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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JeungSanDo/증산도가 뭐죠?

증산도의 도맥(道脈), 즉 종통(宗統)에 대하여

by 바로요거 2007. 9. 7.
증산도의 도맥(道脈)에 대하여(즉 종통宗統에 대하여)
 
 
 증산 상제님은 도맥(道脈)을 어떻게 전수하셨습니까?
 
 상제님은 후천 곤도수(坤道數)에 따라,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을 네게 맡기리라.” 하시며, 대도의 종통맥을 당신의 반려자인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 1880∼1935)님께 전하셨습니다.
 이것은 세계 종교사상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증산 상제님은 여성에게 도를 전하심으로써, 완전한 여성 해원과 함께 정음정양(正陰正陽) 남녀동권(男女同權)의 새 기틀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태모님은 뭇창생을 구원하기 위해 한평생 대속(代贖)의 삶을 살다 가신 전 인류의 생명의 어머니이십니다.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으신 태모님은 상제님의 천명인 세 도장 살림을 맡아, 1911년에 처음으로 정읍 대흥리에 도문을 여셨습니다.
 그로부터 시작된 제1변 도운(道運)은 1920년대에 절정에 이르러 한반도에서만 약 700만 명의 신도가 상제님 신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후반에 접어들자, 일제의 극심한 민족종교 탄압으로 교세가 축소되어 겨우 명맥만 유지된 채 해방을 맞이하였습니다.
 
 
 증산도를 오늘날과 같이 개척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천지부모이신 상제님 태모님의 도를 인사로 매듭짓는 분이, 안운산(安雲山) 종도사(宗道師)님과 안경전(安耕田) 종정(宗正)님이십니다.
 안운산 종도사님은 상제님 신도이신 부친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상제님 신앙의 분위기에서 자라면서 일찍이 상제님 대업이 천명임을 깨닫고, 국내는 물론 만주 북지 등을 유력하며 만상을 체험하십니다. 그 후 24세이신 1945년, 광복이 되자 상제님 진리로 광구창생하시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십니다.
 
 
 안운산 종도사님은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이 몸소 강세하실 수밖에 없는 우주변화 원리와 지리적 원리를 밝혀주시는 등,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전국 각지를 돌며 십수만을 포교하셨습니다. 이로부터 제2변 증산도 부흥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국토가 파괴되고 불의한 기운이 감돌자, 종도사님은 대휴게기를 선포하고 은둔하십니다.
 그로부터 20년 후, “갑을로 기두하여 무기로 굽이치리라” 하신 상제님 말씀대로, 갑인·을묘년인 1974·75년에, 안운산 종도사님은 셋째 아드님이신 안경전 종정님과 함께 증산도 제 3부흥기를 여십니다.
 
 『이것이 개벽이다』의 저자이신 안경전 종정님은, 상제님께서 공사보신 바, 종도사님을 모시고 상제님 태모님의 대도를 인사로 최종 매듭짓는 추수일꾼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