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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불로불사의 신선 수행, 혜명경

by 바로요거 2017. 1. 11.

慧命經(혜명경)

欲成漏盡金體(욕성누진금강체)
설기의 다함을 끊어 버리고 금강의 몸을 이루려면...

 

勤造烹蒸慧根(근조팽증혜명근)
지혜와 생명의 뿌리를 삼가 부단히 단련하라.

定照莫離歡地(정조막리환희지)
분리없이 환희가 생기는 곳에 머물러 비추어 고정되면

時將眞我隱居(시장진아은장거)
참된 내가 그곳에 숨어 있으리라.

 

 

불로불사의 신선 수행, 혜명경

不老不死의 神仙修行 慧命經

 

혜명경(慧命經)

대한신보 박병역기자 2016-08-31 (수) 22:59

 

혜명경(慧命經)

 혜명경의 중요 내용 요약

음욕의 뿌리를 끊는다는 것은 능엄경의 첫번째 계율이다,

만일 음욕의 뿌리를 끊지 못한 채 수행을 한다면 만인의 웃음거리가 된다.

精을 순화시켜 굳히는 과정에서 제일 방해가 되는 게 음기(陰機)다.『혜명경』에서는 ‘기틀 기’자를 쓴다. 음기가 발동하면 精이 다 깨져 버린다. 요즘은 주변 환경이 전부 음기를 발동하게 만든다. 그렇게 세뇌를 시키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먼저 命을 닦아야 한다. 내 몸의 모든 에너지는 불기운으로 돌아가는데, 그 불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몸의 주동력은 심장에서 오는데, 그건 군화(君火), 즉 임금 불이다.

둘째, 하단전의 불은 상화(相火)다. 몸의 모든 동력은 상화에서 오고, 그 근원은 군화에서 오는 것이다.

셋째, 몸 전체의 불은 민화(民火)라고 한다. 그런데 군화의 힘이 약해지면 상화가 반역을 한다.

 

자기가 임금 노릇하고 깽판 부리고. 그래서 심장이 약해지면 몸의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이다. 심장이 약해지면 의지도 약해지고, 의욕도 없어진다. 심장을 잘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심법을 잘 가져야 한다. 음란한 생각으로 몸이 지배되려고 하면 그걸 심법으로 깨부술 수 있어야 한다. 이건 인간역사의 문화를 정리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하단전에 精이 충만 되면 필수적으로 먼저 달려드는 것이 색마色魔. 이 색마를 이기고 하단전에 충만 된 정기를 위로 상승시켜야 하는데 독맥이 심하게 막혀 있으면 불가능하게 됩니다.

 

공부를 하다가 음기발동을 끊지 못하면

본래의 생명의 길, 광명의 길로 결코 나아갈 수 없다.

 

음기발동이 일어나면 정이 세니까 명문을 강하게 하려면 뜻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을 의념(意念)! 바로 심법이다! 강력한 생각.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호흡해 보라. 생각과 호흡이 분리되면 죽은 호흡이 돼 버린다. 명문의 생명리듬은 호흡이 아닌가. 명문의 精을 굳히려면 마치 풍로에 바람을 일으켜 불을 지펴서 精이 氣가 되고, 氣가 神으로 승화돼서 순환이 돼야 한다.  

하단전의 精에 불을 붙이는 것. 그게 바로 호흡이다. 생각을 집중해서 호흡하는 데만 일념을 가지고 하면 천지의 대생명의 “일음일양”하는 리듬과 일체가 돼서 의식이 성성하게 깨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복식호흡”을 잘 하면 3분, 5분만해도 머리 명문이 환히 열린다.

명문이 열리면 음기가 사라지고, 음기는 단절 되어 온몸이 평안해진다

 

혜명경-팔도설은 여덟개의 그림으로

신선이 될 수 있는 수행의 각 단계를 설명한 것입니다.

본문의 수행 원리를 탐독 하신후 한 소식 들으시길 바랍니다.

 

 

 

1.性·命·精의 원리  

사람의 몸은 精이 근본이다. 음기가 발동하면 精이 깨어져 잘못되면 모든 병통이 다 일어난다. 

性과 命과 精은 일체이며, 생명의 3대 중추적, 기본틀이라는 말이다. 

 

혜명경에서는 "性(성)과 命(명)을 모르면 큰 道(도)를 이룰 바가 없다"고 하였다.

옛적부터 부처와 祖師(조사)님들이 성과명을 말미암아서 수련하지 않으신 분이 없다.

