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증산도JeungSanDo/증산도가 뭐죠?

증산도대도문답 15.증산상제님은 원신元神, 주신主神, 삼신三神

by 바로요거 2016. 3. 4.

증산도대도문답 15.증산 상제님을 원신(元神), 주신(主神), 삼신(三神)이라 하는데 그 관계를 설명해 주십시오.

 

하나님을 이해하는 3대 관점 : 원신과 주신과 삼신

Q. 증산 상제님을 원신(元神), 주신(主神), 삼신(三神)과의 관계로써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A.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의 요지는 신이란 무엇이냐, 하나님은 진실로 계시느냐, 계신다면 하나님은 우리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존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동서의 주요 종교 문화권에서 말하는 신관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납니다.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생활 환경, 즉 동방의 농경문화와 중동의 사막, 유목문화라는 이질적인 환경에서 비롯된 자연관, 인간관, 신관의 결론으로서 이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신에 대한 세 가지 주요 관점인 원신과 주신, 삼신으로서 상제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을 이해하는 관점은 첫째로, 신은 단순한 ‘하나님’이 아니라 이 우주 만물이 태어나고 살아 있게 하는 궁극의 근원자라는 것입니다. 이 신을 으뜸 원 자를 써서 원신[元神 primordial God]이라고 합니다.
 
둘째는 천상의 옥좌에서 실제로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신, 주신[主神 Governing God]으로서 하나님입니다. 여기서 주(主) 자는 통치권자[ruler, governor]를 의미합니다.
 
셋째는 삼신(三神)입니다. 삼신은 동방의 불교, 도교, 유교 이전의 뿌리 종교, 시원 종교인 신교(神敎)에서 섬겨 온 하나님의 호칭입니다. 문자적으로 석 삼 자, 하나님 신 자를 썼습니다.
 
이 원신과 주신과 삼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동서의 하나님관을 바르게 깨치는 길입니다.‘
 
사실 원신과 주신은 손바닥의 앞뒤와 같이 서로 분리할 수 없고, 따로 떼어서는 결코 성립될 수 없기 때문에 음양 짝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즉, 원신을 생각하려면 주신을, 주신을 말하려면 원신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원신과 주신은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인 것입니다.
 
Q. 좀 더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A. 첫째, 하나님의 두 얼굴인 원신과 주신의 문제는 한 하나님이 실제로 현실 우주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원신은 형상이 없이 만물 탄생의 근원으로 작용하는 창조의 손길을 말합니다.
 
『도전』 1편 51장을 보세요.
 
이 땅의 마지막 왕조 조선이 망해 가던 무렵,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오신다는 것을 선포한 동학의 신도들이, 상제님이 스물 네 살 되시던 해에 당신의 고향 고부에서 혁명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천지를 뒤흔드는 기세로 일어났던 동학군은 관군과 일본 군대의 무력에 패망당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상제님께서 어느 날 깊은 명상에 잠기십니다.
 
그 해 7월 어느 날 밤에 불을 밝히지 않고 홀로 앉으시어 깊은 명상에 잠기시니라. 이 때 조화로 충만한 천지의 원신(元神)을 열고 삼매에 드시어 동학군의 운명을 예시하는 옛 시 한 수를 읽으시니 이러하니라. (道典 1:51:2)
 
‘조화로 충만한 천지의 원신’에서 원신은 본래의 조물주를 말합니다. 그리고 원신을 여셨다는 것은 이 우주를 창조한 조물주 신의 성령을 활짝 열어 놓으시고 그 성령과 하나가 되셨다는 뜻입니다. 상제님은 사태가 돌아가는 것을 훤히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신(主神)은 무엇일까요?
 
주신은 실제로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인격신으로서 ‘천상 궁전의 보좌’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과 신의 세계까지 통치하시는 하나님 말입니다.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한다.”(道典 2:16:2)고 하신 말씀 그대로 삼계대권자로서 하나님입니다. 삼계대권, 천지대권을 행사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바로 주신입니다.
 
그 다음 삼신을 볼까요?
 
하나님을 단순히 신이나 ‘가드(God)’라 부르지 않고 왜 그 앞에 ‘석 삼 자’를 붙여서 삼신 하나님이라 부르느냐? 이 ‘삼신’이라는 말 자체에 핵심이 들어 있습니다. 이 속에 신의 창조 비밀, 즉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근본 원리를 밝히는 진리의 열쇠가 들어 있습니다<$>.
 
