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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대한민국&한민족

무서운 한류, 이젠 'Podaegi포대기'까지 한류라니...^^

by 바로요거 2012. 2. 15.

무서운 한류, 이젠 'Podaegi포대기'까지 한류라니...^^

SBS 뉴스 2012년 2월 14일 자

동영상 링크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w.html?cateid=1026&newsid=20120214214507892&p=sbsi

제목: 한국이 외면한 '포대기'에 해외 엄마들 푹 빠져

SBS | 정경윤 | 입력 2012.02.14 21:45 | 수정 2012.02.14 22:00

<8뉴스>
<앵커>
엄마가 아기를 업을 때 쓰는 포대기. 요즘엔 서양식 아기띠에 밀려나면서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해외 엄마들은 한국 포대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정경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기 띠와 포대기 앞에 선 젊은 엄마.
주저없이 아기띠를 고릅니다.

[이경연/주부 : 포대기를 하게 되면 옷 여밈 새가 망가지잖아요. 근데 아기띠는 가방처럼 메는 개념으로 하기 때문에 좀 더 낫지 않나.]

특히 외출할 때 포대기를 두른 젊은 엄마는 보기 어렵습니다.

[정유진/주부 : 촌스럽다거나 눈에 보기 안 좋다거나 그런 것도 있고. 일단 엄마들이 요즘 밖에 나갈 때 꾸미는 거 좋아하잖아요.]

포대기를 챙기는 건 주로 손자손녀를 봐주는 할머니들입니다.

[고광순/할머니 : 아기를 업으면 안기잖아요.아이 숨소리가 내 심장박동처럼 굉장히 느껴져요.]

할머니들이 자랑하는 포대기의 장점들을 외국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 포털 검색창에 '포대기'란 영어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의 전통 육아용품이라고 정확히 설명돼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세계 각국의 주부들이 포대기를 이용해 아이 업는 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이 인기입니다.

[자, 다 업었죠? 두 손 다 쓸 수 있어요!]

한국의 포대기를 전문으로 파는 쇼핑몰도 많습니다.

대롱대롱 매달리는 아기띠보다 엄마와의 밀착도를 높혀 아기의 정서를 안정시킨다는 근거도 제시됐습니다.

[신재호/한국아동발달센터 소장 : 또래들이나 어떤 태어나서 관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좀 더 긍정적인 자아를 유지한 상태에서 사회성이 좀 더 잘 발달할 수가 있게 되고.]

국내에서 구식이라고 외면당하는 포대기가 해외에서 과학적인 한류 육아용품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대영)
정경윤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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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히트상품 ‘포대기(Podaegi)’ 아시나요?”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2.02.12 17:42 | 수정 2012.02.12 17:47

 

영국의 한 육아전문 온라인쇼핑몰. 상품 설명을 위한 사진 속에는 색색의 천으로 아기를 둘러멘 엄마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기와 엄마가 금발 머리를 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상당히 익숙한 풍경이다. 가격은 54달러($), 그리고 그 상품의 이름은 다름 아닌 'Podaegi(포대기)'였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리사 올랜디 코너(Lisa Orlandi-Korner)는 "잠들기를 거부하던 첫째 딸을 포대기에 감싸는 순간 거짓말처럼 잠이 들어 놀라웠다"며 포대기를 팔기 시작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아이와 정서를 교감하는 기분이 더 강했을 뿐 아니라 가벼워서 다른 일을 함께 하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 영국인이 운영하는 포대기 전문 쇼핑몰 사진.
바다 건너 불고 있는 '포대기' 열풍이 심상찮다. 갓난아기를 의복 위에 싸서 추위를 막을 뿐 아니라 엄마와 밀착돼 가장 가까이서 돌볼 수 있는 한국식 전통 육아법에 외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구글 영어판에 입력한 포대기(Podaegi). 자동검색어로 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구글 영어판에서 포대기의 영어식 표현인 'Podaegi'를 입력하니 '자동 검색어(자주 검색하는 단어를 자동으로 완성해 보여주는 것)'로 만들어졌다. 검색 결과는 약 7만 5300개였다.

또 사진을 클릭하니 각양각색의 천과 방법으로 포대기를 감싼 서양의 부모들을, 유튜브에서는 포대기를 매는 방법 등을 상세히 담은 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포대기의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 화면.
국내에서도 몇몇 매체에 의해 이같은 '포대기 열풍'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4일 EBS < 다큐프라임 > '오래된 미래 전통 육아의 비밀' 편에서는 최근 '애착육아'란 이름으로 서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 육아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12일 SNS 등 온라인에서도 '또 다른 한류'라며 포대기가 재조명을 받았다. 포대기가 한류용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선조의 지혜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포대기를 애용한다는 직장인 박소연씨(31)는 "포대기를 하면 아기를 제대로 보살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면서 "외국인들도 좋아하는지는 몰랐는데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humaned@fnnews.com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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