수행(修行)은 깨어진 정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불로서 단련하므로써 물질은 변화시키는 것인데, 불은 바람이 없으면 피지 않고, 물질은 공간이 없으면 존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정성을 다하여 지극에 이르면 대 우주의 眞理(진리)에 동참하고 바람과 물질을 아울러 써서 성과명을 닦는다.

 

心(심)과 腎(신)이 서로 합하면 性(성)과 命(명)이 하나로 된다

命(명)이라는 것은 腎(신)에 뿌리가 있는데 心(심)이 動(동)하면 水(수)가 되는 것이다

火(화)가 水(수) 가운데에 들어가게 되면 혜명이 밖으로 소모되지 않고, 바람(風:풍)으로서 불(火)을 부치면 변화되어 진리의 씨앗(眞種:진종)이 되며, 진리의 씨앗을 닦으면 舍利(사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그 줄거리이다. 그 중에 진실로 도공부는 착수시기. 변경시기. 마칠시기.흩을시기 등이 있는데, 그는 楞嚴經(능엄경)의 누진통(漏盡通)의 이치를 존중하고, 華嚴經(화엄경)의 깊은 뜻을 드러내며 여러 경전에 흩어져 있는 말들을 모아서 이 性(성)과 命(명)을 수행하는 하늘의 비밀(天機:천기)을 밝힌 것이다.

 

이제로부터 도를 이루고 수명을 연장하게 되는 사람은, 진실로 화양스님이 달마선사나 근대의 적무선사와 다를 바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적무선사 이후에 화양스님이 아니면 누가 이 지극한 도를 쉽게 깨우쳐주고 비밀을 드러내어 뒷날에 무궁토록 전하여 줄수 있겠는가? 그런까닭에 내가 이를 즐겨 보았으며, 머리말을 써서 간행하는데 붙이고자 한다. 

건륭 갑인(1794)년 겨울 초순, 孫廷壁(손정벽)이 씀

 

혜명경(慧命經)

 

화양(華陽) 

 

원문출처

 

盖道之精微,莫如性命。性命之修炼,莫如归一。古圣高贤将性命归一之旨,巧喻外物,不肯明示直论。所以世之无双修者矣。余之续图者,非敢妄泄也。是遵楞严之漏尽,表华严之妙旨,会诸经之散言,以归正图。方知慧命是不外乎窍矣。且此图之所立者,是愿同志之士,明此双修之天机,不堕傍门,方知真种由此而怀,;漏尽由此而成,舍利由此而练,大道由此而成,且此窍也,乃是虚无之窟,无形无影,气发则成窃,机息则渺茫,乃藏真之所。修慧命之坛,名之曰海底龙宫,曰雪山界地,曰西方,曰元关,曰极乐园,曰无极之乡,名虽众多,无非此一窍也。修士不明此窍,千身万劫,慧命则无所觅也。是窍也,大矣哉!父母未生此身,受孕之时,先生此窍,而性命实寓于其中。二物相融合而为一,融融郁郁,似炉中火种,一团太和天理。故曰先天有无穷之消息,故曰父母未生前,气足胎圆,形动包裂,犹如高山失足,〔“口”字中一“力”字〕地一声,而性命到此则分为二矣,自此以往,性不能见命,命不能见性。少而壮,壮而老,老而呜乎。故如来发大慈悲,泄漏修炼之法,救人再入胞胎,重造我之性命,将我之神气入于此窍之内,合二为一,以成胎孕,其理一也。夫窍内有君火,门首有相火,周身为民火。君火发而相火承之,相火动而民火从之,三火顺去,则成人,三火拟来则成道,故漏尽之窍,凡圣由此而起,不修此道,而另修别务,是无所益业。所以千门万户不知此窍内有慧命主宰,向外寻求,费尽心机,无所成矣。  


