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한민족 역사문화/환단고기*韓의뿌리

7세 환인천제와 환국 12연방

by 바로요거 2016. 11. 23.

7세 환인천제와 환국 12연방


『환단고기』「三聖紀 下」(원동중)의 두 번째 단락을 보면,

안파견 환인 이후 7세를 전해 내려간 환국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日降童女童男八百於黑水白山之地(일강동녀동남팔백어흑수백산지지)하시니 
於是(어시)에 桓因(환인)이 亦以監(역이감군)으로 居于天界(거우천계)하사 
부石發火(부석발화)}}하사 始敎熟食(시교숙식)하시니 謂之桓國(위지환국)이오 
是謂天帝桓因氏(시위천제환인씨)니 亦稱安巴堅也(역칭안파견야)라 
傳七世(전칠세)오 年代(연대)는 不可考也(불가고야)니라.]] 

첫 마디가 '동녀동남 팔백 명을 흑수백산지간에 내려 보내셨다'는 말씀이다. 일신인 삼신 상제님께서 지구촌의 동북방을 중심으로 처음 조화의 손길을 여신 것이다. 흑룡강과 태백산(지금의 백두산) 사이의 땅에 창세 역사의 조화의 첫 자취를 새겨놓으셨다. 

이 『삼성기』에 나오는 '일신, 삼신, 팔백' 등의 낱말에서 수리 문제를 잘 살펴야 한다. 삼신과 팔백에 만물을 생하는 동방 3·8목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동녀동남'童女童男이라는 어구에는,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도 역사의 동등한 주체로 인정을 했던 당시의 정음정양 사상이 잘 나타나 있다. 

"시위천제환인씨니 역칭안파견야라" 하는 구절에 환국 최초의 지도자 이름이 나온다. 안파견 환인! 그런데 "전칠세나 연대는 불가고야니라", '환인이 7세를 전해 내려갔으나 그 연대는 자세히 살필 수가 없다'고 했다. 여기서 우리는 안함로가 갖고 있었던 역사 자료의 한계를 깨닫게 된다. 아무리 도통한 사람이라 해도 과거의 기록문서가 없으면 역사 인식이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환국시절을 다스린 7명의 환인

『고려팔관기』가로대 “환인씨는 어버이의 도를 써서 천하에 쏟으며 신시씨는 스승의 도를 사용하여 천하를 인솔한다. 왕검씨는 왕의 도로써 천하를 다스리니 천하가 이에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7世 환인(桓因)의 계보

제1세 안파견(安巴堅) 환인
제2세 혁서(赫胥) 환인
제3세 고시리(古是利) 환인
제4세 주우양(朱于襄) 환인
제5세 석제임(釋提壬) 환인
제6세 구을리(邱乙利) 환인
제7세 지위리(智爲利) 환인

#1대 안파견 환인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이 탄생한 이후 장구한 세월이 흘러 환인桓因이란 분이 나타나 나라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임금으로 추대되었으니 이를 안파견安巴堅이라고도 하고 커발한居發桓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안파견 환인천제(B.C.7199년) -김산호 화백의 상상도


대저 안파견이라 함은 하늘을 계승하여 아버지가 되었다는 뜻이고, 커발한이라 함은 천지인天地人을 하나로 정한다는 뜻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로부터 환인의 형제 아홉 명이 나라를 나누어 다스리셨으니 이를 9환64민九桓六十四民이라 합니다.

중국 25사 가운데 하나인 구오대사에 거란의 왕 안파견이 관리를 파견하여 좋은 말을 조공하였다 안파견은 야율아보기다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거란의 창세자 야율아보기는 자신을 안파견이라고 칭하였던 것입니다. 야율아보기는 일찍이 안파견의 의미를 알고 있었기대문에 자신을 안파견이라고 부르게했던 것입니다.


요나라의 태조 야율아보기의 자(字)가 안파견이다.
료사(遼史) 권일(巻一) 본기(本紀) 제일(第一)에
"태조대성대명신렬천황제(太祖大聖大明神烈天皇帝)의 성(姓)은 야율씨(耶律氏)이며 휘(諱)는 억(億)이며 자(字)는 안파견(安巴堅, 암바곈)이다.

요 태조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의 자(字)가 안파견(安巴堅)입니다. 왜 요 태조는 이름을 안파견이라 한 것일까요?

안파견은 음으로 풀거나 뜻으로 풀거나 마찬가지로<하늘과 같은 아버지>, <대영웅>, <위대한 통치자>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阿保机는 아보궤가 아니고 아보기(阿保機)의 간자체입니다. 阿保機의 발음은 "아보지" 로서 우리말의 "아버지(父)"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요사]에“ 요나라는 조선의 옛 땅에서 유래했으며 고조선과 같이 팔조범금 관습과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요나라는 전체 동이족의 맹주로서 동이 풍속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김운회 교수)

#2대 혁서 환인

장자 혁서 환인을 언급하다.

