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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가능성 예고] 올 여름 한반도에 슈퍼태풍 가능성이 있다?

by 바로요거 2011. 7. 13.

[슈퍼태풍 가능성 예고] 올 여름 한반도에 슈퍼태풍 가능성이 있다?

 

태풍의 눈 이미지-2007.4.23.국민일보

 

▲사진출처: 다음카페 http://cafe.daum.net/pbl-huh-winter/Id7d/28?docid=1Cemm|Id7d|28|200801062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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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슈퍼태풍’ 가능성 있다

헤럴드경제 | 입력 2011.07.13 11:18

제6호 태풍 '망온(MA-ON)'이 오는 19~20일 께 한반도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17일까지 서~서북서진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590km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19일(화)~20일(수) 사이 우리나라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태풍의 진로 및 이동속도가 아직은 유동적이다.

또한 올 여름 우리나라에 '슈퍼 태풍'이 들이 닥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에 수증기를 공급하는 수증기가 풍부해졌고 태풍이 중국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한반도로 올 가능성과 태풍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할 때 '강력한 태풍'을 예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슈퍼 태풍은 중심 부근의 풍속이 초속 65m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아직 우리나라는 경험이 없고 공식 용어로 쓰지도 않는다. 태풍센터는 올해 7~9월 태풍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당국이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슈퍼 태풍이 강타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기상청은 13일 현재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중국 북부지방에서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기남부 및 충남서해안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면서 장마전선이 15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겠고 계속해서 많은 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저지대 침수 및 축대붕괴, 산사태 등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황유진 기자 < @hyjsound >
hyjgogo@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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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슈퍼태풍 한반도 노린다

세계일보 | 입력 2011.07.12 20:37 | 수정 2011.07.13 00:17

해수면 온도 올라 수증기 풍부… 中 안 거치고 직접상륙 가능성
기상청 "경험한적 없어 위험"중소규모는 2∼3개 더 올 듯


[세계일보]올여름 한반도에 '슈퍼 태풍'이 들이닥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태풍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수증기가 풍부해진 데다 태풍이 중국을 거치지 않고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태룡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장은 지난 6일 제주 서귀포시 태풍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태풍 피해가 미미한 것은 마치 태풍 전야의 고요함 같다" "태풍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조건을 고려할 때 올해 강력한 태풍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반도 통과한 태풍의 최대 순간풍속(1904년~2010년)


한반도 '슈퍼 태풍' 1호 우려

슈퍼 태풍은 중심 부근의 풍속이 초속 65m 이상인 경우로 아직 우리나라는 '경험'이 없고 공식 용어로 쓰지도 않는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강도를 4단계로 나누는데, 풍속이 초속 44m 이상일 때 최고 단계인 '매우 강'으로 분류한다. 1904년 이후 태풍 중 가장 강한 것은 2003년 '매미'로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60m였다.

슈퍼 태풍의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는 주변 해수면의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최근 27도 정도로 높아져 태풍의 에너지가 되는 수증기를 많이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기 때문이다.

또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예전처럼 중국을 경유하지 않고 남해안을 통해 직접 한반도에 상륙하는 사례가 많은 것도 강력한 태풍이 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태풍이 중국을 통과하면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남해안으로 직접 상륙하면 에너지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처럼 동서가 아닌 남북으로 발달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 경로를 고려할 때 태풍이 서해안이 아닌 남해안으로 직접 상륙하면 한반도를 훑고 지나가면서 피해를 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태룡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장(오른쪽)이 6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태풍센터에서 최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 '메아리'의 이동 경로와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상청 제공
태풍 피해 줄이려면 대비해야

우리나라는 2000년대 들어 태풍의 빈도는 줄어들지만 강도는 커지고 있다. 평년(1981∼2010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3.1개지만 최근 10년은 2.5개로 줄었다.

그러나 1904년 이후 태풍 강도가 센 10개의 태풍 가운데 1∼4위를 포함한 6개가 2000년대에 발생했다.

