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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쌀 52만t, 내년 사료용으로 처분…올해보다 5배↑

by 바로요거 2016. 12. 13.

아니 쌀이 남으면 서민들에게 싸게 팔던지, 없는 사람들에게 좀 나누어 주던지 하지.

사료용으로 처분을 하다니.... 이것이 국가를 다스리고 국민들을 위한다는위정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남는 쌀 52t, 내년 사료용으로 처분올해보다 5

뉴시스 기사입력 2016-12-13 11:00

 

 

 

쌀값 하락 요인 없애기 위한 조치

관리비용절감, 수입대체효과 1162억원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정부가 남아도는 쌀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다. 2013년산 재고쌀과 2014년산 시장격리 쌀 전량이 사료용으로 전환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가 2017년 사료용으로 처분할 쌀은 모두 52만t이다. 2013년 쌀(현미 25만t)과 2014년 쌀(현미 27만t)로 올해 사료용으로 공급한 물량인 10.1만t보다 5배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사료용 공급은 쌀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 전량을 시장격리했음에도 정부 쌀 재고 과잉이 쌀값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시장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재고 52만t을 사료용으로 전환하면 관리비용(1년 551억원)이 절감되고 사료원료곡물 수입대체 효과(1079억원, 옥수수 기준)가 있어 주정용 대신 사료용으로 공급할 때의 판매 손실(468억원)을 감안하더라도 약 1162억원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에 사료용으로 공급하는 정부관리양곡은 부정유통 방지 등의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배합사료 제조업체에 공급한다. 판매가격은 최근 1년간 옥수수 수입단가와 쌀의 옥수수 대비 사료적 가치 등을 고려해 1㎏ 당 208원(현미 기준)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자 산지쌀값은 80㎏ 당 12만8328원 수준으로 전회(11월 25일) 대비 0.1% 하락했다. 다만 신곡 가격 조사가 시작된 지난 10월5일 이후 전회 대비 하락률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장에서 쌀 물량 부족에 따른 수급불안과 가격 급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격리 물량은 밥쌀용으로 시장에 방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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