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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2.신지녹도전자 천부경 (하나 둘 셋 ...열의 뜻) 해독 서론

by 바로요거 2006. 12. 29.

*(신지 녹도전자... 1번을 보지 않으신 분은 먼저 1번부터 읽어보시라.)

 

***2.신지녹도전자 천부경 해독 (서론) 2.

.....................................................................................................

 

 

 

*** 하나 둘 셋...열 속의 비밀

     신지녹도문자와 최치원 천부경81자 풀이

 

 

 

*** 우선 지금까지 나타난 신지녹도 전자들을 소개 한다.

 

* 신지전자 사진들

 

아래 사진은  1942년 북한 평안도 영변군지의 한 쪽이다.

영변군지에 실려 있는 신지 전자는 아래것 말고도 4개나 되나 아래 사진중에서 가로 누운것이 진짜 천부경 이다.

 

다만 고대 문서가 다 그렇듯이 세로로 써 있어야 할것을 필사 과정에서 지면상 가로로 만든것 같아 세부 설명에서는 세로로 세워놓고 설명 한다.

 

 


 

 

위 작은 글씨의 녹도전자 우측 한문 글씨 他本又有神誌篆字  如左란 왼쪽에 또 신지전자가 있다는 말인데 이 왼쪽 신지전자는 해독해본 결과에 의하면 이는 천부경이 아니라 평양 법수교 아래에 있다는 전자로 고천문(告天文)이다. 

 

 

아래 비석 글자는 이 평양 법수교 아래 고천문과 창성 조적서 비문이다. 

사진 좌측은  중국 산동성 백수현 사관촌 창성묘(史官村 倉聖廟) 에 있는 창성조적서비 (倉聖鳥跡書碑) 비문으로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글자인 한자의 창시조 창힐(倉詰)이 한자 만드는 과정을 적은 글자로 알고 국보와 같이 귀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필자가 해독해 본 결과에 의하면 이는 일종의 견문록 이다.

즉 창힐은 신지에게서 6년간이나 글자 만드는 법을 배운자로 한자 만드는 과정을 적은것이  아니라 환웅이 배달(밝달 >培達)나라를 세우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그것을 기록한 일종의 견문록 으로 중국인들 한테가 아니라 우리 한민족 에게 국보가 되는  매우 중요한 비문 이다. ( 이 글씨의 해독은 이방 39번 신지녹도전자로 쓴 평양 법수교 아래 고천문 해독18.을 참조

 


 

우측 사진은 평양 법수교 아래 고천문 해독은 이방 38번 17.을 참조  


 

다음 사진은 현대정치철학 (공동문화사 1974년판) 안영태(安永泰)의 저서로 속 표지마다 이 그림을 싣고 있는데 이것은 심계(心溪) 정주영(鄭周永) 박사의 증언에 의하면 안씨는 옛 황실 재산관리 소장인 윤우경(尹宇景)이 소장 했던것을 받아서 등재 했다 한다.

 

그러나 필자가  해독해본 결과에 의하면 이는 천부경이 아니라 환웅당시의 성생활로 자식을 많이 낳게 해 달라는 일종의 섹스 기도문 이고 남근 예찬론이다.

이 글씨 해독은 이방 40번 신지녹도 문자가 전래 비교된 북한 평안도 영변군지 (보강. 필독) 참조

 

 

자식을 많이 낳게 해 달라는 쎅스 기도문>

 

 

 

다음 사진은 그 이유는 모르겠으나 위 진짜 천부경에서 둘째줄과 셋째줄이 뒤바뀐 잘못된 천부경 이다.

 

*  다음 사진은 영친왕의 글씨 스승 이었고 지금 가야산 해인사 현판에도 그의 필적이 남아 있는 당대의 명필 해강 김규진의 전자 교습본인 서법진결(書法眞訣) 중 하나.
 

 

여기의 자세한 설명은 이 방 40번 신지녹도 문자가 전래 비교된 북한 평안도 영변군지 (보강. 필독)  을 참조 할것.

 

 ** 다음에는 신지 녹도 문자를 해독 하기 전에 고대문자를 해독 하는 방법에 대하여 우선 설명 한다.

 

* 고대 문자란 수 만년 전 완전 원시 인들이 그렸던 동굴 벽화를 비롯하여 이집트의 피라밑 그림이나 고구려 고분벽화의 그림들도 그 그린 이들의 의사가 전달 되므로 하나의 글자라고 할 수 있으나 이런 것들은 그것들을 그린 당시의 시대 상황이나 환경 등을 조금 만 예리하게 관찰하여 그들 방식으로 이해 한다면 그린 이들의 의사를 이해될 수 있기에 이런 그림 문자들 해독은 그렇게 어렵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대략 4500-5000천년 전 신석기 문명이 끝나고 동물의 뼈나 청동기에 그려진 그림들, 즉 상형문자들은 그림을 추상적으로 그렸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추상적인 그림 글씨들은 그 동안 수없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은허갑골문(殷墟甲骨文) 등인데 이보다 한발 앞선 것이 바로 신석기 시대가 끝나고 청동기 시대가 도래하여 청동기에 그려진 금문(金文)이고  이 추상적인 그림글씨들 보다 한발 앞선 것이  바로 필자가 해독해 보겠다는 신지 녹도전자 이다.

 

신지녹도문자 해독하려는 이 마당에 금문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것은 우선 이 금문의 해독방법을 통하여 신지녹도 전자를 해독하는 방법도 알게 되지만 또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 금문에서는 고조선의 성립과정을 자세히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삼국유사에서 말하는 신라의 전신인 진한이 진시황의 진나라 가 망한 유민들이 한반도로 흘러 들어와 세운 나라라는 내용의 실증이 될 수 있는 자료가 나타난다. 즉

 

* 三國遺史 秦韓 *後漢書云秦韓耆老自言秦之亡人內適韓國而馬韓割東界地以與地 相呼爲徒有似秦語故或名之爲秦韓

(삼국유사 진한 秦韓)

후한서에 이런 말이 있다.진한의 원로들은 스스로 말하길 진(秦)에서 망명한 이들이 한국에 오니 마한이 동쪽의 땅을 베어주어 그들에게 주고 서로 부르기를 도(徒)라 하며 진나라 말에 가까운 까닭으로 혹은 진한(秦韓)이라고 했다고 한다.

 

* 또하나는 지금까지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신라 무령왕능 비문을 해독 할수 있는 열쇠가 바로 이 금문속에 있다는 것이다.

 

신라 무령왕이란 김유신과 함께 삼국을 통일한 김춘추 태종무열왕의 아들로 죽어서도 용이 되어 왜구의 침략을 막아 보겠다고 유언 했으므로 그 유해를 동해 앞 바다 가에 장사 지냈고 그래서 지금도 수중릉으로 남아 있다.

 

(사진: 신라 제30대 문무대왕(文武大王陵) 수중릉)

 

 

위 사진은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해변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바다에 있는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으로 사적 제 158호이며 대왕암으로도 불리고 있다.

문무왕이 재위 21년만인 681년에 붕어하자 유언에 따라 동해구에 장사를 지냈다.


이 문무대왕의 비문은 1796년 정조 20년에 경주에서 밭을 갈던 농부에 의해서 발견 되었고 당시 경주 부윤을 지내던 홍양호(洪良浩)에게 보고 되었으며 그는 이를 탁본해 당시의 지식인 들에게 공개 함으로써 이 비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 졌다.

 

이 비문은 당시에도 심하게 마모되어 완전하게 읽을 수는 없었으나 전체적 내용은 대략 짐작은 할 수 있었다.

 

이 비문은 당시는 별로 주목한 사람은 없었으나 문무왕의 후손이면서 옛 글자, 특히 옛 전자등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추사 김정희기 탁본을 연경(지금 북경)으로 가져가 해독 하려 하였다.

그러나 별 성과가 없었는지 그의 금석과안록(金石過眼錄)에는 한마디 언급도 없다.

 

그런데 여기서 이 문무대왕비문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바로 이 비문에 당대의 학자들이나 지금도 알 수도 없고 풀 수도 없는 암호문 같은 것들이 써 있기 때문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화관지후(火官之后) 진백(秦伯) 파경진씨(波鯨津氏) 영원(靈源) 투후제천지윤(侯祭天之胤) 가주몽(駕朱蒙) 성한왕 (星漢王) 등인데 이들 암호문 같은것을 풀수 있는 열쇠가 바로 이 금문들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신라 문무대왕 비문

 

 新羅文武大王陵碑

匡時ㅁㅁ應神ㅁㅁㅁㅁㅁ靈
接黃龍ㅁㅁ蒙ㅁㅁㅁㅁ承白武
魏蕩蕩ㅁㅁㅁ而稱者 我ㅁ
枝載生ㅁㅁㅁ侯祭天之胤傳七葉以ㅁ
ㅁ對玉欄ㅁㅁㅁ林如觀石紐坐金輿而
方卷跡ㅁㅁㅁㅁ萬里澄氣克勤開國

 

이상이 문무대왕의 비문이라 하는데 이는 비의 다른 면을 탁본한 것인지 火官之后라는 말은 보이지 않고 별도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제시 된다.


