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매각제안 거절] 뽀로로 디즈니사의 1조원 매각제안 당당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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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1조원에 팔라고? “박지성 국적 바꾸는 격”
데일리안 | 입력 2011.07.14 16:19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캐릭터 뽀로로 제작사가 미국 디즈니사의 1조원 매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13일 제작사 오콘 김일호 대표가 인천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 특강에서 언급하면서 밝혀졌다.
이날 특강에서 김 대표는 "최근 디즈니사가 천문학적 액수를 제시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면서 "박지성 선수가 국적을 바꾸는 것과 같은 심정이었고, 나는 돈을 벌지 몰라도 국민들에게 돌 맞을 것 같아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뽀로로는 최근 '뽀통령'으로까지 추앙받을 정도로 절대적인 인기다.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뽀로로 관련 상품은 늘 관심대상. 뽀로로 우표는 발행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400만 장이 팔렸고, 최근엔 네티즌 사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삼자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기는 점차 세계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현재 뽀로로가 수출된 국가는 무려 110여 개국. 프랑스에서는 무려 50%를 넘는 시청 점유율을 기록하는 신드롬을 일으켰고, 심지어 알자지라 등 아랍 국가들도 뽀로로에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하면 미국의 메이저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군침을 삼킬만하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즈니사의 매각 제의가 그리 놀랍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디즈니사가 뽀로로를 바라보는 한국의 정서를 망각했다는 사실이다. 이미 뽀로로는 김연아, 박지성 등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못지않은 한국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네티즌들 역시 매각 제의 거절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뽀로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당장 1조원의 헐값(?)에 눈이 멀어 더 큰 이익을 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관련기사]
☞ '네티즌 절대적지지' 뽀로로…평창 마스코트 될까
스포츠 객원기자-넷포터 지원하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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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로로 제작사 오콘 김일호 대표가 최근 디즈니사로부터 거액의 매각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뽀로로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뽀로로 제작사가 미국 디즈니사의 1조원 매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13일 제작사 오콘 김일호 대표가 인천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 특강에서 언급하면서 밝혀졌다.
이날 특강에서 김 대표는 "최근 디즈니사가 천문학적 액수를 제시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면서 "박지성 선수가 국적을 바꾸는 것과 같은 심정이었고, 나는 돈을 벌지 몰라도 국민들에게 돌 맞을 것 같아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뽀로로는 최근 '뽀통령'으로까지 추앙받을 정도로 절대적인 인기다.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뽀로로 관련 상품은 늘 관심대상. 뽀로로 우표는 발행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400만 장이 팔렸고, 최근엔 네티즌 사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삼자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기는 점차 세계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현재 뽀로로가 수출된 국가는 무려 110여 개국. 프랑스에서는 무려 50%를 넘는 시청 점유율을 기록하는 신드롬을 일으켰고, 심지어 알자지라 등 아랍 국가들도 뽀로로에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하면 미국의 메이저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군침을 삼킬만하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즈니사의 매각 제의가 그리 놀랍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디즈니사가 뽀로로를 바라보는 한국의 정서를 망각했다는 사실이다. 이미 뽀로로는 김연아, 박지성 등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못지않은 한국의 자존심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네티즌들 역시 매각 제의 거절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뽀로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당장 1조원의 헐값(?)에 눈이 멀어 더 큰 이익을 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관련기사]
☞ '네티즌 절대적지지' 뽀로로…평창 마스코트 될까
스포츠 객원기자-넷포터 지원하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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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1조원에 사겠다"‥"안 팔아"
MBC | 양윤경 기자 | 입력 2011.07.13 22:19 | 수정 2011.07.13 22:39
◀ANC▶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의 절대적인 인기가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한 다국적 제작사가 캐릭터를 팔라며 무려 1조원을 제시했습니다.
양윤경 기자입니다.
◀VCR▶
장난감은 물론, 온갖 생필품까지. 뽀로로 캐릭터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든 곳에 붙어 있습니다.
◀SYN▶
"누가 제일 좋아?"
"뽀로로!"
뽀로로의 인기는 부모들이 먼저 실감합니다.
◀INT▶ 박규환
"보다가 밥 먹고 좀 꺼둬야겠다 해서 껐더니 너무 서럽게 우는 거예요, 뽀로로 틀어 달라고.."
뽀로로 우표는 발행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400만 장이 모두 동났고,
최근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삼자는 서명운동까지 시작됐습니다.
인기는 몇 년 전부터 세계 시장으로 확산됐습니다.
현재 11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데, 프랑스에선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 57%라는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고,
아랍권의 대표 채널 알자지라에도 방송됐습니다.
뽀로로의 브랜드 가치는 일본의 키티나 디즈니의 곰돌이 푸와 맞먹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급기야 얼마 전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관계자가 간접적으로 인수 제안을 해왔습니다.
"1조 원에 파는 건 어떠냐"는 조심스런 타진이었습니다.
제작사 측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종일 대표/아이코닉스
"불모지에서 오랜만에 빛을 본 토종 캐릭터인데 국적이 바뀌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산 캐릭터 가운데 다국적 제작사에게 인수 제안을 받은 건 처음 있는 일.
뽀로로 열풍이 우리나라 캐릭터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윤경입니다.
(양윤경 기자 yangyang@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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