제님은 갖가지 방법으로 대신들을 시켜 벌하지만, 둔갑술을 비롯한 온갖 재주를 가진 손오공은 이를 물리치고, 급기야는 옥황상제님이 계시는 궁궐까지 쳐들어가서 옥황상제님을 옥좌에서 몰아내고, 왜 당신만 옥황상제를 하냐고 자신도 옥황상제를 해보자며 더이상 용서할 수 없는 죄를 범한다.

이를 지켜보던 석가모니.
등장하여 손오공을 저 우주공간으로 불러내어 손오공을 야단친다.
"옥황상제는 일천몇백몇겁 동안 공덕을 쌓아 옥황상제의 자리에 있는데, 네가 무엇이관데 옥황상제가 되려 하느냐?

1겁이 몇 년인 줄 아느냐? 129,600년이나 된다."

석가모니가 손오공에게 들려준 말이다.

<서유기>에는 유불선 3교가 짭뽕으로 섞여 있으나 거기서 불도를 가장 높이 다루고 있다.

<서유기>의 저자는 명나라 때 오승은이란 사람이라고 한다.
129,600년이란 우주일년의 1원수를 밝힌 사람은 900여년 전 송대의 소강절이란 분이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당신께서 주재하시는 우주의 일년을 소강절이 말한 129,600년의 정확성에 빗대어,
"수운가사에 새 기운이 갊아 있으니 말은 소장의 구변이 있고, 글은 이두의 문장이 있고, 알음은 강절의 지식이 있나니 다 내 비결이니라."라는 말씀을 하셨다.


명나라 때 사람이 <서유기>를 저작했다면 소강절 선생의 이 주기를 적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껏 이것을 인류문명의 주기로 얘기한 것은 증산도에서만 들어봤으니, 이것이 대중적으로 각인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주역에서 공자님도 `당기지일은 360일`이라고 하여 후천의 1년이 360일이 될 것을 알렸지만 누가 이것을 보편적으로 말했던가 오직 증산도에서 처음 얘기한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아직 <서유기>란 소설을 직접 보지 않은 나로서는 알 수 없지만, 이 영화를 제작한 사람의 의식에서 이것이 나왔다면 대단하다고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129,600년마다 1살씩 드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