我新羅之先君靈源自 繼昌基於火官之后,

峻構方降, 由是克(紹宗)枝載生, 英異투侯祭天之胤,

傳七葉而(所自出)焉.

 

 

그런데 필자가 이 비문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그 번역문 중에서 필자의 관심사이며 여기서 해독 하려는 진짜 천부경 이라는 하나 둘 셋 ...열의 내용,  즉 이 비문의 해독 문중에 

" ...나타나... 아홉 열을 밝히고 ...天符를관장하니... "

라는 등의 말이 나타 나기 때문이다.

 

 

* 다음은 여기서 금문이 왜 이 비문을 풀 수 있는 열쇠가 있는가를 간략하게 말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금문이란 먼저 말했듯이 지금으로 부 터 4500-5000년천전 청동기에 그려진 상형문자 들인데 이 청동기가 발견되기는 지금까지 무려 1만여 점 이나 되지만 거기에 써진 글자는 지금까지 불과 1천자도 해독하지 못한 난해한 문자 들이다.

 

그 이유는 이 청동기가 나타난 지역들은 거의 고조선 유적지 ...즉 우리 한민족의 개국 지 인데 그 글자를 해독 했다는 서적이나 사람들은 거의 중국사람 들이다.

 

즉 필자의 졸저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에서 ㄱ ㄴ ㄷ ...속에는 천부인의 뜻이 있고 그것으로 우리 뿌리 말을 찾아야 한다고 말 했드시 우리 뿌리말 우리 사고로 풀어야 할 것을 지금 한자나 중국 사고로 풀었으니 잘 풀리지가 않는 것은 당연 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하나를 예로 들면  금문에는 환웅이나 단군에 대한 단어는  하나도 없다. 그러나 적제(赤帝)니 염제신농(炎帝神農)의 단어는 너무 많이 나타 난다.

 

그렇다면 위 문무대왕 비문의 화관지후(火官之后)나 금문의 적제, 염제 신농과 우리 상고사에 나타는는 단군이나 환인 환웅 단군과 무관 하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 이다.

 

즉 고조선초 당시에는 우리 말도 몇마디 되지 않고 글자래야 신지녹도문자 몇자 였지만 한자역시 몇자 되지 않던 시기였다.

 

그렇다면 그때 적제(赤帝)를 우리 뿌리말로 하면 붉은 임금이 되고 염제신농의 염제(炎帝)도

불 임금이다.

 

이 불이나 붉은 어원은 같은 말이고  이 붉은 책에서 말 했드시 고어에서 밝 과 같은 말이다.

즉 모음이 혼동된 옛말에는 밝다 와 붉다 같은 말이 된다.

이 증거는 현재 동대문 시장인 박고개 즉 밝고개를 한자로 적현(赤峴) 이라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이 赤帝나 炎帝는 우리말 밝달임금의 한자인 단군(檀君-밝달나무단) 과 같은 말이 이 되고 환하다는 뜻의 환인이나 환웅과 같은 말이다. 

 

이상으로 볼 때 먼저 문무대왕 비문에 나타난 火官之后 역시 같은 말이 된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중국인들이 그들의 한자와 그들 상식으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을 것이므로 난해 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 하다.

 

그래서 사실상 우리의 개국지가 중국 대룩 이었으면서도 너무나 빈약한 우리 상고사 때문에 고조선이나 단군 같은 말들이 신화 취급을 받는 이 마당에 이 신화를 실화로 만들려면 실증이 있어야 하는데 이 실증이 바로 고조선 유적지에서 발견 되는 청동기 들이고 이 청동기에 써있는 금문들은 그 사실을 실증하고 있으므로 이 금문해독을 할려고 애를 써야 할 사람들은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금문이나 필자가 지금 해독 하려는 신지녹도 전자등 해독하려면 그 전제조건이 우리말을 아는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우리말의 뿌리 즉 우리말이 발음되는 "ㄱ ㄴ ㄷ ... ㅎ" 속의 개별적 뜻을 이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금문의 양이 너무 방대 하고 또 필자의 여생으로는 감당 할것 같지 않아 여기선는 그 입문서만 간단히 소개 하는데 ...

 

솔직히 말하면 이 금문 해독의 입문서가 바로 지금 풀려는 신지전자 해독의 열쇠가 되기 때문에 간단한 이정표만 세운다.

 

* 우선 여기서 지금까지 이 금문을 해석한 서적과 사람들이나 이와 관련된 서적 부터 소개 한다.

 

* 이아(爾雅) - 지금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백과사전

* 장삼식의 大漢韓辭典

* 이가원의  漢韓大辭典

( 이상 두책은 30-124년 허신(許愼)이 지은 설문해자 범위를 벗어자지 못하고 있다.)

 

* 說文解字 - 설문해자는 문자의 성립과 원 뜻을 밝힌 중국 문자학의 기본 고전이다.

 詩 書 禮 春秋의  五經으로서는 허숙종(허신의 호) 과 맛설 사람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있을 정도로 고전에 능통했던 허신이 글자를 한데 모아 해석하고 음을 단것은 한학이 오늘까지 유지되고 있는 단초가 되니 지금도 고어 읽는 법은 설문해자를 근거로 하지 않을 수 없다.

 

* 晋州蘇氏 족보에 보면 중국의 조상 족인 화서족은 적제 축융의 29세손 휘(諱)가 强熙축융이 동부왕 (태산쪽)으로 삼아 봉지를 화서(華胥)라 하였다.화서족은 헌원을 내세워 황제라 하고 그들의 조상으로 삼았다. 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금문 해독의 비밀이 숨어 있다.

 

* 史記 - 중국 사학의 아버지 라는 사마천(司馬遷- 기원전 145-86?)이 짛은 중국 역사 서적 

 

* 孔子 - 요순 시대를 정리하여 인의예지등 도덕율을 완성한 유교의 성자로 복희시대의 팔괘등 역서(易書)의 가죽 끈을 다섯 번 식이나 갈 정도로 정독하여 주역의 십익( 十翼)을 붙일 정도로 고학문에 노력 하신 분  

 

* 낙빈기 장박군 (駱賓基 張璞君- 1917-1994) 평생을 걸처 금문을 연구 하여 위 서적들이나 사람들...그리고 기존 학자들의 해독과 완전 다른 각도에서 이 금을 해독하고 이들 해독된  금문이 잘못 됬다는 것을 밝혀내어 신화와 전설시대로 규정된 중국의 삼황오제 시대를 당당히 중국의 역사로 밝혀낸 금문신고(金文申攷)와 금문 신고를 보강한 중국상고사회신론(中國上古社會新論)을 저술한  근세의 금문 권위자

 

* 소남자 김재섭 (召南子 金載燮- 1932 -) 한국 문자학회장인 선생은 인사동 골목에서 우연히 낙빈기의 금문신고를 구해 보고는 이 금문들이 한자나 중국어 상식으로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과 글자로 풀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당시 살아 있던 낙빈기와 만나 토론도 하고 수없는 편지을 통하여 朝鮮이라는 글자와 한민족 이라는 韓자 등의 생성과정을 밝혀내 낙빈기 조차 아리송 하게 생각하던 우리 상고사를 확연히 밝혀 냈기 때문에 낙빈기를 깜짝 놀래게 했다는 한국의 금문 학자로 그는 수 없는 강의를  통하여 한국의 금문 학자를 길러내신 분,그러나 필자는 그분의 이론에 동의 하지는 안는다.

 

* 김대성 - 1942년 부산 출생, 한국일보사 편집위원 한배달 학술 및 편집위원 등을 하신 분이고 위 소남자의 강의를 듣고 금문을 연구하여 이상 이론들을 객관적 입장에서 '금문의 비밀' 이란 책을 펴내신 분

 

* 그럼 낙빈기의 말부터 들어 보자

 

* 史記는 한 왕실인 劉氏를  宗으로 역사를 꾸미려는 의도에서 삼황오제를 모조리 유씨의 선조로 꾸미려는 것이고

 

* 공자는 전승되어 오던 문헌을 모조리 없애고 요순시대의 말로만 정교훈령(政敎訓令) 을 꾸민 것이 書經식 수법 과 같다고 했다.

 

 *** 그러나 필자의 졸저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에서 ㄱ ㄴ ㄷ ...속에는 천부인의 뜻이 있고 우리의 숫자 "하나 둘 셋 ...열" 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하느님의 교훈 천부경 이라는 이론을 단군이래 처음 제시한 필자로써는 위 글들이나 주장에 동의 한다면 구태어 여기에 글을 올리지 않는다.

그 이유 한가지만 든다.

 

* 위 중국의 최고 사전인 이아(爾雅)에서 朝를 아짐(阿朕)이라 했는데 이는 분명 우리말 "아침"을 말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금문을 해석 했다는 사람들은 이것이 아침이 아니라 "아짐"이므로 이는 아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엉뚱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 필자가 보기에는 참으로 잘못 됐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단군의 첫 도읍지가 분명 아사달(阿斯達)이고 이는 분명 우리 말이다.

이 아사달을 붙여 발음하면 "앗달"이 된다.

 

그 이유는 우리 하느님 환인께서는 개국을 하려는 그 아드님 환웅께 선물로 천부인 세개를 내려 주시는데  이 천부인 이란 바로 圓方角을 상징하는 물건들이고 이는 바로 , ㅁ, △이라는 것은 이미 정설이 되 있다.