태풍센터는 올해 7∼9월 태풍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당국이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슈퍼 태풍이 강타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2003년 '매미'가 한반도를 강타했을 때 140명이 숨지고 6조7000억원의 복구비가 들어갔지만 일본은 사망 1명에 피해액은 530억원에 불과했다.

우리나라는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에 호되게 당한 뒤 태풍센터 설립 논의를 시작해 2008년 출범시켰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예보와 사례 분석, 국제협력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었다. 태풍센터 출범 이후 가장 큰 성과는 태풍 관련 '5일 예보'가 꼽힌다.

종전 3일 예측경로 평균 오차(480㎞)보다 최근 태풍 '메아리'에 대한 5일 예측경로 오차(440㎞)가 더 작을 정도로 정확하다. 그만큼 태풍에 대비할 시간을 벌 수 있는 셈이다. 5일 예보를 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우리나라 정도다.

김 센터장은 "태풍을 길들일 수는 없지만 미리 알 수만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며 "최근 3년 동안 태풍 피해가 크지 않아 경각심이 많이 낮아졌지만, 태풍에 관심을 갖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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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2, 3개 더 온다" 초긴장

 한국일보 | 입력 2011.07.13 02:41  

서귀포 국가태풍센터에 가보니
한라산 자락 위치… 20여명 밤샘 근무
슈퍼컴·천리안위성 등 첨단장비 풀가동
대형 모니터엔 해외 정보도 실시간으로

"태풍 발생 해역인 필리핀 동쪽 해상에 대기 불안정 현상이 보이지만 구름이 조직화돼 있지 않아 태풍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들 집에 가서 다리 뻗고 주무셔도 되겠네요."

↑ 장마철에 접어든 제주 서귀포시 국가태풍센터 상황실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태풍의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는 모습이 전시 작전상황실이나 다름없다. 기상청 제공

장마로 장대비가 쏟아지던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국가태풍센터 2층 상황실. 김태룡 국가태풍센터장의 농담에 20여명의 직원들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 이례적인 6월 태풍 메아리로 서둘러 신고식을 치른 탓에 태풍센터 직원들도 예년보다 일찍 24시간 밤샘 근무에 돌입한 상황. 생각지 못한 강행군에 녹초가 된 직원들은 태풍 걱정 없다는 소식에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그래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법. 김 센터장은 "사실 이런 평화로움이 익숙지 않다. 폭풍 전야 고요를 즐기는 불안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태풍예측이 어려운 이유

메아리가 한반도로 접근하던 지난달 26일만 해도 예측불허의 상황전개에 태풍센터 직원들은 혼비백산이 됐었다고 한다. 당시 시속 30km를 유지하던 메아리의 속도가 서서히 빨라지더니 한반도로 다가오면서 시속 70km까지 올라간 것. 이대로라면 한반도 상륙 시점이 수시간 앞당겨지는 상황. 작년 9월 태풍 곤파스가 예상보다 빨리 한반도에 도착해 인천 등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악몽이 떠오른 터라 직원들의 등에 식은 땀이 흘렀다. 서둘러 서울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 영상회의를 요청, 위성 데이터를 공유하고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10여명의 베테랑 예보관 누구도 선뜻 메아리의 과속 운행 원인을 찾지 못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던 원성희(33) 연구사는 "10년 넘게 태풍을 연구했지만 태풍은 알면 알수록 더 모르겠다"며 고개를 내젓는다. 옆에 있던 김 센터장도 한마디 거든다. "태풍 예측은 우리들 사이에서 '나비효과'라 부를 만큼 어려운 일"이라며 "작은 오차가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되다 보니 나중 가서는 엉뚱한 자료가 도출되는 경우도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태풍센터는 전시상황실?

