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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스 마운드(Monk's Mound)-미국 카호키아 마운드(Cahokia Mounds) 인디언 유적의 대표 피라밋

by 바로요거 2011. 10. 30.

몽크스 마운드(Monk's Mound)-미국 카호키아 마운드(Cahokia Mounds) 인디언 유적의 대표 피라밋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는 피라미드와 지구라트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피라밋과 지구랏은 바로 하늘에 계신 삼신 상제님께 제사를 올리던 제천단(祭天壇)!

 

유네스코 등재 북미유일의 인디언 유적지 Cahokia Mounds

 

  거리에 흩날리는 나뭇잎들을 보면 가을이 깊었음을 실감한다.

처음 만나는 세인루이스의 가을. 잔잔한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평화롭고 낭만적인 느낌이다.

그러나 실상 날씨는 변덕이 심해 가을과 겨울을 넘나들고 있다. 어제는 가을, 오늘은 겨울.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보고 아이의 옷을 챙기는 것이 일과가 되어 버렸다.

  가을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데 날씨 때문에 어디를 갈까 궁리하다가 우연히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카고에서 내가 사는 세인루이스와 일리노이주 쪽으로 주말에 답사 여행을 오는 일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893년 시카고박람회 ‘한국관복원사업회’와 ‘한미역사학회’에서 주관하는 ‘2006 시카고 동포 가을 사적지 답사 여행’이 그것이다. 여행에 대한 안내가 아주 잘 되어 있고, 우리도 한 번 가고 싶었던 곳이라 일요일 하루 그분들의 일정을 따라가 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준비해서 8시에 집을 나섰다. 

  

 첫 코스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북미유일의 인디언 유적지 카호키아 마운즈Cahokia Mounds이다. 늘 가 보고 싶었지만 미시시피 건너 일리노이주 동세인루이스는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치안상황이 좋지 않은 곳이라 다운타운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충고를 많이 들어서 아침부터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평소 인종차별주의자들을 경멸하는 쪽이지만 가난한 흑인 밀집 지역에서 총기 사고 등 각종 범죄들이 주로 일어난다고 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겁부터 난 것이다.

하지만 달리는 차 안에서 바라보는 도시는 겉모습이 조금 낙후되긴 해도 평범한 도시로 보였다.

저 곳에도 피부색은 다르지만 우리와 똑같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겠지?

내가 경험해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지 말자고 생각해 보았다.

  8시 40분경 여행 안내소에 도착했다. 9시에 문을 연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시카고에서 대절 버스를 타고 온 답사여행객 일행들을 만났다.

한국관복원사업회 회장님께서는 우리를 아주 반기시며 아예 버스를 같이 타고 가자고 하신다.

결국 우리 차로 버스를 뒤따라 가기로 결정하고 입장 시간이 되어 안내소 안으로 들어갔다.

단순한 안내소가 아니라 거의 박물관 수준이었다.

고분 발굴 장소에 그대로 지어졌다고 하니 역사적 의미도 함께 깃들어 있는 곳이다.

모양도 고분처럼 지어졌고 출입문 역시 아주 예술적이다.

한국에 있을 때 자주 갔던 신라의 고도 경주의 천마총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그 당시 카호키아 인디언이 건설한 도시 모습, 문화, 생산품, 그리고 인디언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실물 크기의 집과 인디언 모형 등 각종 전시물들이 있고, 카호키아의 생성 배경에 대한 비디오 상영도 있었다.  

 

  제대로 되지 않는 영어로 보고 들은 바를 대충 해석해 보면 카호키아 지역은 A.D. 650년경 처음 Late Woodland 인디언시대의 인디언들이 거주하기 시작했고, 마운드를 조성한 것은 미시시피 인디언 문명이 가장 번성하였던 시대 1050년경 부터이고 이 지역이 가장 번창한 시기는 1200년경부터 2백년간이라고 한다(우리나라 고려시대정도).

이곳을 발굴한 고고학자들은 카호키아 마운드 시티에 살았던 인구가 8천명에서 최대 4만명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카호키아가 한창 번성한 도시였을 때 그 시대의 중세 런던보다 더 큰 도시였다고 추정된다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만하다.

  또한 이 피라미드식 고분들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이집트의 최고 큰 기자(Giza) 피라미드보다 그 지반 시설의 사이즈가 더 크다고 한다. 그래서 안내 팜플렛에서도 '세계 최대 크기의 피라미드'(world's largest pyramid)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돌로 이루어졌다면 이 피라미드는 흙으로 조성된 피라미드이다.

이 지역은 약 120개의 크고 작은 고분들이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고 현재 공원지역 내에는 68개의 고분이 위치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크고 중심에 있는 것이 몽크스 마운드이다.

이 시티는 총 길이 1마일 길이의 다이아몬드 형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마운드의 형태는 플랫폼, 봉분형, 뾰족한 꼭대기 형태 등의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체 유적지 시티의 모습은 멕시코시티의 아즈택 피라미드 모습과 닮아 있어 그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설명도 있었다.

  북미 인디안들의 최대 인디언 유적지인 카호키아 마운드는 1966년에 국립사적지로 등록되었고 미국 전체의 20개 지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가운데 1982년도에 북미 유일의 인디언 유적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카호키아 마운드는 전체 2200에이커(8.9 km²) 크기로 아직도 발굴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시카고에서 오신 분들이 먼저 이 유적지들을 다 둘러보신 터라 우리는 실제 고분들을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루이스 앤 클락’ 유적지로 향했다.

 

 

작은 개천과 호수로 둘러쳐 있고 흙으로 조성된 피라미드와 봉분형 고분들이 줄지어 도시 형태를 이루고 있는 중세 인디언들의 문명지. 카호키아 인디언 시티 상상도. 

 

인디언 시티 가장 중앙에 위치하고 가장 큰 피라미드형 마운드 몽크 마운드(Monk Mound).

316m(가로)*241m(세로)*30.5m(높이)크기. 위 사진에서 피라미드 중간에 테라스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농사를 지었고, 후에 서쪽 테라스에 프랑스인들이 체플교회를 세우기도 했다고 한다. 꼭대기에는 거대한 집(33m*16m*17m)이 지어진 흔적(아래 센타내 배경사진에 피라미드 꼭대기에 큰 초가집같은 집이 추정도로 그려져 있다)이 있다. 산자와 죽은자가 함께 호흡한 도시이다.

 

 

몽크마운드에서 바로 본 Round Top Mound(59호 고분, 원형피라미드)와 Fox Mound(60호 고분, 사다리꼴 피라미드). Round Top Mound 에서는 구리뱀(Copper Serpent)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분안내소(INTERPRETIVE CENTER) 입구표지판.

 

 

카호키아 인디언들의 생활상. 혹자는 우리 한민족(신라인)이 카호키아 인디언의 뿌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로 이들의 생활상 특히 토기등 생활도구들이 우리와 아주 비슷했다. 사진은 음식을 만드는 모습과 토기를 다듬는 모습. 쪽진 머리가 옛날 우리 할머니들 모습같다.

 

 

뽀족한 지붕형태를 한 'Mound 72'에서 발견된 피장자의 모습. 아래에 2만개 이상의 조개껍질들이 신체부분과 일치되게 깔려있었다고 한다. 우리의 패총문화가 넘어간 것일까.  그리고 이 고분안에는 250개의 다른 해골들이 함께 발굴되었다고 한다. 순장제도가 있었을까? 공동 무덤일까? 궁금하다.

출처: http://cafe.daum.net/kimjijang 무소유 법정스님 연지문님의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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