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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JeungSanDo/증산도가 뭐죠?

단군조선 이전에도 우리 민족의 역사가 있습니까?

by 바로요거 2007. 9. 22.
답) 물론입니다. 단군조선 이전에 배달국(倍達國)이 있었죠. 또 그 이전에는 환국(桓國)이 있었구요. 우리 역사의 원뿌리는 환국(桓國)입니다. 물론 당시 환국이나 배달국은 지금처럼 세금 걷고, 법 집행하고, 군대 징집하는 국가와는 성격이 다르겠지만, 『환단고기(桓檀古記)』 기록에 의하면 민족사의 원뿌리는 환국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걸 말씀드리면, 가끔 이렇게 묻는 분들이 있어요 ‘환국, 배달국을 국가단계로 볼 수 있냐? 그 때는 청동기도 없었는데 …’ 그러면 이렇게 대답하죠. ‘저기 중남미의 아즈텍과 잉카제국은 청동기를 만들지 못했지만, 엄연한 국가였습니다. 그와 반대로 청동기가 있었지만 국가 안 만든 민족도 수두룩해요. 철기문화까지 가졌던 히타이트는 국가를 안 세웠죠? 그냥 부족이었어요.’

환국의 위치는 텐산 - 바이칼호 - 극동시베리아 일대인데, 고고학적으로는 신석기 시대의 시작과 관련이 있습니다. 『환단고기』에는 환국은 12개 나라로 되어 있었다고 해요. 이 가운데 수밀이국은 중동지역 고대문명을 일으킨 수메르가 아닌가 합니다. 고고학자들은 그 사람들은 백인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인종이었다고 합니다. 또 쓰는 언어도 한국어와 대단히 유사하여, 단어도 비슷하고 교착어, 모음조화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 발굴된 유물 가운데에는 씨름하는 모습의 향로가 있는데, 샅바 쥐고 왼씨름하는 모습이 고구려벽화에 나오는 것과 똑같다고 해요. 참, 재미있죠.

환국의 통치자이신 ‘환인’(桓仁) 역시 관직명입니다. 환(桓)은 ‘환하다’, 즉 광명정신을 담고 있어요.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광명을 숭상하여 백색을 숭상하고 흰옷을 즐겨 입었죠.
『환단고기』의 기록에 의하면, 환인은 7분이 계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