 

이 천부인 세 개로 환웅께서는 우리 말과 우리 원시 한글을 만들었다는 것이 필자의 이론인데 여기서 우선 ㅇ은 그 모양과 같이 하늘을 상징하는 하늘 천부인이고 이 하늘의 주인은 태양이 된다.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을 인용한다.

다음 "ㅁ"은 땅, 특히 높은 땅 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여기서 자세한 것은 생략하고... 

 

"△"은 현재 "ㅅ"이 되는 사람 천부인 인데 이것은 그 모양과 같아서 서거나(立) 솟는 모양 이므로 사람 등 서는 동물이나 해 솟음 같은 솟는 것을 의미 한다.

그러니까 ㅇ의 첫 소리 "아" 에 이 "ㅅ"이 붙으면 "앗" 이 되고 그 뜻은 해 솟음이 된다.

이것을 증명하는 우리말은 다음과 같다.

 

* ㅇ - 하늘과 같이 걸림이 없고 시작과 끝이 없는 모형

* 아 - ㅇ의 첫 소리로 하늘과 같이 언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태초 부터 있었다는 뜻 이고 태초는 처음 이며 처음은 새것.

* 아사. 아침 - 하루의 처음

* 아사히 신문( あさひ新聞)- 아침신문(朝日新聞)

* 아즈텍문명- 몽골리안 인디오가 세웠던 앗터, 새터 라는 문명

* 아스(As) - 슈메르어 1.즉 하나 인데 이는 해솟음 즉 아침은 처음이 되니까 이숫자로 처음이 된다.

* 에 우리말 갑돌이 갑순이 하는 접미사 '' 가 붙으면 앗이> 아시가 된다.

* 아시빨래, 아시 김매기 - 앗이빨래 > 아시빨래 - 처음 빨래, 아시 매기 - 처음 김매기

* 아다라시 - 앗달아시로 처음, 새것(숫처녀) 이라는 우리말

* 아우(弟) - 어린 동생

* 아지비 -아버지의 동생

* 아아외다 -공손하다(아우답다)

* 강아지 - 가이아지(개 어린것. ㅈ 은 ㅅ을 잠시 자게 하는 같은

* 송아지 - 소아지 (소 어린것)  

이하 생략

 

** 그러니까 앗달(아사달)의  "앗" 은 하늘인 ㅇ에 세우는(立)...솟는 뜻이 있는 ㅅ 을 붙여 된 말이고 이것을 풀어쓰면 아사, 또는 아시, 아스등이 되며 달 은 음달, 양달이 된다.

 

그런데 위 이아(爾雅)에서 朝는 아짐(阿朕)이라 했다.그렇다면 아침과 아짐은 다르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말이라고는 몇 마디 되지 않던 시절...그리고 우리 말에서 원시에는 모음이 혼동되어 감둥이 검둥이가 같은 말이듯 말이 전래 되면서 그 발음이 약간씩 변형될 수도 있다.

 

 솟는 뜻의 ㅅ 을 잠자게 이불( - )을 덮어 놓는 글자가 ㅈ 이므로 "아시"가 "아지"도 되어  강아지 송아지도 되고 다시 이 잠자는 ㅈ 에서 위에 싹과 같은 점이 하나 붙어 ㅊ 이 되면 아치도 된다.

여기에 높은 땅을 의미하는 땅 천부인 ㅁ이 붙는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아침은 전에는 "아심" 이라고 했을 수도 있고 "아짐"이라고 했을 수도 있다.

즉 ㅊ은 ㅈ 보다 나중에 나온 자 이므로 전에는 아침을 아짐 이라고 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위 이아(爾雅)에서 朝를 말한 아짐(阿朕)은 그 朝자의 뜻이 한국어로 아침을 말하는 것이 된다.

 

이런 문헌은 이 "이아" 말고도 신라 때 사전인 "계림유사"도 이와 같다.

"母曰丫彌 " 그러니까 "어미"란 "아미"란 말이고 이는 암컷 이라는 암(雌)이라는 말이다.

즉 지금 어머니의 뿌리는 "암컷" 이라는 우리 말에서 나온 것이다.

 

이와 같이 분명한 이아(爾雅)사전이 문헌에 있는데도 지금 까지의 모든 중국문헌이나 심지어 낙빈기 조차도 이를 우리 말로 풀 생각지도 않고 아짐(阿朕)이라 해서는 말이 되지 않으므로 엉뚱하게 아(阿)자가 我자의 오기라 하여 我朕(朕은 임금이 자신을 이른느 말) 으로 바꾸어 써 놓고는 이것의 해석을 "우리 임금님을 모시는 나라" 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잇다.

 

그리고 이는 한국인인 소남자 선생 까지도 朝鮮의 글자 창제 과정만 한자학적으로 말하고 있을 뿐이지 이 천부인 원리로 만들어진 우리말에서 아침의 소리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해독 했다는 고조선 유적지에서 발굴된 청동기의 금문내용은 전혀 우리말의 뿌리를 근거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 되므로 필자는 감히 말하건데 우리 말의 뿌리를 아는 우리 학자가 다시 해독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 다음은 지금까지 고조선 유적지에서 나타난 청동기의 금문 중에서 위 신지녹도문자 해독에 참고가 될만한 것을 골라 기존 해석과 필자의 의견을 붙인다.

 

다음 사진은 지금 미국 시카고 부런티지 박물관에 소장된 대략 4500-5000 년 전의 청동기 로 중국 고조선 유적지 아사달로 추정되는 곡부에서 출토 됐는데 그 속의 銘文을 한번 보자.


위 코뿔소 모형은 제상 같은데 올리는 제기 같은데 그렇다고 술잔 같지는 않으므로 "코뿔소 술두르미" 라 한다

 

안쪽에 새겨진 26자의 명문 이 특이 하다. ( 이 글자들의 전문 해독은 신지녹도 문자 해독 말미에 별도로 한다)


 

위 글자들이 위 코뿔소 술두르미 안에 새겨진 명문인데 그 중에 우선 맨 앞에 세 글자만 먼저 해독해 본다.

이 글자는 사람의 이름 이라기 보다 그 부족, 즉 씨족 표 의 싸인 같은 것 들이다.


 

먼저 맨위 둥근 그림을 기존의 학자들은 어떻게 해독 했는지 부터 본다.

사마천의 사오본기 에서는 전욱(顓頊) 이라 했는데 顓자는 오로지 란 뜻이고 頊는 멍청한 사람이라는 뜻이니 이는 멍청한 사람을 뜻하는 글자라 하였다.

 

이는 아마 사람은 개성이 있어야 하는데...즉 "ㅁ"과 같이 모가 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모가 없이 둥그러니 멍청한 사람으로 본 것 같다.

 

이는 원만한 "ㅇ" 같은 것이 좋고 "ㅁ"같이 모가 져서는 못됐다...안 된다는 우리의 천부경 사상과는 다른 생각에서 나온 말인 것 같다.

 

그러나 사실 그는 옳은 일을 많이 하고 다녔고 그래서 그런지 한서(漢書)를 엮은 반고(斑固)의 백호통(白虎通)에는 "謂之顓頊何 顓字專也 頊字正也 言能專正天地道也"라 하여 어찌 멍청한가? 顓자는 오르지란 뜻이고 頊자는 바르다는 뜻으로 말하자면 능히 천지의 도 이거늘... 이라 하고 있다.

 

다음 중국학자들은 이것을 丁으로 읽고 있는데 그 이유는 丁巳年 에 왕이...이라고 읽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다음 나오는 글자... 子자와 같이 생긴 글자를 뱀사(巳)로 보아 정사년의 丁 이라 한 것이다.

 

또 다른 학자들은 이 그림이 둥그니까 정원 이나 못(澤)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낙빈기는 이 둥근것을 구슬(珠)로 풀었는데 우리의 소남자 선생은 박혁거세나 김수로 왕이 알에서 나왔고 또 신라 초 알지, 알천이니, 알영등 알씨들이 많다하여 알(卵)로 풀었더니 낙빈기가 깜짝 놀라며 너무 정확한 해독이라 했다 한다. (이상의 글은 김대성 저 금문의 비밀 에서 그 요점만 간단히 발췌한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소남자 선생의 해석에도 좀 아쉬움이 있다.

즉 박혁거세나 김수로 왕 등이 알에서 나왔고 알지 알천등이 알씨를 고집한 이유는 선대로 부터의 전통 이었을 것이고 그 선대 에서는 새알이나 닭알 등을 부러워하여 알을 택하지는 않았으리라는 것이다.

 

즉 알은 생명의 시원이고 이 생명의 시원은 알 이전에 하늘이며 태양인 것이고 이 생명의 정기를 받아 만들어 지는 것이 새들에게는 알 일 것이고 사람 한 테는 사내의 정액이 되어 정액의 우리말인 "알", "얼" 이 된다는 것이다.(이는 필자만의 이론이지만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에 자세히 써 있드시 우리말의 뿌리를 풀어보면 확정이 된다.)

