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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리장성으로 둔갑한 만리장성과 고구려는 중국조상?

by 바로요거 2014. 6. 26.

만리장성 길이 조작해서 발표(2012.6) 

 

<그래픽> 중국 만리장성 길이 확장 발표

연합뉴스 | 장예진 | 입력 2012.06.06 22:22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6일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광명일보(光明日報)에 따르면 국가문물국(한국의 문화재청 해당)은 2007년부터 진행한 고고학 조사 결과 역대 만리장성의 총 길이가 2만1천196.18㎞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5일 발표했다.

 

 

jin34@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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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성까지 만리장성으로 덮어씌워서야…”

中 황당한 동북공정에 발끈 김운회 동양대 교수

서울신문 | 입력 2012.06.08 02:26

 

[서울신문]중국이 6000㎞에 이르는 만리장성을 2만㎞에 이르는 삼만리장성으로 확대했다는 소식에 학계는 술렁이고 있다. 이 문제를 두고 7일 김운회 동양대 교수와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역사의아침 펴냄), '대쥬신을 찾아서 1·2'(해냄 펴냄), '삼국지 바로 읽기'(삼인 펴냄) 등을 내면서 국수주의에 치우치지 않고 고대사를 연구해 왔다는 평을 받아 왔다.

●"한반도까지 중국땅이라 말하려 무리수"

→먼저 만리장성이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인가.

-대개 진시황이 흉노족을 막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지만, 지금 우리가 보는 것은 명나라 때인 15~16세기에 대대적으로 고쳐진 것이다. 명 태조 주원장의 건국이념이 "오랑캐를 몰아내고 한족의 부흥을 이룩한다."(驅逐胡虜恢復中華)였다. 한나라 이후 북방유목민의 지배를 받다가 이제야 한족 정권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그런 명나라가 만리장성에 손댔기 때문에 당연히 만리장성은 한족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기네 땅이다. 일부는 기존 만리장성을 고치고, 여기다 험한 산세나 암벽을 이용해 장책(長柵), 변장(邊牆), 변문(邊門)을 추가로 만들었다. 이는 기존 만리장성에다 현재의 랴오닝성(遼寧省)을 연결한 것이다. 그러니까 한족은 만리장성 이남과 요동반도 정도만 자기네 땅이라고 본 것이다.

→만리장성이 삼만리장성으로 불어나는 과정은 어떠했나.

-2000년대 중반까지 만리장성의 총길이가 6000㎞이고 동쪽 끝은 베이징 인근 산해관(山海關)이라는 데 아무 이의가 없었다. 근거를 들라면 사기(史記)를 비롯해 수많은 자료가 있다. 그런데 중국은 2009년 랴오닝성 단둥지역, 그러니까 압록강 하구의 박작성(泊灼城)을 호산장성(虎山長城)으로 둔갑시켰다. 이 성은 당나라 침입을 막기 위해 고구려가 쌓은 성이다. 648년 당 태종의 침입에도 함락되지 않았다는 기록도 있다. 성쌓기 방식이나 출토유물이나 고구려식 우물 등으로 봐서도 분명히 고구려성이었다. 그런데 2004년부터 호산장성을 복구한답시고 고구려 유물을 훼손하고 고구려산성 위에다 중국식 만리장성을 덮어씌워 버렸다. 거기다 한족의 조상인 황제 동상까지 세웠다. 정말 웃기는 것은 중국은 이 성이 명나라 때 여진족을 물리치기 위해 지은 것이라고 우기는데, 실제 성의 구조를 보면 각종 수비시설이 남쪽에 몰려 있다는 사실이다. 여진족을 견제하려고 했다면 북쪽에 수비시설이 몰려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것은 요동반도를 넘어 만주, 압록강 일대는 물론 한반도 북부까지 모두 자기네들 땅이라 말하고 싶어서다.

