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천하대세 흐름 읽기/천지공사天地公事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4대강국의 바둑 게임!

by 바로요거 2017. 9. 25.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4대강국의 바둑 게임!

*4대 강국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반도는 바둑판이면서 씨름판, 한국인들은 바둑돌, 바둑판 주인은 대한민국.

오늘날 한반도의 정세를 보면 참으로 불안하기 짝이없습니다.

김정은과 트럼프의 막말 싸움은 그 강도가 점점 더해서 한반도를 전쟁 운으로 몰아가고 있지요. 지금 한반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오선위기-다섯신선이 바둑을 두는 세계정세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9276

 

▶오선위기(五仙圍碁)와 국제 정치질서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901

 

 

 

 

 조용헌 교수님의 칼럼에 '오선위기와 한반도 그리고 4대 강국'이 바둑을 두는 이야기가 실렸군요~~

그런데 강증산 상제님을 예언자라고 하신 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예언자 강증산은 천상의 하늘 보좌에서 친히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밝혀 두며, 아울러 증산도 도전 말씀 한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나는 예언자가 아니로다

1 하루는 여러 성도들과 함께 태인 금상리(琴上里)를 지나시면서 보니 오랜 가뭄으로 사람들이 모심기를 못하고 있더라.

2 이 때 동학 신도 류한필(柳漢弼)이 전날 구름이 낀 것을 보고 비가 오리라 생각하고 마른 논에 호미로 모를 심었으나 이내 비가 오지 않아 모가 마르거늘

3 한필이 애가 타서 가뭄이 이렇게 심하여 비 올 뜻이 없으니 모 심었던 것을 치우고 콩이나 심을 수밖에 없도다.” 하며 탄식하니라.

4 마침 상제님께서 들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모 심은 것을 갈아 치우고 다른 곡식을 심는 것은 변괴가 아니냐.” 하시며

5 한필을 앞세우고 그곳에 가서 참혹한 광경을 보시고는 서쪽 하늘을 향하여 만수(萬修)를 부르시니 갑자기 검은 구름이 피어오르며 소나기가 내리거늘

6 한필은 무슨 까닭인지 알지 못하고 다만 미리 아는 법이 있는가 하여 이상히 여기니라.

7 이 때 따르던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는 예언자(豫言者)가 아니로다. 나의 일은 세상 운수를 미리 말함이 아니요, 오직 천지공사의 도수로 정하여 내가 처음 짓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8 하루는 상제님께서 창조에게 소주 세 동이를 받아 오라.” 하시어 태인 작소리(鵲巢里) 앞에서 굿 치고 노는 농부들을 불러 나누어 주시니라 

(증산도 道典 3:227)

 

[조용헌 살롱] [1110] 한반도와 4의 바둑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문화콘텐츠학

입력 2017.09.25. 03:15 수정 2017.09.25. 08:22

 

구한말의 예언자 강증산(1871~1909)은 당시 조선이 직면한 상황을 '오선위기(五仙圍碁)의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다섯 신선이 함께 바둑을 두는 상황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한 사람은 한반도이고 네 명은 주변 4강국을 가리킨다. 전북 순창군의 회문산(回文山)에 호남 4대 명당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이 있는데, 이 명당에 국제 정세를 비유하였던 것이다. 주변 4강의 함수관계를 바둑에다 비유하였다는 점이 흥미롭다.

바둑은 매우 복잡하고 골치 아픈 게임 아닌가. 더군다나 5중(重) 바둑은 그 수가 중중무진(重重無盡)이어서 수읽기가 매우 어렵다. 그 수를 풀어보면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의 충돌 지점이다. 대륙의 풍(風)과 해양세력의 파(波)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라는 점이다. 임진왜란, 6·25, 그리고 현재 상황도 엄청난 풍파이다. 풍파를 등에 지고 살아야 하는 팔자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대당제국(大唐帝國)과 로마제국이라는 두 제국의 충돌로 보인다.

