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몸과 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모신다.
°가족간의 친목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사지낸다고 모이면, 제사지낼 시간까지 지루하니까 고스톱도 하기도 하고 술도 한잔 하기도 하지요. 이는 큰 잘못입니다.
°인격체로써 스스로 제사를 받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자손들이 깨끗한 몸으로 정정으로 다하는 행위에서 큰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 대대로 선영 제사 전에는 이레 동안 술 담배를 금하고 목욕재계하여 선영을 지극히 잘 모시는 효자 집안으로 이름이 난 덕가(德家)이니라.(道典1:11:17)
* 또 집안 제삿날이 되어 시어머니가 장을 보아다 주니 며느리가 목욕재계를 하고 나락을 한 되 가져오더니 새서방과 함께 무릎을 꿇고 앉아 손톱으로 다 까서 절구통에 일곱 번을 찧어 메를 짓고 정화수 한 그릇과 함께 차린 후에 절을 하니라. 시어머니가 이르기를 “어찌하여 장을 보아다 줬더니 네 마음대로 하느냐?” 하니 며느리가 대답하기를 “정화수는 깨끗하게 솟는 물이고 쌀은 손톱으로 깠으니 그것이 정성입니다.” 하고 대답하니라.(道典3:27:10-13)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스스로 상을 받는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놓인 위치가 뭐 중요하겠습니까? 손이 먼저가는 것 앞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또한 가까이 그리고 후식은 먼 곳에 놓으면 되겠지요. 그리고 당연히 음식은 깨끗하고 맛있어야겠지요. 결코 제사는 형식이 아닙니다. 실제 조상님들이 드십니다.
* 또 제례진설법(祭禮陳設法)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는 묵은하늘이 그릇 정한 것이니 찬수는 깨끗하고 맛있는 것이 좋은 것이요, 그 놓여 있는 위치로 인하여 귀중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라. (道典2:115:2)
'인생담론*행복론 > 조상*영혼*귀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상 선영신을 박대하면 다 죽는다! (0) | 2006.12.15 |
---|---|
배례(拜禮절)의 의미 (0) | 2006.12.15 |
제사 용어 바뀌질 않는다! (0) | 2006.12.15 |
제사상에 밤, 감, 대추가 놓이는 내력 (0) | 2006.12.15 |
제사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0) | 2006.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