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비명횡사한 불행한 신명이라든지, 자손이 없어서 제사를 받지 못한다든지 그외 너무나 큰 한(恨)을 맺고 죽은 신명의 경우 특별히 그 신명의 한을 끌러주기 위해 치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금산사에 가시니 금산사 용소에서 “오빠, 오빠∼.” 하며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리는지라. 형렬이 “대체 어떤 놈의 오빠를 거기서 부르냐?” 하니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누가 여기 물에 빠져 거꾸로 물구나무서서 죽었는데 같이 있던 동생이 지금 자기 오빠가 살아났으면 대답을 하라고 부르고 있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그날 그 사람의 영혼을 건져 주시고 제사를 지내 주시니라. (道典 9:43:1∼4)]]
특히 새 생명을 채 피워보기도 전에 온몸이 찢긴 채 이름도 없이 철천의 한을 맺고 죽어 우주간에 나부끼는 낙태아의 혼과 넋을 거두어 상제님·태모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것도 천도치성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이를 ‘영아천도치성’이라고 합니다.
[[* 죄는 뱃속 살인이 가장 크니라. (道典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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