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생화학테러 대비 첫 공동훈련
세계일보 | 입력 2011.09.18 23:17 | 수정 2011.09.19 01:59
[세계일보]
한·미 양국이 지난 5월 북한의 생화학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첫 공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지난 5월17∼27일 한미연합사 및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한미 유관 부처의 실무·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주관으로 '한미 생화학 테러 및 재난관리 대응훈련'이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은 북한 생화학 무기의 비대칭 위협에 대한 대비와 핵 방사능 유출 대응책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북한은 탄저균, 장티푸스, 천연두, 콜레라 등 생물학 작용제 13종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 날 KIDA에서 열린 고위급 세미나에는 안광찬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장과 임관빈 국방부 정책실장 등이, 미측에서는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과 앤디 웨버 미 국방부 핵·생화학 방어 프로그램 차관보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에는 한·미 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북한의 생화학 무기가 동북아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어 한국에 경각심을 준다는 입장에서 훈련 실시를 주장한 반면 한국은 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과 국민 불안을 우려해 반대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한국은 북한의 생화학 공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이 거의 전무하다는 사실에 큰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며 "국방부는 북한의 생화확 위협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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