도의 정교하고 미묘함에 있어서는 성(性)과 명(命) 이상으로 야릇한 것은 없으며, 성과 명을 닦는 방법은 하나로 돌아가는 것(歸一) 이외는 없다.
옛 성인(聖人)과 현인(賢人)들은 성과 명이 하나로 뭉쳐지는 뜻(性命歸一)을 교묘하게 만물에 비유하여 밝게 보이시거나 곧게 말씀하시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때문에 세상에는 심신(心身=性命)을 동시에 닦는 수련자가 없는 것이다.
내가 그림을 그려 나타낸 것은 망령되이 함부로 누설하려는 것이 아니라 능엄경(楞嚴經)의 누진통(漏盡通)을 높여본 것이며 화엄경의 깊은 뜻을 표현하고 아울러 모든 경전에 흩어져 있는 뜻을 한데 묶어서 바르게 나타낸 것뿐이다. 위 그림을 보면 혜명(慧命)이 단전(丹田) 속을 떠나지 못함을 알 것이다. 이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닦는 비밀 된 천기를 밝혀 외도에 빠지는 것을 주의시키기 위한 것이다. 참된 여래의 종자도 단전에서 품어 나오는 것이며 누진통도 단전으로 말미암아 이루는 것이며 사리(舍利)도 단전으로 연마되는 것이며 대도(大道)까지도 이곳을 통해 이루는 것이다. 또 이 규(竅)는 아무것도 없는 굴속과 같으며 형체나 그림자조차도 없는 것이다.
기(氣)가 발(發)한즉 규(竅)를 이루고, 기(氣)가 식(息)한즉 묘망(渺茫)한다. (기운이 일어나면 구멍을 이루고, 기운이 꺼지면 아득해져 표가 없는 것이다)
참된 나를 감추고 있는 곳이며 생명을 탄생시키는 이름하여 바다 밑 용궁(海底龍宮)이라고도 하며 눈 쌓인 정결한 곳(雪山界)이라고도 부르며 서방세계라고도 하며 으뜸가는 관문(元關)으로도 부르며 극락세계(極樂世界)라고도 비유해 부르며 다함없는 곳(無極之鄕)이라고도 부르니 이름은 비록 많으나 알고 보면 단전구멍 하나(一竅)를 놓고 하는 말이다. 수련자가 이 우타나를 모른다면 수없는 윤회를 하며 살아도 혜명이란 찾아볼 길이 없는 것이다.
규(竅)여 위대하도다! 부모가 이 몸을 낳기 전 잉태될 때 이 규(竅)로부터 생기게 되니 성(性과) 명(命)이 이곳에 붙어버리는 것(實寓)이다. 이곳에 붙은 성과 명은 서로 융합하여 하나가 되고 틈이 없이 밝은 것(融融郁郁)은 화로 속의 불씨(爐 中之火種)와 같아서 이 한 덩어리에 온갖 자연의 이치(一團太和天地)를 다 구비하고 있어, 몸이 태어나기 이전에 다함없는 소식(先天有無窮之消息)을 지니고 있다함이요.
이렇기 때문에 부모가 나를 낳기 이전 소식이라 하는 것이다. 헌데 기운이 족하고 태(胎)가 원만해지면 형체가 움직여 쌓던 태가 찢어지면서 높은 산에서 발을 잘못 디뎌‘으악!’하며 떨어지는 듯 비명소리를 내면서 몸과 마음의 근본 자리인 성(性)과 명(明)은 둘로 갈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로부터 옛날 성(往性)은 명(命)을 볼 수 없게 되며 마찬가지로 명(命)은 성(性)을 볼 수 없게 되어, 서서히 자라면서 성장해 가고 장성하자마자 늙어가니. ‘아!’ 내가 본래 가진 대도를 전혀 구경 못하고 마는지라, 여래께서 자비를 베풀어 비밀한 수련법(漏修練之法=漏盡通)을 누설하시어 사람들을 가르치시되 내가 태어난 고향(我之性命)인 태속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생명을 거듭 만들게 하라고 말씀하셨으니, 방법인즉 나의 의식과 숨기운(我之神氣)을 단전 속(竅之內)에 집어넣고 한 덩어리로 뭉쳐서 부처의 참된 씨앗(眞種)을 만드는바 부모가 자식을 잉태시킬 때의 원리와 조금도 다름이 없다.
이는 단전을 기준으로 하여 3가지 더운 불기운이 있는데, 단전 속에는 가장 더운 기운이 들어있고 단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그보다 약한 은은한 불기운이 있는 것이다. 단전 속에는 더운 기운이 일어나면 입구로 더운 기운이 전달되고, 입구의 더운 기운은 온몸의 기운으로 전달되어 3가지 더운 기운이 일어나는 대로 따라 움직이면 사람이 되는 것이요, 거꾸로 되돌리면 도를 성취하는 것이다.
이러므로 누진통(漏盡之竅)을 얻는 이 규(竅)는 범부나 성인이 모두 하나같이 여기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며, 이 단전(丹田=竅)의 작용이 꺼지면 성인이나 범부가 생겨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깊은 원리를 모르고 엉뚱한 방법으로 도를 닦는다고 하나 실은 조금도 유익함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천만갈래의 수도법이 모두 이 규(竅) 속에 있으며 생명의 근본(慧命)이 들어있고 부처의 본성(佛性)이 숨은 줄을 모른다면 제아무리 밖으로 찾아 헤맨들 세월만 허비하고 결국 큰 도(道)를 성취하지 못할 것이다.

