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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천지공사天地公事

회문산 천하대명당 오선위기혈과 세계정치(1)-북핵과 한반도 정세

by 바로요거 2017. 8. 19.

 

 

 

 

 

 

▣회문산 천하대명당 오선위기혈과 세계정치(1)-북핵과 한반도 정세

2017년 8월18일자 중앙일보에는 중국이 북핵 동결을 시키면 주한미국 철수를 정치적으로 협상할 수 있다는 백악관 수석전략가인 스트브 배넌의 기사가 실려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 지금부터 남북이 분단되기 한참 전에 북핵문제와 미소중일의 문제를 천지의 이치를 꿰뚫고 미래를 언급한 선지자들이 있었으니 이분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회문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와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동서로 약 8킬로미터에 이른다. 회문산 큰지붕으로 불리는 이산의 최고봉 회문봉에 오르면 서쪽으로 영취산,장군봉(투구봉), 동쪽으로는 천마봉, 깃대봉,지리산줄기, 남쪽으로는 강천산,추월산,무등산, 북쪽으로는 백련산, 모악산이 눈에 수려하게 들어온다. 이들 봉우리가 의미하듯 말을 탄 장수가 수많은 깃대를 든 군사를 거느린 위세를 자랑하고 있다. 순창 회문산에는 예로부터 명당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순창에는 조선 8대 명당, 호남 8대 명당, 호남 4대 명혈에 들어간 명당도 많지만 그 외에도 복흥면 자포마을 자봉포란혈, 쌍치면 보평마을 갈룡음수혈 등 명당이 많아 생거부안(生居扶安) 사거순창(死居淳昌)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순창(淳昌)이란 지명이 의미하듯 순(淳)의 사업이 창성(昌盛)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곳 순창에는 오선위기 혈이 있고 이 오선위기혈 기운이 발운이 되면서 오선위기 바둑판의 주인인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주역이 나오면서 세계 정치 시비가 끌러지고 지구촌 평화시대 상생의 새 정치가 열려가는 것이다. 그런데 바둑판이 객인 4대강국이(미소중일) 물러가는 시간대에 대해서 구한말 신인이었던 강증산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강증산의 이 공사는 삼팔선이 생기기 한참 전인 1902년의 공사 내용 중 하나다.

 

●전주 모악산(母岳山)은 순창 회문산(回文山)과 서로 마주서서 부모산이 되었나니, 부모가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모든 가족을 양육 통솔하는 것과 같이 지운(地運)을 통일하려면 부모산으로부터 비롯해야 할지라.

그러므로 이제 모악산으로 주장을 삼고 회문산을 응기(應氣)시켜 산하의 기령(氣靈)을 통일할 것이니라. 또 수운의 글에 ‘산하대운(山河大運)이 진귀차도(盡歸此道)라.’ 하고 궁을가에 ‘사명당(四明堂)이 갱생(更生)하니 승평시대(昇平時代) 불원(不遠)이라.’ 하였음과 같이 사명당을 응기시켜 오선위기(五仙圍碁)로 천하의 시비를 끄르며, 호승예불(胡僧禮佛)로 천하의 앉은판을 짓고, 군신봉조(群臣奉朝)로 천하의 인금(人金)을 내며, 선녀직금(仙女織錦)으로 천하 창생에게 비단옷을 입히리니, 이로써 밑자리를 정하여 산하대운을 돌려 발음(發蔭)케 하리라(道典4편 19장)

 

● “내가 이제 천지의 판을 짜러 회문산(回文山)에 들어가노라.현하대세를 오선위기(五仙圍碁)의 기령(氣靈)으로 돌리나니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禮)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리니 옛날 한 고조(漢高祖)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하였으나 우리는 좌상(坐上)에서 득천하하리라.” (도전 5:7)

☞여기서 주인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4대강국인 미소중일의 패권질서로 돌아가는 지구촌 형세가 회문산 오선위기 혈이 발운되면서 다섯 신선이 바둑두는 형국으로 국제 질서가 전개됨을 말한다.

