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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JeungSanDo/증산도가 뭐죠?

일본은 우리 역사를 어떻게 왜곡시켰습니까?

by 바로요거 2007. 9. 22.
답) 일제는 조선을 총칼로 침탈하고서 다시 영원히 조선을 탈취하기 위하여 역사왜곡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어떤 민족을 말살시키기 위해서는 그 역사를 먼저 말살시킨다는 것이 식민사학자의 원칙이다"는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일본 총독부에서는 조선의 민족혼 자체를 말살시켜 일본인에 동화될 수 있도록 그들의 역사보다 수천 년이 앞선 조선의 역사를 왜곡, 조작하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그 수단으로 일본은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이후 민족의 근간을 바꾸기 위하여 민족의 서적을 약탈하였습니다. 1910년 11월부터 조선총독부 산하의 ‘취조국’으로 하여금 1911년 12월까지 조선총독부 관보(官報)를 근거로 하여 ‘51종 약 20만권'정도를 약탈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물론 그 중에는 역사서 또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종로 일대의 서점을, 지방에서는 서점, 향교, 서원, 구가(舊家), 양반가, 세도가 등을 샅샅이 수색하였고, 다음해 12월말까지 1년 2개월 동안 계속된 제 1차 서적 색출에서 얼마나 압수하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다만 조선총독부 관보를 근거로 판매금지한 서적과 수거된 서적은 총 51종 20여만 권이라고, 광복 후 제헌국회사와 <문정창(文定昌) 저> 군국일본 조선강점 36년사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더 분개할 수 밖에 없는 점은 자신들이 1922년 12월에 조선사편찬위원회를 만들어서 조선사(朝鮮史)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편찬하였다는 점입니다. 즉 1938년까지 엄청난 돈을 일본 정부가 스스로 부담하여 식민사관에 입각한 자기만의 조선 역사서를 편찬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교과서를 편찬하고 한국인 식민사학자를 교육, 배출시키는 등 철두철미한 식민사관 정책을 펼쳤습니다.

-일본이 왜곡한 한민족사 내용

(1) 대륙개척사를 반도수난사로 둔갑시키고 정신적으로 고유의 주체사상을 말살하여, 당쟁만 일삼는 식민지 백성이라는 패배주의를 심어놓음
(2) 단군을 하나의 신화로 돌리고, 고조선 실사(實史)를 은폐하여 고대사를 압축하고 만주하북성에서 찬란했던 조선족의 역사를 완전히 말살.
(3) 조선은 자고(自古)로 북은 한(漢)의 식민지, 남은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의 지배하에 있었다고 억설을 주장하여 조선강점을 논리적으로 합리화 기도.
(4) 고고학계의 구석기 유물 조작 폭로 일본 고고학계는 지난 92년 70만년 전의 구석기 유물이 발되었다고 했다가 2000년 11월 일본 언론에 의해 이것이 한 일본 역사연구가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