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하이데거도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배우고 싶어했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마틴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도 한민족의 역사문화 경전인 환단고기의 천부경을 배우고 싶어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렇다면 하이데거는 왜, 환단고기의 천부경을 그토록 배우고 싶어했을까요?
그 이유는 하이데거는 우리 한민족이 동양사상의 종주국이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며 그렇기에 그는 평소 한국인을 무척 존경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마침 우리 한국의 서울대 철학과 박종홍 교수가 프랑스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박종홍 교수를 만나러 일부러 독일에서 프랑스까지 찾아 갔지만, 아쉽게도 하이데거가 알고 싶어했던 천부경에 대한 사상적 가르침을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마틴 하이데거(1889.9.26~1976.5.26) / 열암 박종홍(1903.7.1~1976.3.17)
이렇게 놓고 보니 두 분, 같은 해에 하늘나라에 나란히 손잡고 가셨네요...
하이데거는 환단고기를 배우고 싶었다.
마틴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 (September 26, 1889 – May 26, 1976)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프랑스를 방문한 서울대 철학과 박종홍 교수와 한 이야기와 질문
▼아래 사진 출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4542
"내가 당신을 초대한 이유는 당신이 한국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유명해진 철학사상은 바로 동양의 무(無) 사상인데,
동양학을 공부하던 중, 아시아의 위대한 문명 발상지는?
한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역사상 가장 완전무결한 평화적인 정치를 2천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아시아 대륙을 통치한 단군시대가 있었음을 압니다.
그래서 나는 동양사상의 종주국인 한국인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나도 무(無) 사상을 동양에서 배웠으며,
그 한줄기를 이용해 이렇게 유명해졌지만,
아직 당신들의 국조 한배검님의 천부경은 이해를 못하겠으니 설명을 해 주십시오."
그렇게 말하면서 천부경을 펼쳐 놓았다고 한다.
한국의 유명한 서울대 철학과 교수이니 당연히 천부경 철학을 잘 알고 있으려니 했던 것이었다.
<한국전통사상 연구소 문성철 원장 증언>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연이다.
물론 박교수님은 한 말씀도 하실 수 없었다고 한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사건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글쎄... 일개서생의 생각으로는......
이와 같은 사건이 무한반복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석학과 석학의 만남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아래 사진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6179
나는 서양철학을 잘 모르지만, 서양철학을 배울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 '하이데거'라고 알고있다.
'하이덱까'라는 발음으로 기억되는...
그 유명한 하이데거라는 사람이 천부경을 알려달라고 한국의 철학자에게 말했다고 한다.
천부경이 그렇게 유명하단 말인가?
수 십 년 전부터?
천부경이 유명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천부경에는 뭔가 심오한 진리가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을 것 같은. 그런 것 같은.
천부경은 환단고기라는 문헌 속에 담겨진, 하나의 보석같은 존재다.
물론 천부경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한 편의 시, 창조주의 창세기, 우주의 모든 것, 이라고 말 할 수 있지만
그 천부경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환단고기'라는 실존 문헌이다.
하이데거는 결국 환단고기를 알고 싶었고, 배우고 싶었던 거다.
우리나라의 많은 지식인들이 천부학, 천부사상에는 관심이 있으나
환단고기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없는 까닭이 있다.
환단고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 번역서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간의 환단고기 연구자, 변역자들에게는 심히 죄송한 말씀일 수 있으나,
그분들의 공덕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환단고기를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천부경에 대한 이해는 부분적일 수 밖에 없다.
환단고기의 한문이 읽기 어려운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첫째, 신교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다.
일제시대 이후로 조선시대부터 우리 한민족 고유의 신앙인 신교문화가 짓밟혀왔다.
미신이라는 미명하에 밀쳐버리고, 왜곡 말살하고, 요즘에 와서는 '민속'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해서 서양학문 방법론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박제를 만들어버렸다.
과학이라는 잣대로 숨통을 막아버린 것이다.
지금 한국의 어떤 학문, 어떤 분야에서도 우리 조상들의 신교문화의 전통을 찾아보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환단고기를 읽기 위해서는 신교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있어야한다.
신교를 모르니, 이건 어느 외국의 이야긴지, 어느 별나라 이야긴지, 알 수가 없다.
사실 신교문화는 우리 삶 곳곳에 살아있다.
우리 삶 어느 한 순간도 신교가 아님이 없다.
둘째, 삼단논법에 익숙하지 않다.
한문을 배운 사람들은 주로 음양 댓구에 익숙하다. 환단고기의 삼단 논법을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이해되지도 않는다.
진정한 삼단논법, 진정한 트리니티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기껏 하는 말이 기독교 교리니 어쩌고 하는 결과를 낳는다.
셋째, 언어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언어가 발전함에 따라 인류의 사고도 발전해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반대 경우가 있다.
환단고기에 있어서, 진리가 우선했고 언어가 그 뒤를 따랐다.
불가의 선사들의 언어를 보라. 언어를 따라가서 그들의 언사가 이해가 되겠는가?
그 심법으로 곧바로 들어가야 이해되는 언사들이다.
환단고기는 그보다 더하다.
넷째, 역사의 본질에 대해 무지하다.
환단고기를 구성하는 문서들을 작성하신 그 기라성같은 충혼들.
그 분들의 역사를 바라보는 정신은 얼마나 위대한가.
삼일심법을 전수받지 못한다면 구경하기 힘들 것이다.
사실 이러저러한 이유로 환단고기를 읽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상생출판에서는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찾아 보완하여 환단고기 완역본이 출간되었다.
독자라면 누구나 읽기 편하게 모르는 한자를 모두 찾아 페이지별로 보기좋게 배치했으며, 가장 쉽고도 감성적인 순수 언어로서 환단고기의 삼성기적 상,하편과 북부여기, 단군세기가 출간되어 이미 서점에서 판매중이다.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환단고기의 진리축복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기를 기원합니다.
두 분의 만남이 우리들 후학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지성인이라면 반드시 참지식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위 사진 출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67
-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
- 네이버 지식사전 사회과학 > 시사 > 문화
- 1889∼1976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존재와 시간》에서 세계 속에 현재 존재하는 인간을 현존재라 하고, 현존재가 존재하는 그 자체를 실존이라고 하였다. 현존재가 어떻게 실존하는가는 미리 예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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