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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우주1년에 답이있다

'우주변화원리'로 바라본 성공하는 조건

by 바로요거 2007. 10. 7.

 

'우주변화원리'로 바라본 성공하는 조건

-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가? -

 

우주변화원리라는 것이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보면 한없이 간단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하면 밑 없는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습니다. 또한 단순한 내용 암기에 그쳐서도 되지 않을 것이고, 또 그렇다고 지나친 자의적 해석에 빠지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要는 '中'을 잡는 것인데, 이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공부건, 사업이건, 장사건, 연애건, 무엇을 하든지 '中'을 잡아야 성공할텐데 말이죠.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셨으니, 상수에 대해서 아마 잘 아실 겁니다. 1,3,5,7,9는 양이요, 2,4,6,8,10은 음입니다. 사실 상수철학의 가장 기본이 이것이겠죠. 그러나 1부터 10까지의 수를 보는 관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령 위처럼 음양으로 수를 나눌 수도 있고, 또 오행에 배치해서 1-6水, 2-7火, 3-8木, 4-9金, 5-10土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색다른 관점에서 상수를 바라보게 되면. 1과 10은 수학에서는 그저 數이겠지만(물론 수학에서도 1과 10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동양의 상수학 개념에서 1과 10은 우리가 현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단순한 수는 아닙니다. 이것을 아무 생각없이 3은 목이고 2는 화다 그렇게만 외우면 안되겠죠.

 

 1은 수 이전에 '근본을 체험하는 자리'이고, 10역시 단순한 수 이전에 '종합을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철학적 의미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좀 더 철학적 용어로 1太極은 근본을 체험하는 자리이며, 10無極은 종합을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1과 10속에 2에서 9까지의 숫자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여기에서 나 자신의 완성에 관한 문제(도통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 무엇에 관한 것이든)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내가 그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가령 7의 자리에 위치해 있어도 근본으로 가려면 다 버리고 1로 가지 않으면 안되고, 또 10의 자리라는 것은 다 더하지 않으면(1+2+3+4=10) 체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1과 10 가운데에서 5라는 황극수가 조절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황극, 5라는 것은 9부터 10까지의 최대분열을 유도하는 자리입니다. 즉, 황극은 1태극을 10무극으로 분열시키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1과 10의 양쪽체험을 다 해야 되는데, 그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土化作用이 되지 않으면 매일 끌려가는거에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中'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 '中'을 잡는 요체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토화작용입니다. 토화작용이란 무엇입니까? 좁게 보면, 양운동을 종결짓고 음운동을 이끌어내는 '未土의 작용'이라 할 수도 있지만, 크게 보면 辰戌丑未 四土의 作用, 또 더 넓은 관점에서 보면(변화편의 결론으로 제시되고 있는) 바로 이 대우주의 목적이 '土'를 自化하는 데 있습니다. 우주는 매순간 잠시도 쉼 없이 지극정성으로 토화작용을 하고 있기에 영원할 수 있는 것이고, 소우주인 인간은 바로 이 대우주를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소우주인 인간의 궁극의 성공은 바로 이 대우주를 온전히 닮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토화작용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다시 우주변화원리로 돌아가서, 우주의 시작을 水라고 한다면 이것을 다시 水와 火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다시 水는 金이고 火는 木으로 나누어지며 사상에서 스스로 생겨나는 음양의 순수정기 '토'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우주 운동의 본체는 水이지만 1太極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우리가 늘 보는 것은 다 陰陽, 즉 불입니다. 水라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듣고 체험하고 있지만 결국 불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水가 불로 작용하는 것을 종합하면 土입니다. 그래서 우주는 水火土운동을 하는데, 다시 말해 水는 火로 작용해서 土를 양산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水를 土라고 보아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水는 火이기도 하고이기도 합니다.

水火土의 문제는 이 정도로 해두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내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精神', 즉 '精'과 '神'의 문제에서 '心'을 잊으면 안됩니다. '精'이 1이고 '神'이 10이지만 그 중간의 '心'을 잊으면 안됩니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내 마음을 고치고 또 실제 행동에 옮길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결국 '心'을 주체로 한 '정신론'에 관한 문제입니다.


 '精'은 水고 '神'은 火고 '心'은 '土'에요. 만약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데, 내 마음이 지금 죽어 있고,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럴 때는 '土'를 중심으로 생각해보면,  오장육부에서 '土'는 脾胃입니다. 마음이 '土'이기 때문에 '土'를 생하려면 심장이 도와줘야 됩니다. 그런데 심장은 사실 土를 도와줄 여건이 안됩니다. 심장이 매일 폐와 싸우기 때문입니다. 火克金의 현상이 너무 심해서 심장이 土를 돌봐줄 틈이 없습니다. 그럼 土 입장에서는 자기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되겠죠. 土 역시 克과 生의 작용이 있는데, 土는 水를 극해요. 土克水하잖아요. 그리고 水라는 것, 즉, 신장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에너지의 총본산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정기를 훼손하면 土가 金을 도와서 水를 생하느라(土生金 - 金生水) 뜻을 세울 여력이 없습니다. 쉽게 말해 정기가 고갈되면 자기 마음이 심란해서 자기를 챙길 틈이 없습니다. 만사가 귀찮다,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정기가 고갈되었기 때문입니다. 火가 득세하면, 쉬운 말로 성질이 나서 심장이 너무 격렬하게 반응하면 폐가 잡아줘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비장은 金을 다시금 도와줘야 됩니다.(火가 득세하면 火克金을 하기 때문에 열세에 몰린 金을 돕기 위해 土生金을 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비장은 심장과 신장의 과도한 작용이나 과소한 작용 때문에 자기를 돌볼 수가 없게 됩니다.(서두에서 언급한 中을 잡으라는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공부의 근원은 바로 오장육부 통제공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나를 통제하지 못하는가? 쓸데없는 생각과 마음을 품기 때문에 정기가 고갈되게 되고, 또 마음의 정리가 안 되면 마찬가지로 土가 제 역할을 못합니다. 이럴 때는 활동을 줄이고 자꾸 나돌아다니지 마시고, 집에 앉아서 책도 보고 마음도 다스리고 비장을 보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든 후에 나가야 됩니다. 내 몸의 '土'가 안정이 된 연후라야 모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이라는 것이 왜 위대하냐면, 마음에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지만, 마음은 항상 뜻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뜻을 세웁니다. 좋은 뜻이든, 나쁜 뜻이든. 내가 뜻을 세우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행위도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비장이 잘 있어서 뜻을 세울 수 있는지 한 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심장과 신장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점검해보셔야 됩니다.


 글을 마무리하자면 성공을 위해서는 오장육부가 서로 상생의 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脾胃를 튼튼하게 하여 참된 뜻을 세우고 또 心火와 腎水가 脾土가 세운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몸보신과 뜻보신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소우주가 곧 대우주이니, 나의 몸을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 바로 가장 큰 성공의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