 

그러니까 이왕 생명의 시원을 말하려면 하늘이나 태양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고 이는 바로 하늘 천부인 으로써 환웅이나 단군은 그 하늘의 아들들이며 그 후손이 바로 박혁거세나 김수로 왕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 두 번째 글자를 보면 필자의 이론은 더욱 명확해 진다.

위 丁巳년으로 보는 이론 말고는 다른 이들은 모두들 이 두 번째 그림을 "뛰는 아이"로 보아 子자로 해독 하고 있는데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이 아이는 과장되게 큰 원을 머리에 이고 있기 때문에 이는 머리가 아니고 바로 하늘이나 태양이고 그래서 이 그림은 "아이가 하늘이나 태양을 이고 있는 것" 이며 그러므로 이는 아직 子인 아들이 아니고 아들이 될 인자, 즉 정액을 표시한 것으로 본다.

 

* 다음 위 사진에서 세 번째 글자는 王자라고 다들 하는데 필자도 여기에 이의는 없다.

다만 지금까지 중국의 학자들은 그 글자 생김새가 王자 같이 생겼으니 그냥 王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몇 가지 이유를 덧붙인다.

우선 王자 맨 위 획인 하늘이 "一"자와 같이 평탄한 것은 좋다.

그러나 맨 아래 획 땅과 같은 것은 그냥 "一"자가 아니고 중간이 불룩하게 나왔다.

이는 땅 이란 "신지녹도문자 해독 하나" 에서 빛 받는 땅, 즉 "ㄴ"을 설명했듯이 땅이란 평지 뿐만이 아니고 산같이 높은 곳도 있기 때문이다.

 

다음 하늘과 땅 사이에 十가가 아니라 大자 같은 것이 있는데 이는 양팔을 벌린 사람이다.

중국의 가장 오래된 사전인 설문해자에 太자를 사내라 했다. 즉 사람이 팔과 다리를 벌리고 서 있으며 거기에 "숫" 까지 붙어 있으니 만물중에 가장 중요하고 큰 존재인 사내라는 것이다. 大자도 마찬가지로 사람이라 한다.

 

그렇다면 하늘아래 땅 위에 사람은 가장 큰 것이고 이 사람의 대표가 바로 王이 된다.

그러므로 원래 王자는 위 사진 금문에서 王자 처럼 하늘 (ㅡ)과 땅(ㅡ) 사이에 十자가 아닌 大자를 쓰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러면 위 글자풀이를 가지고 위에서 말한 중국인들이 풀어본 대로 한번 해석을 정리해 보자.

* 우선 멍청 하다는 전욱(顓頊)으로 풀어 보면...

멍청이의 아들 왕이...

개성이 없는 놈의 아들 왕이...

(그러나 이 해석은 말이 되질 않는다.)

 

* 丁巳年에 왕이...

( 이 해석 역시  정사년 이라면 년대가 맞지 않는다.)

 

* 다음 정원이나 못

정원 (못)의 아들 왕이...

( 이 해석도 말이 되질 않는다)

 

* 낙빈기의 구슬 즉 주자왕(珠子王)

구슬아들(사위)왕이...

(이 해석도 매우 서투르고 말이 연결되질 않는다)

 

* 소남자의 알 (卵)

(생명)의 아들 왕이....

소남자 선생은 낙빈기가 살아 있을때 그로 부터 사사 받았다는 분이다. 그러나 우리말 우리 상식으로 해독해야 할것을 중국인 낙빈기한테 사사 받아서 그런지 말이 어색하게 연결 된다.

 

* 이제 필자의 해독 대로 한다면

"하늘(태양)의 '얼'(정액, 인자)인 왕이... "

되는데 이는 우리말 임금 에서 그 말의 뜻과 일치 한다.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을 인용한다.

임금의 어원은 "잇큼" 이고 이는 한자로 쓸 수 없으니까 이사금(尼師今)이라고 쓴 것이며 그래서 이 잇큼이 임금이 된 것인데 삼국유사 일연의 이빨 금 이야기는 완전 뚱딴지 캐먹는 이야기이며 그 이유는 먼저 말한 하늘 천부인 "ㅇ"은 하늘이고 "ㅅ"은 솟는 뜻이 있으므로 하늘에서 솟는 것의 대표가 바로 해 이므로 이 해 솟음을 먼저 "앗" 이라 했으나 먼저 말했드시 원시 우리말에서 모음이 혼동 되므로 "앗"과 "잇"은 같은 말이다.

 

다음 "큼" 은 한자로 干으로도 표현 되는데 이는 역시 신라왕 馬立干( 머리 큰)이나 징기스칸의 '칸'과 같은 것이다.(자세한 설명은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194-195쪽)

이상 우리말 잇큼 > 임금의 뜻이 "태양같이 큰" 이라면 위 금문 해석을 " 태양의 아들 왕" 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 다음은 기존 학자들의 이론과 필자의 이론이 완전히 다른 것 중에 하나 이다.

 

父己로 읽는 금문 글씨

 

* 우선 이것의 기존 이론부터 보자

먼저 야구 방만이 같은 것을 손으로 잡고 있는 듯한 그림부터 보자

이 글자를 그간의 학자들은 설문해자 를 근거로 父자로 보았고 그래야 말이 된다.

그래서 이 글자를 父 즉 아비로 보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이유가 엉터리다.

 

즉 위 야구 방망이 같은 것은 막대 이고 그 밑에 것은 손이니 막대를 손으로 잡고 아들을 훈계 하기 때문에 父로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낙빈기는 손으로 막대를 잡고 있는 것은 도둑을 쫓는 표현일수도 있으니 잘못 되도 한참 잘못된 해독이고 염제 신농이 그때까지 물과 풀을 따라 유랑하던 유목민들을 정착 시키어 농사를 짖게 하느라고 기둥을 박는 모습 이라 하였고 여기에 대한 소남자의 의견은 찾질 못했다.

 

그러나 필자의 의견은 이 낙빈기의 이론도 한참 잘못됬다고 본다.

즉 막대나 기둥 이라면 구태어 그 끝이 꼭 야구 방망이 처럼 게렇게 불룩 하지는 않다.

그리고 낙빈기의 이론 대로라면 이 정착을 뜻하는 기둥 그림이 父가 될 이유가 없다.

즉 이 글자는 父래야 말이 이어지고 그래서 고대문 해독에서 가장 권위 있다는 위 설문해자 에서도 父로 표현한 그 이유에 적당한 반론이 되지 않는다.

 

그럼 필자의 소신을 밝힌다.

이것도 중국 상식이나 한자 풀이로 풀 것이 아니라 우리말 우리 상식으로 풀어 보자.

지금과는 달리...아니 지금도 그렇지만 생명이 이어가는데 가장 중요 한 것은 ..., 즉 생명체 들이 살아가는 목적은 먹으려고 사는 것도 아니고 살려고 먹는 것도 아니다.

 

오직 번식하기 위하여 먹고 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성의 눈길을 끌며 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황홀해 하다가 번식이 끝나면 추하게 늙고 병들어 흙으로 돌아 가는 것이 생명체 들이고 이것은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즉 성은 요즘처럼 즐기기 위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시 조상들은 즐기기 위해서 성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오직 번식 때문이었다.

 

여기서 이 생명의 씨를 뿌리는 것이 바로 남근이다.

그러니까 남근 이야말로 생명인 하느님의 거룩한 연장 이고 기구 이다.

따라서 우리의 신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기관은 얼굴이나 두뇌가 아니고 이 남근이 되는 것이며 다른 기관은 오직 이 남근을 먹여 살리기 위한 보조 장치에 불과 하다.

그러므로 이 남근을 손으로 받들어 모셔 잡고 있는 그림이고 바로 위 신지녹도 문자에도 이 남근에 대한 예찬문 까지 나온다.

 

이런 전제하에 우리말로 남근에 대하여 알아 보자

이것도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을 인용한다.

이는 지금도 애들이 보채거나 울면

 "어비온다. 울음 그처!" 한다.

이 어비는 먼저 말했드시 감둥이 검둥이가 같은 말이드시 원시에는 모음이 혼동되어 "어비"건 "아비"건 같은 말이고 세종때 기록만 보더라도 父子를 "어비아달" 이라 했고 父女를 "어비 딸" 이라 했다.

 

그러니까 어비는 아비 이고 이는 嚴父慈母즉 아비는 엄하고 어미는 사랑스러우니 이 엄한 아비가 오니까 울지 말라는 말은 당연한 말 된다.

 

그러나 아기가 징그럽거나 더러운것을 만지려 할때 " 어비야 ! 만지지 마! " 한다면 어비가 과연 아비 일까?

아비라면 왜 만지지 말라고 해야 하나?

 

그러므로 어비란 징그럽거나 무서운것을 말한다.

다음 시골에서 우리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집에 큰 구렁이가 들어오면 업구렁이가 들어 왔다 하여 복이 들어 왔다 하고 이 구렁이가 나가면 복이 나가 집안이 망한다 하여 이 구렁이를 잘 보호 했다.

 그런데 이 구렁이의 이름이 바로 "업구렁이" 아닌가?

 

또 전에 간난한 집에서 아이를 낳고 기를 형편이 안되면 애들이 없는 부잣집 대문 앞에 이 아이를 버리는데 이 아이를 "업둥이" 즉 복덩이 라 해서 친자식 같이 기른다. 즉 버려진 아기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라는 조상들의 지혜로 만들어진 말이다.

