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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쉼터/유머·재미·신기

바다악어 호주 출현, 바다악어 필리핀서 포획

by 바로요거 2011. 7. 14.

[식인바다악어] 바다악어 호주 출현, 바다악어 필리핀서 포획

호주에서 일명 '악어 낚시'를 하던 중 크기가 5.5m인 바다 악어(솔트워터 크로커다일)가 솟구쳐 오른 장면이 포착됐다.

 

바다악어 등장, 길이만 5.5m…상어와 혈투

TV리포트 |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1.07.13 23:53

[TV리포트] 바다에서 몸길이만 5.5m에 달하는 악어가 등장했다.

호주 NT뉴스에서 바다 악어(솔트워터 크로커다일)가 솟구쳐 오른 장면이 소개됐다. 호주 북부 노던 테리토리에 위치한 아델레이드 강을 여행하던 관광객이 직접 찍은 이 사진 속에서 악어는 사람의 두 배가 넘는 크기로 무려 5.5m다.

이 바다악어는 브루투스라고 불리는 악어 종류다. 현재 오른쪽 앞다리가 없는데 이는 상어와의 혈투 중에 잘려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악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악어 종류로 식인악어다. 평균 크기 5m와 무게 450kg로 최고 7m, 1t까지 성장한다.

사진 = NT뉴스

온라인 뉴스팀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바다악어 포획, 길이 4.18m 무게 350㎏ 몬스터급 ‘사람 다리 뜯어먹은듯’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7.13 11:11  

바다악어 엄청난 크기에 10명 동원돼 간신히 끌어올려 포획

필리핀에서 한 어부의 두 다리를 뜯어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악어가 포획됐다.

외신은 지난 7월 11일(현지시간)자 보도로 최근 필리핀 서남부 팔라완 섬 리오투바 강에 설치한 트랩에 바다악어가 잡혔다고 밝혔다. 이 트랩은 필리핀 환경당국이 식인상어 잡이용으로 설치한 트랩이다.

이번에 사로잡힌 바다악어는 수컷으로, 길이가 무려 4.18m에 무게는 350㎏에 달하는 괴물이다. 이 거대한 바다악어를 끌어올리기 위해 약 10명의 사람들이 동원됐다.

 

 


특히 이 바다악어는 최근 현지에서 한 어부의 두 다리를 물어뜯어먹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필리핀 당국은 이 바다악어의 위 내용물을 검사하기 위해 구토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전에 잡힌 악어도 위 내용물을 검사했으나 인체 조직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잡힌 바다악어는 숨진 어부의 사체 일부가 발견된 곳과 가깝다. 전문가들은 악어가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이번 잡힌 바다악어가 어부를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바다악어는 지구에서 가장 큰 파충류로 알려져있다.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는 지난 10년간 3명이 바다악어에 의해 희생됐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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