삼신을 세 분 하나님으로 이해해도 안 되고, 그렇다고 서양 기독교의 삼위일체 신관으로 생각해도 이상해져 버립니다. 왜냐하면 삼신은 세 분 신이 독립적으로 따로 존재한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삼신은 한 하나님이 세 가지 창조 이법을 바탕에 깔고 우주를 창조하신다는, 하나가 셋이 된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신관입니다. 그래서 문자 그대로 ‘삼(三)’ 자를 강조해서 삼신이라고 해야 합니다. 물론 그것은 병렬식으로 강조하는 것입니다. 진리 의식으로 볼 때는 ‘삼’과 ‘신’이 동시에 강조돼야 합니다. 삼신이라고! 하나님이 삼을 근본으로 하신다는 뜻입니다.
 
3은 창조를 상징하는 수입니다. 상수학에서 3은 동방을 상징합니다. 상제님께서도 “언제든지 동쪽에서 먼저 일어나니 동으로 힘써라.”(道典 3:306:9)고 하셨지요. ‘모든 창조의 근본, 출발은 동방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항상 동을 중히 여기라.’고 말입니다.
 
동방을 중심으로 여긴다! 이것이 삼신 문화에서 전하는 새 역사가 시작되는 개벽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논의의 중심은 주신에 있습니다.
 
한 하나님, 본래의 조물주 하나님, 형상이 없는 하나님이 형상이 있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셨다! 이것이 바로 우주 역사의 실제 출발점입니다.
 
얼굴이 없는 본체 하나님만 계실 때 이 우주는 혼몽 상태였습니다. 하늘도 없고 땅도 없고, 인간도 신의 세계도 없는 그냥 어둠의 세계였지요. 그런데 원신 하나님이 자기 계시를 통해 형상이 있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상제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천지가 열린 이후 천상 궁전의 보좌에 취임하여 앉아 계시는 것입니다.
 
이 원신과 주신, 삼신을 바르게 깨치기 위해서 먼저 알아 둬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동서양의 하나님관의 문제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서양에서는 신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삼위일체(三位一體) 신관으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동방에서는 조물주를 삼신으로 말하고, 그 삼신과 하나 되어 실제 우주를 통치하시는 천상 옥좌에 계신 하나님을 ‘삼신상제(三神上帝)’, 또는 본래 의미 그대로 ‘삼신일체상제(三神一體上帝)’*로 불러왔습니다.
 
둘째로 한 하나님이 세 위격으로 인간을 낳고 기르고 구원한다는 하나님의 역사(役事) 방식, 곧 삼위일체 신관을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서양에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라는 호칭은 원신적인 하나님과 실제 천상 옥좌에서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로서 참하나님을 동시에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방에서는 ‘아버지’를 삼신과 하나 되어 실재하시는, 천상 보좌에 앉아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으로서 ‘삼신(일체) 상제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또한 삼신과 상제님을 따로 분리해서도 말해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원신은 동방 신교에서 말하는 삼신입니다. 그러므로 원신, 원 가드(One God)가 실제 우주를 창조할 때는 단순히 가드(God)가 아니라 언제나 ‘삼신’으로 불러야 합니다. 이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신비롭기는 삼신보다는 원신이란 호칭이 더 신비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원신’보다는 ‘삼신’이라는 호칭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이 천지 속에서 만물을 낳고 기르고 거두는 천지의 농사에 실제 역사하시는 조화주 하나님의 이미지가 더 뚜렷하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서양 기독교의 하나님관을 이해하려면 하나님의 두 얼굴을 동시에 알아야 합니다. 그 둘은 본래 하나요, 하나이면서 둘이라는 것을 알고, 또 그 둘을 구분해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말씀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동서양의 신관에는 동일한 한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있습니다. 일신(一神)이 음양적으로 원신과 주신으로 구분되고, 다시 이 신관이 삼위신(三位神)으로 통일이 됩니다.
 
이 삼위신이 갈라져서, 중동의 창조주 신관은 신약 시대를 맞아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신(聖神, 또는 聖靈)으로, 동방에서는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로 정립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선천에서 후천 신천지 조화선경 세계로 넘어가는 가을 개벽기를 맞이하여 동서의 삼위신관이 상제님 진리에 의해 태을주 조화성령관으로 통일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동서의 삼신관에서 성신관이 통일됨으로써 실제 아버지의 참모습을 알 수 있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成事在人] 성자 하나님[太一]의 구원의 역사를 비로소 바르게 깨치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음은 증산도를 신앙하는 초기 과정에서 많이 질문하는 일반적인 문제에 대하여,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답해 주신 내용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한민족 뿌리역사,한민족 정신문화,한민족 고유신앙,신교,종교,사상,인생문제,인생목적,건강과수행,수행방법,수행목적,태을주수행,철학,귀신,영혼,전생,윤회,신의세계,사후세계,우주변화원리,우주의 목적,우주의 비밀,우주역사질서가 총체적으로 바뀌는 가을개벽소식,상생문화,STB상생방송,증산도 등>-

진리 서적, 자료 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