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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대한민국&한민족

한민족 전통 마상무예 7가지, 기마민족 한민족의 혼

by 바로요거 2011. 9. 20.

한민족 전통 마상무예 7가지, 기마민족 한민족의 혼

 

[승마] 되살린 마상무예…되새긴 기마민족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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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 채준 | 입력 2010.10.15 17:17

 

[일간스포츠 채준]

한민족은 중국 대륙에 새로운 강자가 나타날 때마다 수많은 외침을 당했지만 국가의 명맥을 이었다.

외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마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한민족의 기마대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조선시대까지 명맥을 유지했다. 기마대는 현대전의 전차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고 가장 강한 무력이자 전력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기마대의 전통은 사라졌다. 사라진 전통은 1790년 편찬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의 '무예24기'에 관련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무예 24기중 18기는 단병접전을 위한 지상무예, 기창(騎槍)·마상쌍검(馬上雙劍)·마상편곤(馬上鞭棍)·마상월도(馬上月刀)·격구(擊毬), 마상재(馬上才)로 구성된 마상 6기는 강한 기마대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교범 이었다.

▲마상무예는 한민족의 전통 말 타기

최근 국내에 전통적인 한국 기마대에 대한 연구가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기마대에 관한 관심은 한민족의 승마 전통을 되살려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사단법인 '무예24기 보존회'도 한민족의 말 타기를 복원하기 위해 움직이는 단체 중 하나다.

무예24기 보존회의 배국진(40)교련관은 "무예24기의 마상무예는 우리민족의 말 타기를 그림으로 엿볼 수 있는 유일한 고문헌이다. 고증을 거쳐 우리민족에 맞는 우리 승마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무형문화제로 연구 보존이 돼야 하고 문화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마상무예는 레저 스포츠로 접목될 수 있고 생활체육 승마와 연계 될 수 있다. 승마의 새로운 콘텐트로 말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예도보통지에 나오는 마상 6기와 기사

①말 타고 창을 사용하는 기창(騎槍)
기창은 조선 초기부터 무과 시험의 주요한 과목이었다. 말 위에서 말고삐를 놓고 두 손으로 창을 잡고 전후좌우로 창을 휘두르고 적을 찌르는 기법으로 조선건국 초기 여진족을 비롯한 북방 민족들을 방어하고 공격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연마 됐다. 조선 초기에는 갑을창(甲乙槍)이라 하여 두 사람이 짝이 되어 교전하는 방식, 삼갑창(三甲槍)이라 하여 세 사람 혹은 세 대오가 둥근 원을 그리며 서로 겨루는 방식의 실제 전투방식과 흡사한 무예를 연습했다. 중국 소설 삼국지의 주요 인물인 여포의 방천화극·장비가 휘두르는 장팔삼오도 기창의 일종이다.

②두개의 검을 사용하는 마상쌍검(馬上雙劍)
유럽의 기마대와 한민족 기마대의 가장 큰 차이는 방패사용 유무다. 한민족의 기마대는 방패를 사용하지 않았다. 마상쌍검의 경우 두개의 칼을 양손에 쥐고 사용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한다. 무예 24기에서는 중국의 무장들인 항우·손책·관우 등의 이름을 사용한 '항우도강세'·'손책정강동세'·'운장도패수세'라는 이름으로 자세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특히, 마상쌍검은 정면에 말 머리가 있어, 몸을 좌우로 많이 비틀어 양 옆의 적을 신속히 베는 동작이 주류를 이룬다.

③쇠도리깨 마상편곤(馬上鞭棍)
말 위에서 편곤(일종의 쇠도리깨로 타격병기의 일종)을 사용하는 기법이다. 기마대가 항상 보유하고 있던 가장 기본이 되는 무기이자 보병들을 제압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 높은 위치에서 원심력을 이용한 타격은 단순하지만 파괴력이 컸다.

특히 기병의 편곤은 자루를 짧게 만들어서 휴대하기 편하게 했다. 보통 때의 연습은 편추(鞭芻)라 하여 짚으로 만든 인형을 세워두고 말을 타고 달리다가 편곤으로 내려치는 연습을 했다.

④기마병의 필수 마상월도(馬上月刀)
마상월도는 말 위에서 월도를 사용하는 기법으로, 조선의 기병들이 필수로 익혔던 기예다. 특히 월도의 무게와 길이에 따라 단월도, 중월도, 청룡도 등으로 다양하게 무기를 변형하여 익혔다. 삼국지 관운장의 청룡언월도를 연상하면 된다.

⑤동양의 폴로 격구(擊毬)
격구는 서양의 폴로(polo)와 한 뿌리를 가지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시작된 야성적인 단체 승마 경기 '쇼간'은 서쪽으로 가면서 폴로가 됐고 동쪽으로 오면서 격구가 됐다. 격구는 기마민족 전통적인 경기다. 그러나 1725년 이후 부터는 무과의 실기시험에서 제외되어 이후 점점 사라졌다.

격구는 팀당 4명으로 이뤄지고 말을 타고 장시(스틱)를 이용해서 공을 골문 사이로 집어넣는 경기다. 또 양편으로 갈라져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공격자를 수비자가 방해해야 하는데 안전을 위해 장시는 항상 오른손으로만 잡아야한다. 이는 격렬한 경기 중 사람과 말의 부상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⑥마상 체조 마상재(馬上才)
마상재는 말 위에서 일종의 기예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럽의 승마에도 발루팅(Vaulting)이라는 마상체조 종목이 있다.

정조 시대에는 조선의 모든 기병들이 필히 익혀야만 했던 기예이다. 말을 타고 달리다가 적의 창칼을 이리저리 피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상도립이라 하여 말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자세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일본의 통신사 일행으로 가서 시연을 보였던 기병들은 일본열도를 뒤흔들 정도의 칭송을 받았다.

⑦24기에 빠진 기사(騎射)
기사는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것으로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마상무예의 기본이다.

무과시험 과목 중에서 실기과목은 궁술(弓術)과 기마술(騎馬術)이 핵심이었는데, 특히 이 두 가지의 결합인 기사(騎射)는 합격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과목이었다.'무예도보통지'의 무예24기에 기사가 제외된 이유는 이미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예는 굳이 교본이 없을지라도 누구나 쉽게 익혀온 터라 함께 수록되지 않았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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