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5선위기의 한반도

군 경계태세 격상 중에 탈북자가 서해 연평도에서 어선 훔쳐타고 월북

by 바로요거 2013. 4. 4.

군 경계대세 격상 중에 탈북자가 서해 연평도에서 어선 훔쳐 타고 월북

軍 경계태세 격상 중 펑크난 '서해화약고'… 탈북자 어선탑승 월북 파문확산

뉴시스 | 오종택 | 입력 2013.04.04 16:29 

 

허술한 탈북자 관리도 '도마'…金 국방 "죄송스럽다" 사과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군이 어느 때보다 강화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 탈북자가 서해 연평도에서 어선을 훔쳐 타고 월북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군의 구멍난 경계태세는 물론 허술한 탈북자 관리도 도마에 오른 가운데 김관진 국방장관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4일 군 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49분께 연평도 꽃게잡이 선원으로 일하던 탈북자 리혁철(28)씨가 9t짜리 어선(진흥3호)을 훔쳐 NLL을 넘어 월북했다.

어선은 주간 어업활동을 마치고 부두에 정박 중이었으며 해당 선박에서 일하던 리씨가 키가 꽂혀있던 어선을 훔쳐 월북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달 초부터 격상된 대북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어선이 월북하는 동안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당시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리씨가 훔친 어선의 이동상황을 목격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오후 10시46분께 NLL 남방 0.6마일(900여m) 지점에서 어선이 우리 군의 레이더에 포착돼 뒤늦게 해군 고속정 출동했지만 이미 NLL을 넘어선 뒤였다.

군 관계자는 "초소에서 초병이 어선이 나가는 것을 봤지만 어황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모항을 벗어나 외항에 정박하는 것으로 인식한 것 같다"며 "공교롭게도 어선이 우리 레이더망 사각지대에 있어 포착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평도에서 NLL까지의 거리는 5㎞로 어선이 NLL에 도달하기 직전까지도 이동 상황을 몰랐다는 것은 군의 허술한 경계태세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것이란 지적이다.

더욱이 리씨는 2007년 3월20일 국내에 입국해 정착했으며 과거 4차례나 북한을 탈출했던 전력이 있어 당국의 탈북자 관리에도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이후 연평도 등 서해5도 지역에 대한 북한의 도발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리씨가 연평도 지역에 배치된 자주포 등 주요 무기의 배치도를 파악해 월북했다면 심각한 위협을 아닐 수 없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이 같은 군의 허술한 경계태세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비상 상황인데 어떻게 탈북자가 북한으로 다시 잠입할 수 있나"라고 질타했다.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도 "북한에 대한 즉각대응태세는 커녕 탈북조차 파악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대부분 감시 체제는 NLL 북방으로 지향돼 있는데 레이더가 전방 쪽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음영지역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일이 발생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ohjt@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통찰력을 키워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으며,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 법칙이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궁금증을 풀 수 있으며, 귀하와 가족의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는 길이 있습니다.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안목을 틔워 정확한 판단과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뾰족한수 010-9088-7565로 <증산도 신앙문의>라 문자주시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관심 분야별 소책자, CD, 자료 무료신청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lyou1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