 

●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전쟁은 내가 일으키고 내가 말리느니라.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하시니라.(도전7:35)

☞여기서 불벌자퇴는 치지 않아도 스르로 철수한다는 뜻이다.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을 하려면 쌀이 솥으로 올 것 아니냐.” 하시고 “장차 일본이 나가고 서양이 들어온 연후에 지천태 운이 열리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내 도수는 바둑판과 같으니라. 바둑판 흑백 잔치니라. 두 신선은 바둑을 두고 두 신선은 훈수를 하나니

해가 저물고 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느니라.” 하시고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간다. 난리가 나가고 병이 들어오리라.” (도전5:336)

☞해가 저무는 시간은 유시酉時(닭)다. 2017년 공교롭게도 정유(丁酉)년인 닭의 해에 미군철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판과 바둑을 마치는 시간대가 해가 지면서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그 시간이 얼마 걸리게 될 지는 모르지만 4대 강국이 각자 자기 집으로 바둑판을 놓고 자기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멀지 않았음을 예시하고 있다. 그리고 난리가 난다는 것이다.세계경제의 침체속에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는 지금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으로 돌아서고 있다. 강증산의 천지공사 중에는 미국은 바지가랑이를 붙들고 떠나지 말라고 하여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국제정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변화는 단순한 국제정치 및 패권 변화가 아닌 우주질서가 바뀌는 차원의 변화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북한도 자신의 의도대로 적화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전세계에 병겁이 돌아서 의통으로 남북뿐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하나의 문명권으로 통일되는 시대를 맞이한다는 것이다. 한반도의 정세는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철로 바뀌는 즉 선천의 양시대에서 후천의 음시대로 바뀌는 천지질서의 변화가 밀려오면서 인간역사에는 지구촌 패권질서를 바꾸는 대전쟁을 동반하면서 지구촌 대변혁이 온다는 것이다.

●“상씨름으로 종어간(終於艮)이니라.

전쟁으로 세상 끝을 맺나니 개벽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하시니라.“아무리 세상이 꽉 찼다 하더라도 북쪽에서 넘어와야 끝판이 난다.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 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도전5:415)

도선 국사 답산가에는 순창의 명산 회문산(回文山)에는 24혈이 있다. 회문봉(837m)을 중심으로 좌청룡으로 천마봉과 깃대봉 줄기로 인계면 천마등공형(말이 하늘로 날아가는 형상), 우백호로 돌곶과 시루바위 줄기를 갈마음수형(말이 안정천의 물을 먹는 형상)으로 그 안에 오선위기혈이 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때 조선을 구원하기 위해 파견된 명나라 군사 중에 이여송의 지리참모인 두사충은 전쟁이 끝나고도 조선의 아름다운 산수에 반해 명나라에 가지 않고 조선에 남았다.그는 전국을 돌면서 명당의 위치를 기록한 소위 '두사충결(杜四忠訣)'이라는 비기를 남겼다.

 

이 비기에 의하면 "용추봉에서 남북으로 일대 개장을 하여 남룡(南龍)은 대간룡의 원맥으로 무등산으로 이어졌고, 북룡(北龍)은 회문산의 호남의 제일 대혈 오선위기(五仙圍棋)를 결혈하고 진(盡)하였다. 용추봉에서 북락(北落)한 대지(大枝)는 연기삼태(連起三台)를 이루어 중봉(中峰)에서 남락(南落)하여 일혈을 결혈하였고, 제3봉은 곤신낙맥(坤申落脈) 다시 건해(乾亥)로 낙맥 좌선하여 여분산(如粉山)에 일혈을 맺었고, 또 기하(其下)에 일혈을 맺었다. 동대룡(同大龍)은 다시 북진하여 동전(東轉)하여 장군봉을 지나 회문산의 반공(半空)에 운소(雲巢 )하였으니 기하(其下)에 호남 대혈인 오선위기형이 결혈되었으니 세인이 오래 전부터 흠모하는 대혈의 하나이다."라고 하였다.

 

회문산에서 출발한 산줄기가 적어도 몇 십리는 끌고 내려가면서 박환, 개장천심, 기복, 과협, 위이 등 수 많은 변화를 하면서 억세고 탁한 기를 털어 버리고 순한 생기로 변한 다음 용진처에 이르러 물을 만나는 곳에서 혈을 결지하는 것이다. 회문산에 있다는 24개혈 모두 이러한 곳에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조선8대 명당의 하나로 꼽는 순창군 인계면 세룡리의 광산 김씨 중시조 김극뉴 묘는 천마시풍형(天馬嘶風形, 천마가 바람을 일으키며 달리는 형국)명당이다.그래서인지 조선시대 가장 많은 과거급제자를 배출하여 입신출세한 집안이 광산김씨 집안이었다.

 

회문산에는 24혈이 있는데, 인간의 몸에 천지기운이 내려와 24척추혈이 운행하듯, 회문산에도 24혈이 있다고 한다. 그중 가장 유명한 혈이 바로 오선위기혈(五仙圍碁穴)이다. 회문산의 오선위기혈은 장성군에 있는 손룡의 선녀가 비단을 짜는 형국인 선녀직금혈(仙女織錦穴),무안 승달살의 노승이 예불을 올리는 형국인 ‘호승예불혈(胡僧禮佛穴)’ 태인 배례밭의 신하들이 왕명을 받드는 형국의 ‘군신봉조혈(群臣奉朝穴),과 더불어 지구촌 4명당이라 이른다. 한국에 세계 4명당이 모여 있는 것이다.