 


 

且道之妙用,莫如法轮;运行不蹊,莫如道路;迟速不等,莫如规则;限数不差,莫如候法。是图也,大备法全,而西来真面目,无不在此矣。且其中之玄妙行持,莫如呼吸;消息往来,莫如阖辟;不外道路,莫如真意;有所起止,莫如界地。舍己从人,备著此图,全泄天机。愚夫俗人得之,亦无不成也。苟无其德,纵有所遇,天必不附其道。何也德之于道,如鸟之羽翰,缺一无所用也。必需忠孝仁义五戒全净,然后有所望焉。而其中精微奥妙,尽在慧命经中,两相参看,无不得其真矣。 


도를 묘하게 사용하는 것은 진종(眞種)을 돌리는 것(法輪運行) 이상 없고, 굴릴 때 헛발 떼지 않는 것은‘임’(任),‘독’(督) 두 맥(二脈) 이상 가는 것이 없고, 굴릴 때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규칙 이상 가는 게 없다. 한정된 수에 착오 없는 것은 호흡법 이상의 것이 없으매 이 그림이야 말로 대도를 완전하게 갖춘 것이요. 달마대사가 서역에서 법을 전하려 왔을 때 본바탕은, 이 그림을 넘지 못한 것이다.
그 가운데 특별히 수행하는 공부법은 법륜운행 이상의 중대한 것이 없고, 진종이 오르내리는 것은 숨을 내쉬고 들이 쉬는 것 이상 없다. 임, 독맥(任督脈) 안으로 진종을 굴릴 수 있는 것은 잡념 없는 평온한 마음 이상 가는 게 없다.
또한 진종(眞種, 佛性)을 굴리는 시작과 끝은 우타나 이상이 없으니 나의 통한 바를 무시하고 모르는 사람을 위해 그림을 그려 넣으니 천기비밀의 이치를 모두 누설한 것이니라.
어리석은 일반 세속사람일지라도 공부법을 알게 되면 통하지 못할 사람이 없으나 참으로 마음에 덕이 없으면 길을 알지라도 하늘이 돕지 않을 것은 정해진 이치이다.
덕(德)과 도(道)의 비밀은 새의 양쪽 날개와 같아서 한쪽 날개를 잃으면 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용이 없는 것이다.
누구든 반드시 충효를 극진히 하고 착하고  어질며 의리를 생명처럼  알고 오계(五戒; 도둑질, 사음, 거짓말, 음주, 살생을 금함)를 잘 지키는 사람이라야 비로소 대도(大道)를 넘겨다 볼 수 있으리라.
그러한 가운데 정밀하고 미묘하며 깊고 묘한 뜻은 뒷장에 있으니 그림과 육후도(六侯圖)의 내용을 같이 비교해 보면 그 참된 뜻을 모두 알게 될 것이다.

 


盖此图于前二图是一也,所以重绘者何为 是恐修道之人不知自身法轮之道路,故备此图,以晓同志耳。盖人能通此二脉,则百脉俱通矣。所以鹿之睡时,鼻入肛门,通其督脉,鹤龟通其任脉,三物俱有千年之寿,何况人乎!修道之士,既转法轮,以通慧命,何患不长寿,而成其道业。


위 그림은 앞에 있는 두 개의 그림(漏盡圖와 法輪六侯圖)과 한가지인데 굳이 떼어 놓은 것은 수도하는 사람들의 자신의 몸 어느 곳에 법륜이 있는지를 모를까봐 다시금 그림을 그려 알기 쉽게 해놓은 것이다.
사람이 만약 이 두 개의 큰 혈을 통해 버리면 몸속에 온갖 맥이 다 통하게 되는 것이다.
표현하자면 사슴이 잠잘 때 코를 항문(肛門) 속에 넣고 자는 것은 신맥(腎脈, 督脈)이 통했기 때문이며 거북이나 학 같은 동물들도 그 맥(任脈)이 통해 있기 때문에, 삼물(三物 : 사슴, 거북, 학)은 천년의 수명을 누리는 것이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고 일컫는 사람이 그들만 못하랴.
도들 닦는 사람들의 임(任).독(督), 두 맥이 열려 진기를 몸속으로 회전시킨다면 어찌 혜명을 얻어 수명을 늘리지 못하며 대도를 이루지 못할까보냐.