2대 혁서 환인은 《莊子‧馬蹄》편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장자도는 "상고의 혁서 제왕시대에 백성들은 편안하게 생활하였다. 먹을 것을 입에 물고 즐기고, 배불리 먹고는 근심 걱정 없는 평화로운 생활을 ​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혁서 제왕은 ​환국의 2세 통치자 혁서 환인과 이름이 일치합니다. ​장자가 그냥 혁서 제왕 이름을 지어 낸 것이 아닙니다.​

장자 (기원전 369년?-기원전 286년)

《莊子‧馬蹄》: “夫赫胥氏之時, 民居不知所為, 行不知所之, 含哺而熙, 鼓腹而遊
고대 혁서(赫胥)씨 시절에는 백성들이 편안히 살면서 다스림을 몰랐고, 여행을 하지만 가야 할 곳을 몰랐다. 젖을 물고 기뻐하는 아이처럼 배를 두드리며 놀았으니 백성들이 할 수 있는 것이란 이것 뿐이었다. 그러나 성인 시대에 이르자('국가'가 창립되어) 몸을 굽히고 꺾는 예악으로 천하 사람들을 모두 곱사등이로 만들고, 인의를 내세워 천하의 인심을 우울하게 했다. 이에 백성들은 발돋움하며 지혜 겨루기를 좋아하고, 이익을 차지하려는 다툼이 그치지 않았다. 이 또한 성인의 잘못이다. <제9장. 馬蹄>

#제 4대 주우양 환인

중국 고대 문헌에는 상고시대 천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朱襄氏(주양씨): 古樂皆古朱襄氏之治天下也(朱襄氏,古天子,炎帝之別號) 염제 신농씨 앞에 살았던 상고시대의 천자이다. 염제의 별호로 보기도 한다. 


『삼성기』의 첫 선언, '오환건국이 최고라'

『환단고기』「三聖紀 上」은 안함 법사가 도통을 하고서 동방 한민족의 시원 역사의 맥, 한민족의 국통國統, 즉 나라의 계보를 바로 잡아 써놓은 것이다. 그 국통 가운데 첫 번째 나라가 환국桓國이다. 그분은 그것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吾桓建國(오환건국)이 最高(최고)라]] 

'우리 환족의 나라 세움이 가장 오래 되었다!' 이것이 『삼성기』의 첫 문장, 첫 선언이다. 이 한 문장으로 '환국'의 개창 사실과 동시에 인류의 창세문화가 천하에 선포되었다. 우리 환족이 나라를 세운 것이 가장 오래되었다는 말은 곧 '인류사의 가장 오래된 건국 사건이 오환건국이다'라는 것이다. 

역사 서술에서 첫 문장, 첫 단락이 매우 중요하다. 첫 단락에서 역사 서술의 목표, 역사 전개의 큰 틀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삼성기』의 역사를 인식할 때, 무엇을 먼저 알아야 하느냐? '오환건국이 최고라', 바로 이것이다.  


오환건국과 음양 짝이 되는 말, "석유환국"


『환단고기』「삼성기」 하편에서는 "오환건국吾桓建國"과 음양 짝이 되는 말 "석유환국昔有桓國", '옛 적에 환국이 있었다'라고 했다. 일연의 『삼국유사』 「고조선기」에도 '석유환국'이 나오는데, 현존하는 『삼국유사』 정덕본에는 국國 자가 속자인 국국으로 새겨져 있다. 




이것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금서룡今西龍이 국자 안에 있는 글자[王]를 깨서 인因 자로 만들어 "석유환인昔有桓因", '옛 적에 환인이 있었다'로 바꿈으로써, '환국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싹 지워버린 것이다. 지금도 이 땅의 한민족은 그 족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당시 금서룡의 비서 노릇을 한 이병도(1896~1989)가 해방 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주임 교수가 되고 국사편찬위원이 되어, 엉터리 가짜 역사를 한민족에게 계속 세뇌시켰기 때문이다. 거기서 한민족의 뿌리 역사가 완전히 말살되어버렸다. 



하지만 '환국'은 분명히 실존하였으며, 이 환국 문화가 지구상으로 뻗어나간 모든 인류 문화의 원형이다. 유럽 문화가 됐든, 인디언 문화가 됐든, 중동 문화 또는 이집트 문화가 됐든, 그 문화의 뿌리가 모두 다 환국에서 나간 것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피라밋이다. 피라밋은 이집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 장안성에도 있고, 티베트에도 있고, 만주에도 약 150개가 있다고 한다. 미국 내 아메리카 인디언 유적지에는 이집트 것보다 더 큰 것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이 책 부록에도 실려 있는 미국 일리노이주의 몽크스 마운드Monk's Mound이다. 

피라밋은 원래 고대에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던 제단, 지구랏Ziggurat이다. 그래서 초기 피라미드는 위쪽 상단이 뾰족하지 않고 평평하다. 지구촌 전역에 퍼져 있는 이 지구랏 문화가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드러나면서 인류의 시원문화가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환국은 열두나라가 있었습니다.