그래서 업 이란 사실 福이 된다

 

그런데 우리 말에서 이 "어비"나 "아비"란 아버지인 父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즉 남편도 아비가 되어 "제 아비" 즉 "지아비"는 바로 남편이 되고 또 중신아비도 아비이며 허수아비도 아비인데 이 아비는 한자로 夫를 쓰지만 우리 말로 아비는 같은 아비다.

 

이 아비는 또 농부(農夫)도 어부(漁夫) 도 광부(鑛夫)도 아비 이기 때문에 이 아비란 사실 젊은 사내를 말한다.

그렇다면 젊은 사내가 왜 업이고 복인가?

결혼제도도 없었던 원시 부족사회에서 젊은 사내가 들어오면 이는 그 부족의 재산이 되고 특히 여자들한테는 복이 된다.

 

즉 낯에 사냥 등으로 먹을 것도 잘 구해 오지만 여자들에게 만족하게 하여 아이를 잘 낳을 수 있게 하는 것도 바로 이 젊고 힘이 센 사내 이다.

그런데 이 사내의 상징물이 바로 거대한 남근이다.

 

그러니까 남근이 작은 사내는 그만큼 힘을 잘 쓸 수 없고 남근이 거대한 사내는 그만큼 힘을 잘 써서 복이 되는 것이다.

 

이 거대한 남근의 상징물이 바로 거대한 구렁이기 때문에 작은 뱀은 업이 되지 않아도 큰 뱀은 업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이 엄마가 애들이 더럽거나 징그런것을 만질 때 " 어비야 만지지 마 ! " 하는 "어비"는 아버지가 아니라 뱀 이다.

 

*그리고 이것을 보강하는 글자가 바로 다음 글자 "己" 자 이다.

낙빈기를 비롯한 현재까지의 학자들은 이 己 자를 "이미기", "자기기" 로 해석하여 父己를 "이미 아비", "아버지 자신" 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설문해자 등을 보면 원래 뱀사 (巳) 자는 먼저는 뱀처럼 적당히 꾸부러진 乙 자 나 신지녹도 문자에서 아홉과 같은 글자 이었는데 이것이 己 자 모양으로 변했고 지금 의 己와 巳는 완전 뒤바뀐 자가 되었다 했다.

그렇다면 父己 의 己는 "이미己"나 "자기己"가 아니고 뱀을 쓴 글자이다.

즉 뱀사자는 巳가 아니고 己 자이다.

 

그래서 이 己 글자는 필자가 먼저 야구 방망이 같은 그림을 업, 즉 남근이라 한 말을 보강 하는 글자가 된다.

 

그러니까 애초 설문해자에서 父己는 제대로 표시한 것이다. 이 제대로 표시 한 것을 오히려 후세 학자들이 글자 그대로 " 아비 뱀" 이라고 해서는 말이 되지않으므로 위와 같이 犬판으로 해석 한 것이다.

 

다만 필자는 父를 夫로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므로 필자의 父己 해독은

우리말로는 업구렁이 ...

그리고 이것을 구지 한자로 표시 한다면 父己가 아닌 夫己( 己>< 巳, 업뱀)" 가 된다.

 

* 다음 이 말을 다시 우리 고전에서 보강하여 환웅(桓雄)이라는 이름을 우리 말로 풀어 보자.

즉 환웅 때는 한자나 어떤 글자가 생기기 전이니 우리 말로 뭐라고 했을까?

 

환웅이 우리말로 "환한부족의 숫컷" 인 "환숫" 이라고 주장 한다면 아마 우리 사학계에서 불경스럽다고 몽둥이를 들고 쫓아올 것이다.

그런데 그 불경스럽다는 생각이 왜 들게 되었을까?

 

"숫"의 "ㅅ" 은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에서 말한 대로 사람 천부인 "△"이며 이는 "ㅅ"뿐 아니라 "ㅈ"과 "ㅊ"의 원형이다. (ㅊ 은 ㅈ 의 말이 강해지면서 나중에 나온 글자)

-예-

아사달 - 처음땅 (△이 ㅅ 으로)

아시빨래 - 앗이 빨래 - 아시빨래 - 처음빨래 (△이 ㅅ 으로)

강아지 - 가이아지, 개아지 (△이 ㅈ 으로)

송아지 - 소아지 (△이 ㅈ 으로)

 

그렇다면 "숫"은 "줒"도 되고 이는 다시 우리 옛 말에서 모음이 혼동되니 "좆"이 될 수도 있고 여기에 우리 약방의 감초 격 접미사 "이" 가 붙으면 좆이 > "조지"도 되며 "잦"이 "자지"도 된다.

그러니까 환웅은 바로 남근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숫"은 그 당시는 아무 사내한테나 붙여지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에게만 붙여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유는 이 "숫" 진화하여 "스승"이 나 "스님" 이라는 말까지 만들어 지는데 스승이나 스님은 그 학문이나 정신이 서저(立) 있기 때문이다.

 

이 존경스럽던 "숫"이 아무 한테나... 특히 짐승의 수컷한테까지 붙여지며 불경스럽고 천하다고 생각한 것은 신성한 이 성 기구를 후세에 내려오면서 오직 즐기는 데만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 자가당착적 사고가 아닐까?

 

이 숫이...특히 환숫(환웅)이 얼마나 숭배의 대상 이었는지를 다음 예에서 보자.

 

우리는 지금 환웅 이니 신단수니 소도니 솟대 그리고 서낭당이나 서낭나무를 한자 발음이나 한자 해석대로만 이해 하려니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또 중국의 가장 오래된 산수 지리서 산해경(山海經)에 나오는 산상웅상(山像雄常)이 뭔지도 모른다.

 또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을 인용한다.

산해경의" 北有樹名曰雄常先八代帝於此取之"를 저 유명하신 안호상 박사도 모르고 자신도 모른다고 한단고기를 번역하신 임승국 박사는 솔직히 고백하고 있다.( 한단고기 201쪽)

이 산상웅상이 한자로 山像雄常 이라고 써 있으니까 한자 해석대로 "山 형상의 숫컷 항상" 이라고 중국인들 상식으로 번역 하려니 말이 않된다.

 

이는 우리 옛 말에서 山은 "산" 이라 하지 않고 " 오름" 이라 했다.

지금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서 오름세가 "위세오름" 인데 이 "오름", 이것이 바로 우리 말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 글에서 山은 무엇인가?

그때는 한글이 없었으니 ...아니 원시 한글이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하더라도 중국인들이 이 우리 원시한글로 자기네 글들을 쓸수도 없었겠지만...

이는 틀림없이 우리 발음 "산"을 그 발음만 "山"으로 적은 것이다.

즉 처용가에서 "다리가 네개 어라 " 를 한글이 없으니까 한자로 "脚烏伊 四時於羅" 라고 이두로 적은 것과 같다.

 

그렇다면 우리말 "산" 이란 무엇일까?

400년전 한자사전인 훈몽자회(訓蒙字會)에 丁을 "산정" 이라 했다.

즉 장정 (壯丁) 젊은 "사내"를 그냥 "산"이라 했다.아마 "사내"가 단축된 말일 것이다.

 

그렇다면 늙은 남자나 애들은 왜 사내가 아니란 말인가?

이는 발기할 수 있는 숫(남근)을 가진 자가 바로 사내 > 산 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 산해경의 대 석학들도 풀지 못한 "山象雄常"의 비밀은 풀린다.

 

바로 이것은 "남근 형상의 숫이 恒常하는것, 常態, 常形" 이란 말이고 이것이 당시 얼마나 귀중한 신앙이며 기도의 대상 이었는가는 그 웅상을 만들어 기도한 우리 민족이나 이 웅상의 풍속을 무려 팔대의 제왕들이 취해갔다는 ( 先八代帝於此取之)는 기록으로 보아 짐작하수 있다.

 

 청동기 유물 을미고(乙未觚) 에 새겨진 명문 (남근을 둘이서 바뜰고 있다)

 

 

그러므로 위에서 말한, 즉 아래 같은 금문의 해독을 "숫" 을 받들고 있는 그림 글자"로 보는 것이 옳은 해석일 것이고 따라서 필자의 해석

 

"우리말로는 업구렁이 ...

그리고 이것을 구지 한자로 한다면 父己가 아닌 夫己가 되는데 여기서 己는 '이미기' 자가 아니고 '뱀사' 자 이어야 한다.

( 이 이론은 차후 신지녹도문자 해독, "아홉"에서 재론 된다)


 

 

< 위 父 (업뱀)을 싸인으로 쓴 청동기에 새겨진 그림들>

 

* 다음은 남근이 바로 뱀 이라는 상징적 그림을 몇 개만 더 보자

이 그림들은 중국 산동성 무씨사당 고대 석벽의 그림으로 조선의 신화를 새겨놓은 것인데 자세한 설명은 신지녹도 문자 하나 둘 셋 ...열 중 "아홉에서 한다.

