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군사력 비교<2012년 기준>
올해는 6.25 전쟁이 끝나고 휴전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당시와 현재 남북한의 군사력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군사력을 비교해 보기 앞서서 6.25 한국전쟁 당시의 사진을 몇 점 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제공한 곳은 전쟁기념관, 통일교육원, 경찰교육원, 서서울 과학고이며 사진 전시를 주최한 곳은 서울지방경찰청입니다.
북한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에 소련제 T-34탱크를 앞세우고, 우리 국민이 평화롭게 단잠을 자고 있을 때 기습남침을 감행하였던 것입니다.
육지와 바다로 기습 남침한 북한은 8일 째 되는 7월 3일에 서울을 점령한 후, 약 3개월만인 1950년 9월 15일에는 대구를 비롯한 경북 일부지역과 경남 일부지역, 제주도만을 남기고 남한 대부분지역을 점령하였습니다.
사진 1번은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수원화성의 장안문. 2번은 서울 서대문 부근의 파괴된 민가. 3번은 서울 재탈환 직후 폐허로 된 서울 충무로 일대. 4번은 공습으로 파괴된 임진강 철교, 후에 자유의 다리.
<한국전쟁 당시 피해 현황>
아군(국군, 유엔군, 경찰, 학도의용군)
전사(사망), 실종자: 233,486명 / 포로: 14,845명 / 부상자: 938,657명
합계: 1,186,988명
적군(북한군, 중공군)
사망자: 657,397명 / 실종, 포로: 124,199명 / 부상자: 798,400명
합계: 1,579,996명
민간인
사망자+학살피해자: 373,599명 / 부상: 229,625명 / 납치+행방불명자: 303,212명
합계: 990,968명
<위 사진: 6.25남침 이후, 1958년 2월 16일 부터 2010년 11월 23일 까지. 북한이 저질러 온 대남도발 일지>
북한은 이처럼 언제 어느 지역에 어떤 방법으로 다시 도발을 감행할지, 기습을 할지에 대하여 우리는 항상 두고 유비무환의 정신자세로 생활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절대로 6,25와 같은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하며, 우리는 이런 아픔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진 1번은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하는 맥아더 장군 모습, 2번은 유엔군과 연합한 한국 해병대의 인천 상륙, 3번은 서울탈환작전에서 치열한 시가전 후 수색 정찰 중인 국군, 4번은 서울탈환 후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는 우리 국군의 모습.
잊지 말자 6,25~! 유비무환, 안보의식 강화! 안보 불감증에서 하루빨리 벗어납시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북한의 땅굴은 현재 몇 개일까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북한 땅굴은 우리가 4개로 알고 있지만, 추가로 국방부에서는 휴전선 전역에 20여 개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래의 기사 내용은 남북한의 군사력을 단순 비교한 것이고, 실제로 무서운 것은 비대칭 전력입니다.
비대칭 전력이란?
적의 강점을 피하고 취약점을 공격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력으로 첨단 무기나 재래식 전력에 대항할 수 있는 대량살상무기나 특수전 능력 등을 가리키는 군사 용어.
비대칭 전력은 적은 가질 수 있으나 우리는 가질 수 없는 전력이나, 적이 낮은 비용으로 투자한 전력이지만 방어를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드는 전력, 상대방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도록 상대방과 다른 수단과 방법으로 수행하는 전쟁 양상 등을 뜻한다. 대표적인 비대칭전력으로는 핵무기, 생화학무기, 미사일, 사이버 전쟁 능력 등이 있다.
국방부가 발간한 〈2010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특수부대, 장사정포, 수중전력, 사이버전 능력을 포함한 비대칭 전력의 집중적인 증강과 재래식 전력의 선별적인 증강을 추구하고 있다. 특수부대는 정찰국 및 11군단 예하부대, 군단이 보유하고 있는 경보병·저격병·정찰부대, 해군과 공군의 저격 및 정찰 부대 등을 말한다. 미사일의 경우 2010년 기준 한국은 50여 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북한은 150여 기, 1,000여 발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핵무기와 화생무기의 경우, 북한은 30~40㎏의 플루토늄을 보유해 5~8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고 2,500~5,000t의 화학 작용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비대칭전력 3인방-생화학무기, 장사정포, 잠수함, 북한핵
국방부 "北 특수전부대 20만명 이상"
연합뉴스 입력 2010.10.10 08:35 수정 2010.10.10 08:54
"전문해커 中 파견, 사이버테러 시도"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군 당국이 대표적인 북한의 비대칭전력으로 특수전부대를 꼽으면서 병력 규모를 20만명 이상으로 평가했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김옥이(한나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북한의 비대칭 전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군 정보당국은 특수전부대 20만여 명, 탄도미사일 1천여 발, 화학무기 2천500~5천 톤, 장사정포 700여문, 잠수함 70여척, 전문해커 600~700명 등을 비대칭 전력으로 꼽았다.
북한의 특수전부대는 2006년 국방백서에는 12만여 명으로 평가됐지만 2008년 국방백서에선 18만여 명으로 늘었고, 이달 중 발간 예정인 2010년 국방백서에는 20만여 명으로 평가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북한이 운용하는 특수전부대는 20만여 명에 달한다"며 "이처럼 특수전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유사시 땅굴 등을 이용해 우리의 후방지역으로 침투해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스커드, 노동, 신형 중거리 미사일(IRBM) 등 북한이 보유한 다양한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1천여발도 위협적인 비대칭 전력으로 꼽았다.
북한은 사거리 300~500㎞인 스커드B, C 미사일 700여발, 사거리 1천300㎞인 노동 미사일 200여발을 보유하고 있고 사거리 3천㎞인 IRBM도 실전 배치했다.
사거리 2천500㎞인 대포동 1호는 시험발사 중이고 사거리 6천700㎞ 이상인 대포동 2호는 개발 중인 것으로 군 당국은 평가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이 1986년부터 5년 과정의 '자동화대학'을 설립해 전산요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운용하는 전문 해커가 약 600∼700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했다.
국방부는 "북한은 낙후된 인터넷 인프라 문제와 해킹 진원지 은폐를 위해 전문해커를 중국 등으로 파견해 한국의 국가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시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화학무기는 화학작용제 약 2천500~5천톤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물학 무기로는 탄저균, 천연두, 콜레라 등을 자체적으로 배양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장사정포 700여문과 잠수함 70여척도 비대칭 전력으로 분류됐다.
김옥이 의원은 "북한이 보유한 비대칭전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대응전력을 갖추지 않으면 유사시에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ho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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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6·25 당시와 2012년 현재 남북 군사력 비교
연합뉴스 입력 2013.06.23 10:01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올해로 한국전쟁이 정전 60주년을 맞는다.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이 남한을 먼저 침범해 발발한 한국전쟁은 3년 1개월간 계속되다가 1953년 7월27일 휴전 협정을 맺었다.
bjbin@yna.co.kr / @yonhap_graphics(트위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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