한반도 최전방 태풍 감시초소인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이 북위 28도 위, 동경 132도 오른쪽의 '비상구역(한반도가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범위)'에 도달하는 순간 전쟁터로 변한다. 직원들은 곧바로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 매시간 예보업무를 시작한다. 슈퍼컴퓨터 3호기에 접속해, 모니터로 전송된 각종 기초자료를 제공받아 태풍의 이동경로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게 임무다. 그래서 35평 규모의 2층 상황실은 전시 작전 상황실이나 다름없다. 가로 5.5m, 세로 2m 크기의 대형 모니터에는 천리안 위성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 각국에서 보내온 위성사진이 펼쳐져 있다. 12개 모니터엔 해수면 온도와 일기도 등 각종 기상정보가 실시간으로 들어와 있다.

태풍 작전이 전개되지 않을 때도 직원들이 분주하기는 마찬가지. 세계기상기구의 지역특별기상센터(RSMC)에서 태풍이 발생했다는 통보가 오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태풍이라도 연구 데이터 축적을 위해 주시하며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2002년 태풍 루사와 이듬해 태풍 매미의 공습으로 10조원이 넘는 피해를 본 뒤 2008년 기상청이 태풍 연구 및 예측 능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태풍센터는 일천한 연륜만큼이나 장비와 인력 면에서 보완의 여지가 적지 않다. 직원들은 특히 태풍의 꼭대기에서 내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드롭존데' 등 첨단장비의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 여름 슈퍼태풍 2~3개 더 상륙

6월 태풍이 오면 평년보다 더 많은 태풍이 분다는 속설이 있는지라 요즘 태풍센터 직원들의 긴장감은 더하다. 실제로 태풍 이동경로인 동중국해 수온이 상승했고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수온도 현재보다 2.5~4℃ 높아져 2, 3개의 슈퍼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태풍센터의 예측이다. 김 센터장은 "최근 3년 간 피해가 크지 않다 보니 태풍의 존재를 많이 잊은 것 같다"며 "최전선에서 서 있는 만큼 더 눈을 부릅뜨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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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강윤주기자 k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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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65m 슈퍼 태풍, 한반도 '무풍지대' 아니다

한국일보 | 입력 2011.07.03 21:11  

지구 온난화 영향 중위도 지역 해수 온도 상승
10년내 상륙 가능성… 세계적으로도 빈발 추세
열차 탈선 가공할 위력… 재난 체계 재정비 필요

▲한반도를 통과한 태풍의 최대풍속 순위(1937~2010년)


올 여름 첫 태풍인 메아리가 지나갔다. '6월의 태풍' 메아리로 9명이 목숨을 잃었고 10만5,000여 가구가 정전을 겪어야 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태풍의 세력이 약해져 더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올 여름 또 얼마나 강한 태풍이 달려들 지 모른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태풍이 점점 강해지고 있고, 한반도에도 달리는 열차도 날려보낼 슈퍼태풍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구온난화가 한반도에 슈퍼태풍 불러

전세계적으로 태풍이 강해지고 있다. 미국국립대기연구센터에 따르면 최대풍속 초속 56m가 넘는 태풍이 1970년대에는 연평균 11회 정도에 머물렀는데 1990년 이후엔 18회로 증가했다. 풍속이 초속 50m가 넘는 태풍은 콘크리트로 만든 집도 무너뜨릴 수 있다.

한반도로 오는 태풍 역시 강해졌다. 국가태풍센터의 분석 결과 이제껏 재산피해를 많이 낸 태풍 10개 가운데 5개가 2000년 이후 발생했다. 허창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이전에는 주로 저위도 지역에서 태풍의 풍속이 최대였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있는 중위도에서 풍속이 가장 세진다"며 "지구온난화로 이 지역이 급속하게 더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반도 연안의 수온은 1969년에서 2004년 사이 1.1도 올랐다. 지구 평균(0.5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태풍은 중심의 최대풍속이 초속 17m이상인 열대성 저기압을 말한다. 북위 5~20도,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인 바다에서 발달한다. 따뜻한 저위도 바다에서는 수분이 많이 증발한다. 증발한 수분은 대기 중에 수증기로 머물다가 일정 고도에서 빗방울이나 비구름의 액체상태로 변한다. 기체에서 액체로 바뀔 때 열이 방출되고 이 열이 태풍의 에너지가 된다. 따라서 태풍은 수증기를 많이 머금을수록 강해진다. 저위도에서 생긴 태풍이 북상하다가 소멸하는 건 중위도 지역의 해수 온도가 낮아 에너지의 원천인 수증기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서다.