 

<이 그림을 혹자는 복희와 여와도로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뱀 꼬리와 손에 들고 있는 천부인 같은 물건은 무엇인가? 이는 분명 환웅과 웅녀로 추정되는 반인반사(半人半巳)의 신화 그림으로 본다. >

 


 

<뱀의 성기는 두개 인데 이 처럼 두 다리가 뱀의 꼬리로 되어있는 그림>

 

 

역시 한웅과 웅녀로 추정되는 반인반사의 신화 그림 (손에 천부인을 들고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홉 에서...

 

 


 

 

이상으로 볼때 고대문자 특히 고조선 유적지에서 출토되는 청동기 에 새겨진 금문등은 우리말, 우리 상식으로 잘 연구하면 신화로 남아있는 우리의 상고사가 실화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지금까지 우리 어문 역사학계 에서는 아직껏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무식한 필자의 생각이다.

 

고대 우리 문헌을 거의 다 빼앗아 소각한 중국이나 일본을 원망이나 하고 있을 것인가?

이병도가 친일 사학으로 우리 역사를 말살 했다고 그나 계속 원망하고 있을 것인가?

먼저 말했듯이 우리 어문 사학계 에서는 만여 점 이나 되는 고조선 유물들에 새겨진 글자들을 왜 해독 해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가?

 

이는 중국인이나 일본인,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믿고 의지하는 미국인들은 절대로 풀 수 없는 우리 뿌리말로 써진 글자 들인데...

이 뿌리 말들을 연구하여 신화에 불과한 단군이나 고조선을 왜 실화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가?

 

필자의 졸저 "천부경과 천부경의 비밀" 에서는 우리의 이 뿌리 말들을 무려 509쪽이나 되는 책의 절반을 할애하여 밝히고 있고 지금 여기에 나오는 산상웅상의 뜻도 384-406쪽까지 무려 20여쪽 이나 설명 하고 있다.

 

이는 필자가 잘나서가 아니라  ㄱ ㄴ ㄷ ...ㅎ 속에 개체적 의미가 있음을 연구해서 우리 말의 뿌리를 연구 했기 때문에 이 산산웅의 비밀이 해독된 것 뿐이다.

역사를 바로 잡자고 떠들기 보다는 먼저 쥐뿔부터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쥐뿔도 몰라 가지고서 떠들면 이는 허공에 외치는 공염불이 될 것이다.

여기서 쥐뿔이란 제뿌리 > 제뿔 >쥐뿔 이고 그것은 우리말의 뿌리 말에서 나온다.

 

* 다음 ...우리는 이 남근 숭배를 하고 있는 풍습이 지금도 남아 있다.

즉 웅녀가 신단수(神壇樹)아래에서 아이배길 빌었다는 신단수도 바로 남근상이고 이는 다시 소도(蘇塗-솟터)안의 솟대가 되며 이 신단수 솟대 산상웅상 등은 서낭당의 당집에서...( 사전의 城隍堂은 잘못된 표현)삼시랑이 지키던 것이 지금의 서낭당으로 전래되어 6.25 때 까지만 해도 동네어귀 산등성 고개 큰 나무에 새끼줄을 두르고 그 새끼에 오색 실이나 천 등을 찢어 끼워 나무 둥치에 둘렀고 나무 가지 위에는 곡식 자루나 북 같은 것을 달았으며 그 나무 둥치 밑은 돌들로 쌓아 놓았다. (지금 민속촌의 나뭇가지에 건 오색 천들은 잘못된 것임,나무 둥치에 둘러야 됨)

 

여기서 나무 위 곡식자루는 고환이며 오색천은 신령스런 음모이고 그 아래 돌들은 바로 여음 으로써 이는 남근이 바로 여음에 삽입한 상을 만들고 오가는 사람들이 절을 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이 남근을 숭상 했다는 증거 이고 이는 우리 민족뿐 아니라 우리와 뿌리를 같이하는 지금 바이칼호 부근의 에벤키 족이나 부라이트족 그리고 몽골등에도 이와 같은 것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들은 이것의 이름을 "오보" 라 한다.

 

그런데 이 "오보"란 바로 "옵" 으로써 우리말 업 > 어비와 모음이 혼동된 말이 된다.

그러니 이렇게 남근을 숭배한 민속의 풍습에 남근을 손으로 받드는 위의 그림 글자는 당연한 것이고 이렇게 해독해야 위 금문이 제대로 해독 된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기 때문에 고조선 유적지에서 나오는 금문은 반드시 우리 한국인이...우리말 뿌리를 연구하여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에서 말 하듯이ㄱ ㄴ ㄷ ...ㅎ 속에 어떤 뜻이 있는지 알고 푼다면 너무나 쉽게 술술 잘 풀린다는 것이다.

 

다음 글자는 아주 쉬운 것인데 앞으로 신지녹도 문자를 해독하는 입문서 이다.

우선 이 글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한번 상상 해 보자

 


위 글자는 示자 같은 물건 앞에서 입을 벌린 어느 놈이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 이다.

그렇다면 열쇠는 示 가 어떤 물건 이냐 하는 것이다.

 

그림을 열 개만 그리다 보면

다음과 같은 물건이 그려 진다.

 

 

그렇다 이는 제물이다.

제물은 신령께 보이게 하는 것이다. 즉 나중에 먹기는 입 벌린 놈이 먹는 것이니 신령은 그저 그 전에 보기만 하라는 것이다. 꼭 애들 놀리는 것 같다.

그러니까 위 제물이 보일示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금문학자 들은 제상 다리가 세 개뿐 이므로 이를 제상 다리로 보지를 못했다. 즉 제상에 다리가 세 개 일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日月星辰, 즉 해와 달과 별 이며 이 해와 달과 별에게 올리는 것이 제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생긴다. 즉 해와 달은 그렇다 치고 별은 하나가 아니고 수 만개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별이란 별 중에 별 즉 별들의 왕초를 북두칠성의 북극성이라고 구차하게 해설하고 있다.

 

참으로 뚱딴지 캐먹는 웃기는 이야기 라고 필자는 본다.

그래서 금문을 해석하려면 반드시 한국인이 고대 한국적 사고방식으로 이해야 한다는 것이고 앞으로 해독할 신지녹도 전자도 이와 같기에 여기서 이 글자를 가지고 신지녹도문자 해독의 입문서로 잡은 것이다.

 

다시 책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을 인용하면 천부인 중에 "ㅅ"은 서거나 세우거나 솟는 글자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의 숫자 "셋"도 서는것 즉 성립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과는 달리 옛날에는 솟의 다리가 세 개 였는데 그 이유는 평지가 별로 있을 수 없는 원시산야서 아무데서나 밥을 해 먹으려면 지금과 같이 평지를 찾을 수도...만들기도 귀찮아 솟의 다리를 아예 세 개로 만들었을 수도 있다.

 즉 두 개면 쓰러지고 네 개면 왼만한 평지가 아니고서는 뒤우둥 거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천부인상으로 볼때 세개란 세우는 것이고 이는 사람 천부인 에서 나왔다. 따라서 우리 민족의 숫자는 초가삼간, 아들 삼형제 삼월 삼진 하듯 셋이 행운의 숫자이며 삼족오도 그래서 나왔다.

삼족오 이야기가 나왔으니 삼족오의 정쳉체 대새서 써진글을 군더더기로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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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 할 수 없는 삼족오의 정체

 

요즘 MBC 연속극 주몽에서 삼족오가 특별히 많이 등장한다.

필자는 삼족오의 정체에 대해 매우 궁금 했었다.

디리가 셋인것은 천부인으로 만든 ㅅ 으로 볼때 서다 세우다의 뜻이 있고 이는 사내 라는 셋 이기 때문에 의심이 없었으나 왜 우리 민족이 불길한 새로 생각하는 까마귀 인가 하는 문제이다.

또 왜 검은 까마귀가 태양을 상징 하는가도 의문이었다.

그러나 생각하고 생각해 보니 우리가 크게 착각한것이 있어 이를 다시 정리 한다.

우선 다른 분들의 글을 먼저 보고 필자의 생각을 정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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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사전

삼족-오

[三足烏] <명사> ① ≪민속≫ 해 속에 있다는 세 발 가진 까마귀.
② ‘태양(太陽)’의 다른 이름.

 

* 백과사전

중국 고대 신화에 나오는 세발까마귀. 옛날 중국에서는 태양은 까마귀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 까마귀가 태양을 태우고 하늘을 난다고 생각했다. 태양의 어자(御者)인 희화(羲和)가 날이 새어 태양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나를 때 삼족오가 가끔 지상의 선초(仙草)를 먹기 위해 도망치므로 삼족오의 두 눈을 손으로 가리고 몰았다고 한다. 삼족오는 서왕모(西王母)의 식사를 나르는 동물이라고도 생각했는데 한(漢)나라 화상석(畵像石)에는 서왕모 옆에 시중드는 삼족오가 흔히 그려져 있다.
 

* 중국 신화속의 삼족오
중국신화에 나타나는 태양속에 사는 까마귀에 대한 전설은 후예(后예)란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후예사일(后예射日 : 후예가 태양을 쏘았다)로 표현되는 신화 부분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제의 한 명인 요임금 때 하늘에 열 개의 태양이 나타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 열 개의 태양은 천제와 그의 부인 희화(羲和)의 아들들로서 원래는 하루에 한 명씩만 하늘에 나와야 하지만 어느 날 장난끼가 동해 열 명이 모두 하늘로 나왔습니다.

