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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협은 핵무기 아닌 생화학무기…피부에 닿으면 4분내 사망

by 바로요거 2006. 11. 9.

*바로 이겁니다! 생물, 화학 무기~!

정말로 무서운 것입니다!

 

北 위협은 핵무기 아닌 생화학무기…피부에 닿으면 4분내 사망


(고뉴스=홍경환 기자) 북한의 핵 실험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핵무기에 쏠리고 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위협적인 것은 핵무기가 아닌 북한의 생화학 무기이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무기가 실전 배치되기 위해서는 2-3년이 더 소요된다고 밝힌바 있다.

반면 북한의 생화학 무기는 이미 오래전에 실전배치가 끝난 상황. 생화학무기는 약소국의 핵무기로 불리기도 한다. 1제곱킬로미터를 오염시키는 데에는 5달러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신경가스의 일종인 VX는 1/50방울만 피부에 닿아도 4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그 파괴력이 크다.

김명자 의원(열린우리당)은 13일 국방부 국감에서 북한군이 스커드 미사일에 생화학 무기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폈다.

북한군이 스커드에 생화학무기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북한의 낙후된 미사일 기술 때문. 김 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실전에서 확인된 스커드C 개량형 미사일의 원형공산 오차는 1Km' 라고 한다.

스커드C 개량형이라고 할 수 있는 로동 미사일이나 대포동 역시 정확도가 떨어지기는 마찬가지. 이는 북한의 미사일이 사거리만 늘렸을 뿐, 정밀유도장치가 개발되거나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밀공격능력이 떨어지는 스커드 미사일의 파괴력을 높이기 위해, 북한군은 미사일에 생화학무기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 현 시점에서 북한군의 실질적인 위협은 핵폭탄 보다는 생화학 무기인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비책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어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02년 미국의 탄저균 소동 이후, 우리 군에서도 생물학전 대응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되었다고는 하나, 확실한 대책은 없다” 며 “우리 군에는 주한미군처럼 부대 내 생화학 무기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 평시수단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금년에 세워진 ‘군 의무발전 추진계획’ 과 ‘07~13 군 의무발전 추진 중기 소요예산’에는 화생방공격에 대비한 군 의료분야의 전문성 강화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생화학 테러에 대한 범정부적인 대응의 경우 군이 조정통제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범정부 대응체계에서 국군화생방 방호사령부가 조정과 통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위상과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arme99@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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