지구온난화로 중위도의 해수 온도가 오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만큼 증발한 수증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부간기후변화협력기구(IPCC)는 2100년경 해수의 수온이 2~4도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의 위력은 엄청 커진다. 권민호 한국해양연구원 기후재해연구부 연구원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해봤더니 지금보다 태풍의 강도가 18% 세지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한반도에도 슈퍼태풍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10년 안에 한반도에도 슈퍼태풍이

슈퍼태풍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65m 이상인 태풍을 말한다. '6월의 태풍' 메아리와 비교하면 최대 풍속은 두 배 이상 빠르고 위력은 10배 더 세다. 슈퍼태풍은 달리는 열차를 탈선시키고, 아파트 거실의 두꺼운 유리창도 깨뜨릴 수 있다.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를 물에 잠기게 한 카트리나가 대표적인 예다. 카트리나가 상륙할 당시 최대풍속은 초속 70m였다.

슈퍼태풍이 국내에 온 적은 아직까지 없다. 2003년 태풍 매미의 최대 풍속이 슈퍼태풍에 조금 못 미치는 초속 60m를 기록했을 뿐이다. 문일주 제주대 해양과학부 교수는 "한반도 연안의 온도가 올라 대만과 같은 아열대 기후가 되면 슈퍼태풍이 올 가능성도 매우 커진다"며 "10년 안에 한반도에 슈퍼태풍이 닥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만에는 2,3년에 한 번씩 슈퍼태풍이 상륙한다.

문 교수는 한반도 연안의 온도가 3도 더 올라 대만과 비슷해진 상황에서 한국에 지금까지 가장 큰 피해(사망ㆍ실종 246명, 경제적 손실 5조원)를 입혔던 루사가 북상하면 어떻게 될지 실험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루사는 중심의 최대 풍속이 초속 70m인 슈퍼태풍이 돼 한반도에 상륙했다. 2002년 당시 루사의 최대풍속은 초속 56m였다. 문 교수는 "경남 통영시에선 2.7m 높이의 해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부산, 마산 등 연안 도시 일부가 물에 잠기고 강풍과 호우로 나라 전체가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슈퍼태풍 등 재난대비체계 정비해야

사실상 슈퍼태풍을 막을 인위적인 방법은 없다. 슈퍼태풍에 대한 대비를 잘해두는 게 최선이다. 슈퍼태풍이 종종 상륙하는 대만에선 태풍이 오면 위험지역의 주민을 미리 대피시킨다. 태풍 강도에 따라 하루 전에 전국에 비상 휴무일을 정하는 등 재난대처에 철저하다. 건물을 지을 때도 일본과 비슷한 수준의 내진설계를 한다. 강풍에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재난대처는 대만, 일본과 비교해 많이 미흡하다고 입을 모은다. 2003년 태풍 매미가 한국에 상륙하기 전 훨씬 강한 위력으로 일본 열도를 강타했지만 사망자 1명에 재산피해액은 500억원에 그쳤다. 반면 당시 한국은 132명이 사망했고, 4조?이상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김주홍 국립대만대 대기과학과 초빙교수는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는 서울 광화문 일대를 침수시킬 정도로 폭우를 쏟았다. 만일 대만이었다면 미리 비상 휴무 조치가 내려졌을 것"이라며 "한국에도 슈퍼태풍이 올 수 있는 만큼 재난대비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 교수는 "건물을 지을 때도 재해영향평가를 넣어 태풍으로 인한 홍수나 해일 등에 잘 견딜 수 있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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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섭기자 liberta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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