 

열 개의 태양이 하늘에 떠 있으니 지상에는 큰 난리가 납니다. 식물들과 동물들이 죽어가고 강과 바다의 물도 말라버리는 등 엄청난 재앙이 닥치게 되어 요임금은 천제에게 이 혼란을 막아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이에 천제는 후예(后예)라고 하는 활의 명인을 지상에 내려보냅니다.

 

후예는 10개의 화살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온 후 지상의 참혹한 모습에 분노하여 태양을 활로 쏘아 떨어뜨렸는데 이 때 화살에 맞고 태양이 떨어진 자리에 죽어있는것은 바로 까마귀였습니다. 요임금은 후예 몰래 화살 한 개를 감추어 마지막 1개의 태양은 남겨 두었다고 합니다.

 

후예는 인간세상을 구했지만 천제의 아들들을 쏘아죽인 죄로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고 인간세상으로 추방당합니다. 후예의 부인은 항아(嫦娥 : 또는 상아)라는 여인이었는데 이 여인은 남편 때문에 인간계로 추방당한 것에 큰 불만을 가지게 되어 매일 바가지를 긁습니다.

 

후예는 아내를 위해 곤륜산에 사는 서왕모를 찾아가 불사약을 받아와서 아내에게 줍니다. 원래 부부가 반드시 나누어 먹으라고 준 것이었지만 항아는 남편 몰래 혼자 다 먹어버립니다. 불사약을 먹자마자 항아는 하늘로 올라가게 되지만 올라가던 도중 남편을 배신했다고 천제에게 벌을 받을 것이 두려워 하늘로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달 속에 가서 두꺼비가 됩니다. 달은 밤에만 뜨니 낮에 숨어살기에 좋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 후 아내에게 배신당한 후예는 좌절하여 술로 지새다가 제자에게 마저 배신당하고 비참하게 죽고 맙니다.

 

이것이 중국신화에 나오는 후예사일(后예射日)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럼 이 신화는 언제 형성되었으며 이 신화에 나오는 저 태양속의 까마귀 다리가 세 개로 나타나기 시작했을까?

후예신화는 적어도 춘추전국시대에는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시대 초나라 시인이었던 굴원(屈原)이 그의 작품 초사(楚辭)속에서 후예에 관해 읊고 있습니다.

 

전한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춘추원명포(春秋元命苞)라는 책 속에 삼족오의 명칭이 비로소 등장합니다만 이 춘추원명포라는 책은 현재 전해지지 않으며 그 내용만 다른 책에 실려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삼족오의 다리가 왜 세개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陽數起於一成於三故日中有三足烏

양수는 1에서 시작되어 3에서 완성되니 고로 태양속에는 삼족오가 있다.

또 후한 초기의 인물인 왕충(王充)이 쓴 논형(論衡) 설일(說日)편속에도 삼족오란 단어가 나타납니다.

 

儒者曰 日中有三足烏, 月中有兎蟾여

유자들이 말하기를 태양속에 삼족오가 있고 달 속에는 토끼와 두꺼비가 있다고 한다.

 

중국신화에서의 후예에 관한 이야기는 춘추전국시대에 이루어졌으며, 전한시대에 비로소 삼족오의 형태로 발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도깨비 뉴스]

“고구려 고분 벽화에 나오는 ‘삼족오’가 왜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의 엠블렘으로 사용되고 있나요?”
한국과 일본은 완벽히 청산하지 못한 ‘과거사 문제’로 인해 여러 부분에서 경쟁 심리가 작용할 때가 많다. 한 예로, 한국과 일본의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TV중계를 시청하기 위해 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물론, 90년대 비약적으로 발전한 일본축구의 전력과 아시아의 전통적 강호 한국의 전력이 서로 비슷해 '도쿄대첩'과 같은 '명승부'가 펼쳐지는 것도 한 이유가 될 수 있다.

 

* 삼족오와 일본 축구대표팀 마크 비교


그러나 한일전이 끝난 후 사이버 세상에서는 스포츠와 관계없는 '역사 승부'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바로 일본 대표팀의 유니폼에 새겨져 있는 일본축구협회의 엠블렘이 고구려의 대표적인 상징 삼족오(三足烏)라는 사실 때문이다.

우리가 언론이나 교육을 통해 접했던, 대표적인 삼족오 그림은 중국 길림(吉林) 지방의 각저총, 오회분 4호묘, 북한 평안남도의 덕화리 1, 2호분 등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발견되는 것들이다. 그것의 모양은 이름 그대로 세발이 달린 까마귀가 동그란 원속에 들어가있는 형태로 학자들은 이를 남성과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 일부 학자들은 까마귀가 아니라 봉황을 그린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 역사의 비밀( http://www.coo2.net )'의 운영자이자 재야 사학자인 송준희씨는 “삼족오는 천손(天孫)의식을 갖고 있던 동이족 고유의 상징이며, 고구려가 중국과 다른 천하관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유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3이란 숫자는 한민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대표적으로 '삼신신앙'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일본은 왜 그리고 언제부터 삼족오를 축구협회 엘블렘으로 사용하게 되었을까? 이에 대해 한국 근대사를 전공한 '대한민국 독도사랑회( http://cafe.daum.net/dokdocorea )' 운영자 조창용씨는 “일본이 삼족오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는 1930년대이고,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라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양국의 조상이 하나라는 일선동조론을 한국인들에게 세뇌시켰는데 그 일환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다. 즉 삼족오가 조선인들을 효과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의 의견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연세대 강사인 우실하씨는 “삼족오는 이미 기원전 4000년경의 중국 앙샤오(仰韶)문화 유적지에서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삼족오 한민족 기원론’이 잘못된 것임을 밝혔다. 또 그는 “일본도 나름대로 북방문화의 전통을 전해 받아 '기토라 고분' 등 삼족오와 관련된 유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할 자격이 있다”라며 “한국인들이 선조들의 유산을 일본에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라고 피력했다.

 

삼족오를 막연히 고구려만의 것으로 인식했던 네티즌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네이버 지식인’의 '6namja'님은 “일본축구협회( http://www.jfa.or.jp/) 홈페이지에는 삼족오가 중국 고전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나와있고, 고구려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다”라며 “도대체 주인이 누구냐”라고 말했다.

 

또 다음카페 '바로잡아야할 역사( http://cafe.daum.net/realhistory )'의 'dlee79'님은 “우리는 전통이나 역사에 대해 너무 관심이 없다. 이제 삼족오마저 빼앗기게 생겼다”라고 개탄했다.

이런 논란에 동국대학교 사학과 윤명철 교수는 “삼족오는 분명 고구려만의 상징물이 아니듯 또한 중국 문화만의 산물도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주목해야 할 것은 삼족오가 고구려인들에 의하여 문화의 주요한 요소로 채택되고, 집요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이다”라며 “해의 자손임을 선언한 그들에게 까마귀는 매우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화적인 측면으로 볼 때 “삼족오는 동이족에게 신비스러운 태양의 새로 인식된 반면 한족에게는 북방을 나타내는 흉조였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지금 삼족오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철학적 의미, 미래적 가치를 찾는 계기가 필요하다”라고 성토했다.

도깨비뉴스 리포터 아사달 youngkang21@dkbnews.com

 

* 필자의 생각

대략 6 천년전 신석기 문명이 끝이 나고 청동기 문명이 시작될 무렵 지금 바이칼호 부근에는 북방계 몽골리안 일족이 살았고 그들을 환(한) 민족이라 했다.

차츰 인구가 늘자 여기의 지도자 환님은 그 아드님 환웅이 고조선 유적지로 내려가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 하자 쾌히 승낙하시며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천부인 세개와 교훈인 천부경을 내리신다.

천부인은 天地人을 상징하는 원방각(ㅇ ㅁ △) )으로 이것으로 ㄱ ㄴ ㄷ ...ㅎ 등 우리 글자가 만들어 지므로 우리 ㄱ ㄴ ㄷ...ㅎ 속에는 각각 천지인을 상징하는 뜻이 들어있다. (천부경 설명은 생략)

 

이 원방각 ㅇ ㅁ △ 으로 원시 한글이 만들어 진다. 그 이유는 지금 한글의 원형이 바로 이 ㅇ ㅁ △ 이고 또 이 ㅇ ㅁ △ 으로 만들어진 글자는 우리 글자 밖에 없다. 즉 한자에는 ㅇㄴㄹ ㅂ 등 이 없고 영어에는 ㄱ ㄴ ㄷ ㄹ ㅁ ㅂ이 없으며 일본글자는 말 할것도 없다.

 

여기서  ᅌ,ᅙ, ㅎ 은 하늘 천부인 ㅇ 에서 만들어 지고 ㄱ ㄴ ㄷ ㄹ ㅂ은  땅 천부인 ㅁ 을 가지고 만든 글자 이며 ㅅ ㅈ, ㅊ은 사람 천부인 △ 에서 만들어 진다. 그리고 여기에 맞추어 말도 만들어 진다.

