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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JeungSanDo/증산도가 뭐죠?

증산 상제님의 강세 배경 및 생애에 대하여

by 바로요거 2007. 9. 7.
증산 상제님 강세 배경 및 생애에 대하여
 
 증산 상제님께서 지상에 강세하실 당시의 시대적 배경은 어떠했습니까?
 상제님이 강세하실 당시, 인류는 문명사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서양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동서 문명이 충돌함은 물론, 지구촌 전역에 걸쳐 식민지 분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역시 청국, 러시아, 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장이 되어 몰락의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증산 상제님은 당시의 긴박한 정황을 “조선 강토가 서양으로 둥둥 떠내려간다.”고 하시며, 잔피에 빠진 민중을 먼저 건져 만고에 쌓인 원한을 풀어주시고자 이 땅에 강세하셨음을 밝혀주신 바 있습니다.
 
 
 상제님의 생애를 간추려 설명해 주십시오.
 
 상제님은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천지를 꿰뚫는 남다른 총명함과 호쾌한 기상, 생명을 사랑하는 호생지덕으로 인류구원의 사명을 띠고 오신 인존 천주님의 기국과 심법을 갖고 성장하셨습니다.
 일찍이 자연과 벗하며 호연지기를 기르신 상제님은, 24세 때 난세의 위기 속에서 동학혁명을 지켜보시고, 민족과 세계를 널리 구원하실 큰 뜻을 품으십니다. 상제님은 먼저 이제까지 세상에 나온 유·불·선 음양참위를 비롯한 모든 글들을 읽고, 27세 되시던 1897년 후반기부터 1900년까지, 3년에 걸쳐 천하 유력을 하시며 세태와 인정을 직접 체험하십니다.
 
 그 후 고향에 돌아오신 증산 상제님은 “나로부터 모든 것이 다시 새롭게 된다.”고 선언하시고, 31세 때인 신축년 서기 1901년, “종전에 알고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능히 건질 수 없다.” 하시며, 6월 16일부터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 아래 대원사 칠성각에서 수도에 정진하십니다.
 그로부터 21일 만인 7월 7일, 증산 상제님은 탐음진치를 비롯한 모든 마를 굴복시키고, 인간의 모든 한계를 뛰어넘는 중통인의(中通人義)의 대도통을 이루십니다.
 
 
 도통을 하신 후 증산 상제님은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증산 상제님은 천지인 삼계를 주재하시는 무상한 조화권능으로, 1901년부터 9년 동안, 병든 천지를 뜯어고쳐 새 우주문명을 여는 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천지공사는, 후천 오만 년 선경세계로 나아가는 인류역사의 시간표·이정표이자 새 우주의 설계도입니다.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지금 인류 역사는 상제님께서 판 짜 놓으신 공사 내용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를 중심으로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국으로 세계질서의 대세를 돌려놓으신 오선위기 도수와, 삼팔선에 붙여 놓으신 남북 상씨름 도수는, 머지않아 인류의 모든 문제를 매듭짓고 세계 통일을 창출해낼,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가을개벽으로 처넘어가는 인류를 건지기 위해, 온갖 처절한 고난 속에서 대도진리를 열어주시고, 천지공사를 끝마친 해인 1909년 6월 24일, 천상 보좌로 어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