▶환국의 열 두 나라

환국은 모두 아홉 족속으로 나뉘었고, 이 9환족은 열 두 나라를 이루고 살았다.
12환국의 이름은 이러하다.

12 환국 : 비리국卑離國 양운국養雲國 구막한국寇莫汗國 구다천국句茶川國 일군국一羣國 우루국虞婁國 객현한국 客賢汗國 구모액국句牟額國 매구여국賣句餘國 사납아국斯納阿國 선비국鮮裨國 수밀이국須密爾國



①비리국卑離國
②양운국養雲國
③구막한국寇莫汗國
④구다천국句茶川國(독로국)
⑤일군국一羣國
⑥우루국虞婁國
⑦객현한국 客賢汗國
⑧사납아국斯納阿國
⑨선비국鮮裨國
⑩수밀이국須密爾國
⑪매구여국賣句餘(직구다국)
⑫구모액국句牟額國

▶[단군세기]를 보면 양운국,일군국,수밀이국,구다천국 등은 고조선의 21세,27세 단군 때까지 나라 이름으로 계속 사용되었다. 고조선시대의 제후국으로 기록되어 있는 이 네 나라의 이름은 12환국에서 유래된 것이다.

▶중국 문헌에서도 12환국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진서 사이전을 보면 비리국,양운국,구막한군,일군국이 있었는데 이들은 2만~ 5만호 정도를 가진 소국으로 시베리아 등지에 있었다 한다. 당서 북적전에는 우루국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삼국사기]에는 구다천국과 매구여국이 구다국과 매구곡이란 명칭으로 남아있다. 이처럼 아홉 개 나라의 이름이 후세의 사서에 나타난다.




 진서(晉書) 사이전(四夷傳) 에서 전한다.

裨離國在肅愼西北 馬行可二百日 領戶二萬 養雲國去裨離馬行又五十日 領戶二萬
비리국재숙신서북 마행가이백일 령호이만 양운국거비리마행우오십일 령호이만
寇莫汗國去養雲國又百日行 領戶五萬餘 一群國去莫汗又百五十日 計去肅愼五萬餘裡
구막한국거양운국우백일행 령호오만여 일군국거막한우백오십일 계거숙신오만여리

비리국은 숙신의 서북쪽에 있는데 말을 타고 200일을 가며 가구의 수는 2만호다.
양운국은 비리국에서 또 말을 타고 50일을 가며 가구의 수는 2만호이다.
구막한국은 양운국에서 50일을 가며 가구의 수는 5만여호이다.
일군국은 구막한국에서 150일을 가야하는데 이를 계산해보면 숙신에서 5만여리를 가야 하는 거리이다

▶광개토태왕비문에 나와있는 12환국 국호

*비리국,객현한국,구모액국,매구여국은 『광개토태왕비문』에 비리碑麗,객현한客賢韓,구모객두句牟客頭,매구여賣勾余란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

1) 비리국(卑離國) : 碑麗
永樂五年歲在乙未, 王以□碑麗不□(歸,貢)□(人)□躬率往討.
영락(永樂) 5년 을미년(乙未年, 서기395년)에 비리(碑麗)가 조공을 하지 않으므로 왕이 몸소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이를 토벌하였다.
*** 麗는 고울 려,나라이름 리로 읽는다 나라를 의미하는 경우 '나라이름 리'로 읽는다.

2) 객현한국(客賢汗國) : 客賢韓
(莫)古城> 國煙一看煙三 <客賢韓> 一家爲看煙, <阿旦城><雜珍城> 合十家爲看煙
막고성(莫古城)은 국연이 1집, 간연이 3집이고, 객현한(客賢韓)에서는 1가(家)가 간연이 되고, 아단성(阿旦城) 잡진성(雜珍城)은 도합 10가(家)가 간연이 되고,

3) 구모액국(句牟額國) : 句牟客頭
新來<韓穢>,<沙水城> 國煙一 看連一, <牟婁城> 二家爲看煙, <豆比鴨岑韓> 五家爲看煙, <句牟客頭> 二家爲看煙
새로 들어온 한(韓), 예(穢)로서 사수성(沙水城)은 국연이 1가, 간연이 1가이고, 모루성(牟婁城) 2가(家)가 간연이 되고, 두비압잠(豆比鴨岑)의 한(韓)은 5가(家)가 간연이 되고, 구모객두(句牟客頭)는 2가(家)가 간연이 되고

4) 매구여국(賣句餘國) : 賣勾余民
守墓人煙戶, 賣勾余民 國煙二 看煙三
능묘(陵墓)를 지키는 연호(烟戶)는 매구여(賣勾余) 백성으로 국연(國烟)이 2가(家), 간연(看烟)이 3가(家)이고,


참고: 상생출판 『환단고기』역주본. 월간개벽 2009년 7월호.

한국사 시간여행자 밴드 http://band.us/#!/band/59634353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서적, 자료 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