그러니까 ㅇ ᅌ,ᅙ, ㅎ 으로 만들어진 말이나 글자는 꼭 하늘이나 하늘과 같이 원융무매 한데만 쓰여지고 ㄱ ㄴ ㄷ ㄹ ㅁㅂ 은 땅이나 땅에 관계된 말이만 쓰여지며 ㅅ ㅈ ㅊ 등은 사람처럼 서는것 솟는것 또는 그 형상되는 말에만 쓰여 진다. 이는 절대로 다른 영역을 침범 하지도 않고 한치의 오차도 없다. 즉 우리 뿌리말에서 ㅇ 으로 발음되는 말이 하늘이나 하늘처럼 원융무애 한 말이외에 땅인 물질에 쓰인다거나 서고 솟는 사람 천부인 영역을 침범하지는 않으며 ㅁ 이나 ㅅ 도 이와 같다.

 

그런데 이 천부인의 원방각은 그냥 징표가 아니라 실물이었고 이는 지금 무속에서도 쓰고 있는데 하늘 천부인 ㅇ 은 동경이고 땅 천부인 ㅁ 은 작두칼(동으로 만든 작두칼은 재질이 약해 자주 갈아야 하므로 ㅁ 형태이며 이것을 자꾸 갈다 보면 나중에 지금의 작두칼이나 칼로 발전한다)이며 사람천부이은 山자와 같은 삼지창이다.

(자세한 설명은 필자 카페 ' 신지녹도전저 천부경 해독이나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참조)

 

그러니까 이 천부인 세개 속에 사람 천부인 △은 서거나 솟거나 사이(間) 이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그래서 우리는 사람, 사내, 서다, 솟다, 사이 할때 반드시 ㅅ 을 써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 사내, 삶(생명), 세운다는것은 숫자로는 '셋'이 된다. 즉 셋 속에는 이 뜻이 모두 들어있다(필자 카페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해독 참조)

그래서 무엇인가 세운다는것은 둘도 아니고 넷도 아닌 반드시 셋 이어야 하기 때문에 다리가 세개인 솟(三足鼎)의 유물이 다량으로 나온다.

 

다음 하늘 천부인은 ㅇ 이고 이는 하늘 그리고 하늘의 주인인 해 를 상징하며 우리 한 민족의 '한' 이라는 뜻도 실은 해를 뜻하고 환인, 환웅도 해를 뜻하지만 '해'란 바로 '생명'을 말하며 환웅(桓雄)은 우리말로 '환숫' 이므로 사실상 생명을 전하는 남근인 '숫'을 의미한다. 그래서 '숫' 이다.

그러나 환웅과 결합한(당시는 결혼 제도는 아직 없었음) 웅녀,즉 '곰'은 짐승인 곰(熊)이 아니라 우리 뿌리 말로 풀어 보면, 검둥이 감둥이가 같은 말이듯 모음이 혼동 됬으므로(아래아 점으로 보면 ㅏ ㅓ ㅗ ㅜ 의 중간음) '검' 도 되어 검은 색을 나타낼 수 있는가 하면 또한 '굼' 이 되어 '구무', '구멍'이 되고 이는 여음을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남근을 상징하는 '환숫' 과 조화가 맞는다.

 

이상으로 볼때 환웅을 상징하는 '해'에 곰(검)이 결합하려면 검은 그림일 수 밖에 없고 또 힌 태양에 다른 그림은 그릴 수 없으므로 검은 새를 그렸다고 본다.

그런데 이 '새' 란 꼭 까마귀 일 필요는 없다. 즉 상상의 동물인 봉황일 수도 있는데 새가 검으니까 가마귀로 보는것 뿐 이다.

이 '새' 는 사람과 같은 하늘과 땅 사이 동물이다. 즉 새란 땅에서 하늘로 솟을 수 있는 동물로 사+이 = 새 가 된것으로 사람과 같은 'ㅅ' 을 쓰는 동물이다.

 

다음 이 새가 왜 다리가 세개 인가 이다.

셋이란 삶이며 생명이며 세우다는 뜻이 있다고 했다. 그러니까 환웅의 태양도 생명이니 셋 일 수 있는데 이것은 생명의 씨(알, 정액)는 되지만 이를 받아 키울 땅이 없으면, 즉 검(곰) 웅녀가 씨를 받아 세워 주시 않으면 생명이 되지 못한다. 즉 소도의 신물인 웅상나무(서낭나무)는 생명인 태양빛을 받아 그 씨는 저장하지만 땅이 없으면 생명이 탄생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서낭나무는 여음을 상징하는 돌 무더기에 뿌리를 박고 있는것이다.

따라서 생명을 세우는 상형문자는 위 아래 모두 山 자가 되니 신지녹도 전자 천부경에서 '셋'은 위 山자아래 역 山 자를 붙여 놓은것이 된다.

 

그러니까 삼족오의 그림에서 해는 생명의 씨인 환웅이고 검은 새는 그 씨를 받아 세우는(키우는) 웅녀이니 검은 새에 다리가 세개인것은 환웅의 씨를 받은 웅녀가 생명을 세운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삼족오는 중국 대륙을 거의 다 장악했던 고조선, 특히 중국의 삼황오제로 들어가는 복희'황제, 요순... 등도 그 씨는 우리 민족이었으니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서인 산해경에 의하면 "北有樹 名曰雄 常先八代帝 於此取之" 즉 "북에 나무가 있는데 이름을 ‘웅상’ 이라 한다. 늘 앞서 팔대의 제왕들이 여기서 이를 취해갔다" 로 남근을 상징하는 소도의 신물(蘇塗-솟터의 서낭나무)인 웅상(雄常)을 우리에게서 취해 갔다 하였으니 이 삼족오 조차 우리것을 취해 가지 않았을 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중국 고사에 삼족오가 등장 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 증거는 우리 천부인을 제외하고 중국 사서 기록만으로는 아무리 신화 라지만 삼족오의 만들어진 정체가 논리적으로 밝혀질수 없기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검은 새는 검다 하여 까마귀로 알게 되었지만 우리 역사에서 까마귀가 귀한 새로도 많이 등장한다.

이 까마귀가 길조로 나오는 기록은 일월지정(日月之精)으로 일본에 건너가 왕과 왕비가 된 연오랑(延烏朗)과 세오녀(細烏女), 동명왕과 백제 온조왕을 각각 동행한 오이(烏伊)와 오간(烏干), 신라 관직명칭에서 나오는 대오(大烏), 소오(小烏)등이 그 예이다.

 

일본고대에서도 까마귀는 천신의 사자로 나오는데 『속일본서기』 제2권 "문무천황조"보면 오형당이라는 까마귀 솟대를 일월상(日月像)이나 사신(四神)에 앞서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삼족오는 까마귀가 아닌 생명을 상징하는 태양, 즉 환웅의 씨를 세우는 웅녀를 상징하는 우리 민족만의 그림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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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示로 보이는 제상다리는 세개 이고 그래서 鼎立이란 말이 있다. 즉 솟의 다리처럼 세 개인것은 안정되게 선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위 금문 학자들은 옛날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아닌 자기들이 사는 현대 사고방식으로 옛날 금문을 풀려 한 것이 크나큰 잘못이다.

 그래서 앞으로 신지녹도문자 해독도 반드시 현대 우리의 상식을 버리고 원시 조상들의 사고방식대로 이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 다리가 세 개 인 것은 세운다는 뜻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래야 앞으로 신지녹도 문을 풀 수 있다.)

 

 

다음 입 벌린 놈은 지금 제물 앞에 꿇어앉아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는 물어 보나 마나 무엇인가 빌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자로 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글자 중에 이 그림과 비슷한 글자는 무엇일까?

이는 빌축 (祝) 자이다.

 

그렇다면 이 입 벌리고 있는 놈이 왜 兄 자가 됐을까?

兄 자는 "맛형" 자이다. 즉 우리말로 "맞이"를 한자로 兄이라 한다.

그런데 제사를 드릴 때는 반드시 마지(이긴자 포함) 가 먼저 잔을 올린다. 그러므로 제상 앞에 입을 벌리고 있는 놈은 마지 일수 밖에 없고 그 금문이 변하여 만들어진 글자를 "맛兄" 이라 한다.

 

이상으로 위 祝자의 원시 글자가 신지 녹도 문자 해독하는 열쇠가 된다는 말인데 사실 신지녹도 문자 해독은 이런 금문 해독 보다 백배는 더 어렵다.

그 이유는 신지녹도 문자는 뜻 글인 상형문자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 소리 글인 원시한글의 어머니도 되는 글자이므로 사물의 그림에서 그 이미지만 뽑아 그것을 우리 말과 맞춘 글자 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행히 어문학의 대 성자인 최치원이 이미 해독하고 그것으로 81자의 시첩을 만들어 놓은 것이 있으니 이 81자만 해독하면 거기 써진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되고 그렇다면 우둔한 필자로써도 쉽게 해독이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다행한 일은 이 신지전자는 단군이래 아무도 그 글자풀이들을 하여 밝힌 이가 없으므로 혹 필자가 잘못 해독해 사기를 친다 하더라도 항의하거나 몽둥이로 때릴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부터 본론인 신지녹도 전자 해독으로 들어 간다.

 

_ 3 번으로 계속 _

( 누가 퍼 가서 신지녹도문자 해독을 끝까지 보시려면 http://cafe.daum.net/chunbu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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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