●"개라 부르더니… 중화민족이라 우겨"

→우리 고대 사학계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사실 중국보다 우리 책임이 더 크다. 한족이 북방유목민을 분열시키기 위해 지어낸 주장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예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가령 삼국사기를 보면 말갈족이 지금의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했음이 드러난다. 그런데도 우리는 말갈하면 무슨 미개한 북방 오랑캐 취급을 한다. 조선시대 소중화에서 벗어나질 못해서다. 우리 고대사는 시베리아-몽골-만주-한반도로 이어지는 유목민의 역사다. 서쪽으로는 전연과 북위, 동쪽으론 고구려와 백제, 신라까지 모두 이어진다. 이런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면 싸움은 점점 어려워진다.

→중국도 학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법도 한데 왜 이러는 건가.

-만리장성의 강력한 상징성을 활용해 현재 정치적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그런데 한번 되돌이켜 생각해 보자. 역사적으로 한족과 사이(四夷)를 구분한 뒤 물과 기름 같다는 둥, 절대 융합될 수 없다는 둥 해온 것은 그들 자신이다. 한족은 한국인을 아예 예맥(濊貊)이라 불렀다. 똥고양이다. 다른 민족들도 개, 돼지, 승냥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개, 돼지, 승냥이도 중화민족이라고 우긴다.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이라는 이데올로기에 끼워 맞추는 것이다.

●"동북아재단, 북방사 연구자 위주 개편을"

→대응방법이 있을까.

-동북공정이라고 법석을 떨지만 사실 이 문제는 1950년대부터 시작됐다. 당시 중국 중등 교과서를 보면 타이완, 한국, 필리핀을 회복해야 할 영토로 명시해 뒀다. 이제 비로소 그 실체가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일단 동북아역사재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한다. 일본과의 문제가 독도 문제 정도라면, 중국의 동북공정은 우리 역사 자체를 말살하는 작업이다. 어느 것이 더 시급한가. 북방사 연구자 중심으로 뜯어고쳐야 한다. 여기다 중국의 역사전쟁은 한국뿐 아니라 주변 민족 모두를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들과의 연합같은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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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산은 중국 문화” 반한 중국 학자가 황당 주장

경향신문 | 베이징 | 오관철 특파원 | 입력 2012.06.08 22:17 | 수정 2012.06.08 22:32

 

중국의 대표적인 반한(反韓) 인사인 뤼차오(呂超)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고구려는 중국의 조상이며, 고구려 시기 유산은 중국 민족문화 유산"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고구려가 중국 고대 소수민족의 정권이라는 기존 동북공정 주장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8일 국가문물국이 지난 5일 고구려와 발해 산성을 만리장성에 포함시킨 데 대해 한국 언론과 학계가 고무줄처럼 늘였다며 비웃었다고 전하면서 뤼차오 연구원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뤼 연구원은 "고구려 문제는 역사적인 문제여서 학술적으로 (한국과) 토론은 할 수 있지만, 중국 조상이 남긴 고구려 유산을 측량하지 말라는 것은 한국의 생트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일부 인사들이 중국이 만리장성을 고무줄처럼 늘였다면서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말하지만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뤼 연구원은 "한국인들은 고구려가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여긴다"며 "그래서 중국이 만리장성 측량을 할 때 고구려 유적은 포함하지 말라고 한국인들은 주장하고 있지만,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리장성이 동쪽 산하이관(山海關)에서 시작해 서쪽 자위관(嘉山谷關)으로 끝난다는 기존 학설은 정확하지 못했다"며 "실제로 중국에는 이보다 더 오래된 장성들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뤼 연구원은 "한국이 이번 측량 결과에 대해 나무라는 것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중국은 다민족국가여서 만리장성은 여러 민족이 서로 다른 시기에 세웠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뤼 연구원은 중국 언론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비판하거나 북한을 옹호할 때 단골로 인용하는 인사다.

환구시보는 상업지 성격이 강해 정식 관영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민감한 대외 문제와 관련해 중국 관변의 주류 견해를 대변하는 매체로 알려져 있다.

언론 통제가 강력한 중국에서 민감한 국제 문제와 관련해 환구시보 보도는 일종의 '보도 지침'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주류 언론은 이번 사안의 민감성을 의식한 듯 만리장성 발표가 한·중 간 새로운 논쟁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다루지 않고 있다.

<베이징 | 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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