이번 사태는 궁극적으로 미·중(美·中)의 충돌이다. 중국이 서방에 당했던 아편전쟁(阿片戰爭)은 청나라가 거의 망해갈 때 일어난 일방적인 전쟁이었다면, 지금의 중국은 전성기였던 대당제국 시절의 국력에 도달해 있다. 아편전쟁 시절의 약체가 아니다. 로마와 당나라는 용호상박(龍虎相搏)이다. 또한 미·중은 무역을 통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미국이 중국 제품 쓰지 않고 살 수 없는 상황이다.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버전으로 현 상황을 보면 이슬람과 북한의 핵·미사일이 서로 연대할 수 있는 국면이다. 이슬람이 핵·미사일을 갖게 되면 이 또한 추측하기 어려운 복잡계(複雜界)로 들어간다.

만약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발생하면 아시아는 어떻게 될까. 유럽은 지금 놀고 있다. 세계의 제조업은 한·중·일 3국에 몰려 있는데, 이 기반이 붕괴할 것이라고 본다. 아시아가 타격을 받으면 재미 보는 쪽은 유럽일 것이다. 만약 북한 핵을 인정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칼(전쟁)과 돈(무역) 가운데 칼의 효용이 현저하게 약화되는 것일까. 바둑이 끝나면 바둑판과 돌은 결국 주인이 갖게 될 것이라고 강증산은 예언하였다.

 

 

/조선일보 DB

 

 

[조용헌 살롱]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과 폴 케네디<21>

조용헌 goat1356@hanmail.net

입력 : 2004.10.20 18:51 31'

 

1894. 갑오동학농민혁명이 실패로 돌아간 뒤에 그 후유증은 컸다. 명분은 좋았지만 이루어진 것은 별로 없고, 수많은 민초들의 아까운 생명만 희생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동학 실패 후 좌절감에 빠진 전라도 민심을 추스른 인물이 강증산(姜甑山:1871~1909)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여러 가지 희망적인 예언을 통해서 민초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였는데, 그 예언 가운데 하나가 전북 순창 회문산(回文山)에 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명당 오선위기혈에 대한 것이다.

 

다섯 신선이 둘러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형국인 오선위기혈은 조선 후기 호남의 풍수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던 명당자리였다. 풍수 매니아들은 이 전설적인 명당을 찾으려고 회문산 일대를 수없이 답사하곤 하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강증산은 오선위기의 의미를 당시 조선을 둘러싼 4대 강국으로 풀이하였다. 다섯 신선 중에 한 신선은 주인이라 가만히 있고, 나머지 네 신선이 바둑에서 이기기 위하여 골몰하고 있는 형국으로 해석하였던 것이다. 풍수에 빗대서 당시 한반도 주변의 국제정세를 설명한 셈이다. 여기서 네 신선이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을 가리키고, 바둑판은 조선 땅이요, 바둑돌은 조선백성들에 해당한다.

 

오선위기혈은 범부가 보기에는 묏자리의 명칭에 지나지 않았지만, 국운의 흥성을 소망하였던 예언자의 안목에서 보면 한반도를 집어삼키려는 주변 강대국의 모습으로 비쳤던 것이다. 이 상황을 바둑판에 비유한 것도 의미가 깊다. 인간의 놀이 가운데 가장 지적인 놀이인 바둑은 수읽기가 중요하다. 수읽기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냉철해야 한다. 더구나 주변 4강은 오랫동안 큰 바둑을 두어본 수읽기의 고수들이지 않던가!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한 폴 케네디 교수는 강대국의 흥망이란 저서로 유명하다. 강대국의 흥망성쇠를 전공한 그는 제국의 심리, 우리 식으로 표현하자면 제국들이 놓는 바둑을 연구한 사람이다. 그가 한국은 네 마리의 코끼리 사이에 낀 작은 동물이므로, 한 마리의 코끼리를 위한 정책을 펴면 다른 코끼리가 화를 낸다는 의미심장한 충고를 던졌다. 바둑 잘 두는 이창호에게 이 코끼리들을 다루는 묘수(?)가 혹시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조선닷컴 http://www.chosun.com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서적, 자료 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


출처: http://jsdmessage.tistory.com/ [증산도와 한민족의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