且此图楞严经原本有之妙旨,俗僧不知道胎者,因当初未续图之过耳。今以阐扬,修士方知如来有道胎真实之功夫在矣。盖胎者,非有形有像而别物可以成之,实则我之神气也。先以神入乎其气,后气来包乎其神,神气相结,而意则寂然不动所谓胎矣。且气凝而后神灵,故经曰,亲奉觉应,二气培养。故曰,日益增长,气足胎圆,从顶而出,所谓形成出胎,亲为佛子者矣。


이 도태(道胎)란 그림은 능엄경(楞嚴經) 원본(原本)에 실려 있으나 속된 승려들이 도태의 묘한 뜻을 모르고 모두 이 그림을 도중에 삭제하여 전하지 않은 데에 있다는 것이다.
이제 수도자들에게 여래의 진실한 도태의 공부가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사실 도태(道胎)라는 것은 어떠한 형태나 모습이 있는 별개의 물체가 아니라 실제로 닦아서 도태를 이뤄보면 자기의 신(神)과 기(氣)를 일컫는 것이다.
먼저 신(神)을 기(氣)속에 집중하면 기(氣)는 저절로 신(神)을 감싸듯 받아들여, 신(神)과 기(氣)가 서로 뭉쳐져서 생각이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된다. 이를 가리켜 도태라고 부르는 것이다.
또 기운이 뭉친 뒤에 정신이 신령스럽게 밝아지기 때문에 경전에도 말하기를 신(神)과 기(氣)가 뭉치면 깨달음을 이루나니 두 가지 기(氣)를 양성하여 기른다 함이라. 이런 까닭으로 날마다 기와 신을 다듬고 다듬어서 기(氣)가 꽉 차면 도태가 원만히 성숙해져 두정(頭頂)을 통해 나가는 경지가 오는 바 형체로 나툰 육신을 벗어나니 친히 부처의 아들(佛子)이 되는 것이니라.

 


楞嚴咒曰,爾時世尊從肉髻中,涌百寶光,光中涌出千葉寶蓮,有化如來坐寶花中,頂放十道百寶光明;皆偏示現,大衆仰觀放光如來宣說神咒者,即陽神之出現也。故名曰,佛子。苟不得慧命之道,枯寂口禪,焉有化身之如來,坐此寶花放光之法身出現者哉 或謂陽神小道焉得世尊小道乎 此卽洩楞嚴之秘密,曉喩後學。得此道者, 立超聖境,不落凡塵矣。


능엄경의 능엄주(楞嚴咒)에 말하기를 그 때에 부처님의 32상(相)중 32번 정수리 살상투(肉髻) 가운데로 백가지 아름다운 광채를 쏟아내고  천(千 : 죄‘十’를 담당하는 사람‘人’)개나 되는 연꽃잎 위에 앉으시어 이제 그대로 생미륵(如來)의 화신불(化身佛)이 되어 하나님 보좌(寶花) 가운데 앉으시었다. 열 갈래나 되는 백가지 아름다운 보배 빛을 놓으시고 온갖 곳에 걸림 없이 두루 비추어 보이시는지라
그때 모여 있던 대중들이 빛을 발하는 여래를 우러러 보았다. 능엄경에 나타나 있는 신주神呪(부처님의 신비한 주문)를 말씀한 화신불은 곧 양신陽神(전체가 양기로 된 육신이 아닌 몸)으로 나타난 것이다. 때문에 이름 하여 불자佛子(부처님의 아들, 애기부처)라 한 것이니 진실로 혜명의 도(慧命之道)를 얻지 못하고, 마른나무와 같이 침묵이나 지키고 입으로만 떠벌리는 구두선을 하는 자라면 어찌 화신 여래(化身之如來)가 꽃 보좌에 앉아(坐) 빛을 발하는 법신(法身) 출현자로 거듭날 수 있겠는가?
어떤 사람이 혹 양신(陽神)은 대도(大道)가 아니라고 비꼬아 말한다면 세존께서 어찌 대도를 등지고 소도(小道)를 성취했단 말인가. 이는 곧 능엄경의 비밀한 뜻을 부득이 누설하여 후학(後學)을 깨우치고자 함이니 이 도(道)를 얻게 되면 바로 성인(聖人)의 경지에 뛰어 올라 범부나 티끌 세계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身外有身名佛相 念靈無念卽菩提 千葉蓮花由炁化 百光景耀假神凝 《楞嚴》咒曰“爾時世尊,從肉髻中,湧百寶光 光中湧出,千葉寶蓮 有化如來,坐寶花中 頂放十道,百寶光明 皆遍示現,大衆仰觀 放光如來宣說神咒 即陽神之出現也;故名曰佛子 苟不得慧命之道,枯寂口禪 焉有自身之如來坐此寶花 放光之法身出現者哉!或謂陽神小道,焉得世尊小道乎? 此即泄《楞嚴》之秘密,曉喻後學 得此道者立超,允不落凡塵矣。