 

이런 면으로 살펴볼 때 호남의 4명당은 선녀직금(仙女織錦의) 선(仙), 호승예불(胡僧禮佛)의 불(佛), 군신봉조(群臣奉朝)의 유(儒), 오선위기(五仙圍碁)가 발운이 되면서 유불선(儒彿仙)삼도(三道)의 종교통일에 대한 내용이다. 더불어 오선위기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 정치 통일에 대한 발운이므로 정치통일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명당(四明堂) 발운(發運)은 유불선(儒彿仙) 삼도三道의 통일과 세계정치통일을 의미하는데 그것이 한반도가 중심이 돼서 세계 정치와 종교의 통일을 이루는 주역이 된다는 의미다. 환단의 광명문명 시절에 세계 정치와 종교문명의 모체였던 신교문화(神敎文化)의 종주였던 한민족이 다시금 세계정치와 정신문화를 통일하는 간도수(艮度數)의 주역으로 등장함을 의미한다. 주역에서 간방(艮方)인 한반도는 시어간종어간(始於艮終於艮)으로서 세계문명의 시종始終을 이루는 지구혈 중의 혈이 바로 한반도이다 .그런데 艮에 속하는 한반도 내의 이 4명당 기운이 발운 되면서 통일한국의 대운이 열려나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미소중일이 한반도 중심으로 패권을 겨루는 것은 결국 역사문화의 주인인 한국의 통일과 운수를 열어나가는 과도기적 과정에서 잠시나마 미소중일이 패권을 잡은 현상에 불과한 것이다.

 

회문산의 仙穴은 신라말 도승 도선국사의 비기에도 기록이 돼있고 그 후에 조선때 명나나의 풍수대가 두사충이 오선위기란 이름을 붙이고 후에 홍성문이 회문산에서 27년간 기도를 하면서 회문산가(回文山歌)에서 지었는데 ‘회문산에는 24명당과 오선위기(五仙圍碁)가 있는데, 그곳에 묘소를 쓰면 당대부터 발복해 59대까지 갈 것이다’는 비결에서 유래되었다.

 

구한말 강일순(姜一淳)은 이 오선위기혈( 五仙圍碁穴)기운을 세계정치운로가 둥글어가도록 천지기운을 이 혈 자리에 박아서 천지공사를 보았던 것이다. 오선위기혈은 회문산 정상에서 출맥한 주룡主龍이 행룡行龍을 다하고 물을 만나 머무르고 있는 곳에 있을 것이다. 오선위기형(五仙圍碁形)이라면 뒤에는 수성체(水星體)인 문곡성(文曲星)이 있고, 좌측에는 목성체(木星體)인 탐람성(貪狼星)이 있으며, 우측에는 금성체(金星體)인 무곡성武曲星이 있으며, 앞에는 화성체(火星體)인 염정성(廉貞星)이 있는 중앙에 바둑판을 상징하는 토성체(土星體)인 거문성이 있는 곳에 혈을 결지한 것을 말할 것이다.

 

회문산 오선위기 혈은 이산 동쪽 산록에 맺힌 대혈인데 이 오선위기혈의 중간에 있는 바둑판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로 이 혈의 진혈 자리이다. 이 혈은 사방으로 다섯 신선이 머리를 맞대고 바둑을 두는 형국을 다타낸다. 남쪽의 회문산은 아버지산으로 건괘(乾卦)에 해당하고 북쪽 전주의 모악산은 어머니산으로 곤괘(坤卦)에 해당한다. 모악산과 회문산은 서로 마주보고 지리학적으로 지천태(地天泰)의 모습을 하고 있어 후천 대동세계인 태평성세를 여는 상서로운 기운이 서린 지세를 이루고 있다.

 

오선(五仙)이란 목화토금수 오행성을 뜻하는 것으로 중앙 바둑판 한반도인 토(土)를 바둑판 삼아 남북의 훈수꾼으로 4대강국인 미소중일 목화금수가 응해서 바둑을 두는 형국으로 세계정치가 흘러감을 말함이다. 구한말 강증산은 이 오선위기의 땅기운을 뽑아서 세상정치판세가 둥글어 가는 판을 짠다고 하였다. 이 오선위기혈의 대립구조가 풀리면서 세계 시비가 끌러진다고 하였으니 한반도의 남북 대립은 단순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시비가 끌러지는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반도 통일이 되는 문제는 세계정치질서의 통일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놀랍게도 지구촌 국제정세는 강증산의 천지공사 그대로 둥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