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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역대 두번 째 강진 동영상

 

멕시코 7.4 강진...주택 800여 채 무너져

YTN | 입력 2012.03.21 11:47

 

[앵커멘트]

멕시코 남서부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8백여 채의 건물이 무너지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중 기자!

지진이 언제 일어난건가요?

[리포트]

이번 지진이 일어난 시간은 현지시각으로 20일 정오 직후.

우리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3시쯤인데요.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주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몇 분간 지속된 뒤 잇따라 여진이 계속됐습니다.

현재 수도 멕시코시티를 포함해 게레로주에서는 가옥 800여 채가 무너졌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전화와 전력 공급도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 여파로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한 진동이 느껴져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급하게 대피했습니다.

또 인근 공항도 잠시동안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명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당초 지진의 규모를 7.9라고 발표했다가 7.6에 이어 7.4로 낮췄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게레로주 오메테펙시에서 남서쪽으로 25㎞ 떨어진 지역이며 깊이는 17.7㎞입니다.

지진 발생 직후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지엽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수는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85년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규모 8.1 지진으로 6천 명 이상이 사망한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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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민족 미스테리

글쓴이 : 뾰족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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