몸밖에 몸이 있으니 불상이라 하고 각함이 신령하고 삿됨을 생각하지 않으니 부처가 정각한 지혜이며 잎이 천개인 연꽃은 기(氣)가 변화한 것이고 백가지의 광경이 빛남은 일시적으로 신이 응결함이다 능엄주(呪)에 "이때 세존께서 머리 위 튀어나온 곳에서 백 개의 보광(寶光)이 솟고 빛 가운데 용출되는 천개의 잎으로 된 보배로운 연꽃이 있었다. 여래께서 변화하시어, 보화중에 앉았다. 정수리에서 열 길로 백가지 보배로운 광명을 놓았다. 모두 두루 나투시어 보이시니, 대중들이 우러러 보았다. 광명을 내시고 여래께서 신주(神呪)를 베풀어 설하셨다"는 것은 곧 양신(陽神)이 출현했으며 그러므로 佛子라고 부르는 것이다. 진실로 혜명의 도를 얻지 못하고, 고목처럼 고요히 앉아서 구두선을 하면, 어찌하여 자신의 여래가 이 보배로운 연꽃에 앉아 있겠으며, 광명을 내는 법신이 출현할 것인가! 혹자는 이르기를 양신은 작은 도라고 하지만 어찌 세존께서 작은 도를 얻었겠는가? 이것이 곧 "능엄경"에서 누설하고 있는 비밀인 것이며 후학들에게 깨우치고 일러주는 것이다. 이 도를 얻은자는 곧바로 뛰어오르고, 진실로 범진(凡塵/속세, 세상)에 떨어지지 않게함이다.



分念成形窺色相 共靈顯迹化虛無 出有入無承妙道 分形露體共眞源 神火化形空色相 性光返照復元眞 心印懸空月影淨 筏舟到岸日光融


생각을 분리하니 규의 색상에 따라 형(形)이 이루어지고 같은 영을 드러낸 자취는 허무로 화한다. 나오면 있고 들어가면 없어지니 신묘한 도를 이었고 형을 나누어 몸을 드러내지만 참다운 근원은 함께한다. 신화(神火)가 변화하여 형(形)으로 되었으니 색, 상이 모두 공(空)한 것이다. 본성의 빛으로 반조하면 으뜸 된 진면목으로 돌아간다. 마음으로 도장 찍어 허공에 매달아놓으니 달그림자 밝고, 뗏목배가 언덕에 닿으니 햇빛이 크게 밝도다.


神火化形空色相 性光返照復元眞 心印懸空月影淨 筏舟到岸日光融 

神火가 변화하여 形으로 되었으니 색, 상이 모두 空한것이다. 본성의 빛으로 반조하면 으뜸 된 진면목으로 돌아간다. 마음으로 도장 찍어 허공에 매달아놓으니 달그림자 밝고 뗏목배가 언덕에 닿으니 햇빛이 크게 밝도다.

 


一片光輝周法界 雙忘寂淨最靈虛 不生不滅 無去無來 虛空朗徹天心耀 海水澄淸潭月溶 雲散碧空山色淨 慧歸禪定月輪孤 

한 조각 아름답게 번쩍이는 빛이 법계를 에워싸고, 고요함과 밝음까지 둘 다 잊어버려서 가장 신령스럽게 텅 비고, 생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니 가는 것도 없고 오는 것도 없다. 허공 속까지 환히 틔워 맑고(朗徹) 천심도 밝고 바닷물이 맑고 깨끗한데 못에 달은 도도히 흐르니 구름은 푸른 하늘에 흩어지고 산색은 깨끗하다. 혜(慧)는 선정(禪定)으로 돌아가고 둥근 달만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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