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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한恨의 땅, 간도를 되찾는 그날은?[간도협약 Q&A]

by 바로요거 2006. 10. 24.
Q & A ▒▒▒ [간도 협약] ▒▒▒
 
 
 Q 간도협약이란 무엇인가?
 A 을사조약으로 우리 외교권을 강탈한 일본이 1909년 백두산과 두만강 북쪽 땅 간도를 만주 철도부설권과 탄광채굴권 등의 특권을 받는 대가로 청나라에 넘겨준 협약
 
 
 Q 간도란 어느 지방을 말하는가?
 A 보통 두만강 북쪽 땅(동간도)을 말하지만, 압록강 북쪽도 서간도라고 부른다. 중국과 경계에 있는 간도는 기름진 옥토가 2만1천㎢가 넘는 광활한 땅이다.
 

 
 Q 간도는 누구 땅인가?
 A 이 지역은 고구려와 발해의 옛 땅으로 조선·청 대표가 1712년 백두산 정계비에 쓴 것에서 보듯 분명한 조선 영토였다. 1900년 대한제국은 간도 조선인 보호용으로 두만강 인근에 변계경무서를 설치했고 1902년엔 간도관리사 종3품 이범윤을 간도에 파견하기도 했다.
 
 
 Q 중국은 간도문제를 어떻게 보는가?
 A 중국은 간도 문제를 날조론·허구론으로 설명하며 간도라는 지명과 간도의 지리적 위치, 조선인 거주시기, 간도문제 발생 요인 등 간도문제 전반을 부정한다. 간도의 지명도 원래 중국 고유의 명칭이 아니라 조선과 일본에서 만든 명칭이라 하여 연길(延吉)이라고 부르며, 정계비 등도 조선인이 위조하여 중국에게 영토를 요구한 국제 외교 사기극이라고 주장한다.
 
 
 Q 간도협약이 무효가 되면 어떤 효과가 있나?
 A 간도협약 이전에 유효하게 존재했던 한·중 국경선이 양국의 국경선이 된다.
 
 
 Q 중국은 어느 정도로 간도문제에 민감한가?
 A 중국은 남북 통일 후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우리측에 간도 영유권을 주장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도 그 때문이다.
 
 
 Q 지금 이 문제를 제기하면 득실은 뭔가?
 A 문제를 제기하면 중국과의 외교 마찰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간도가 우리 땅이라는 주장을 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통일된 후 이 문제를 제기하기는 더욱 힘들어진다.
 
 
 Q 향후 이 문제의 진행 전망은?
 A 중국이 외교채널을 통해 간도협약은 무효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 항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고구려사 왜곡 문제의 해결과 연계시킬 가능성도 있다. 우리의 권리를 지키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는 외교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