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진] 올들어서만 대구인근에서 지진이 7번째 발생

[대구지진] 올들어서만 대구인근에서 지진이 7번째 발생

 

대구 인근 지진, 이번엔 경북 성주 규모 2.1 ‘대구경북 올해 7번째’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7.13 08:57

대구 인근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경북지역 지진은 올해 7번째다.

기상청은 7월 13일 오전 4시5분 34초께 경북 성주군 동쪽 9㎞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리히터(혹은 릭터) 규모 2.1로 분석했다. 진앙지는 동경 128.39도, 북위 35.91도 지점이다.

이번 지진정보는 자동계기분석 결과다. 규모 2.1 지진은 무감지진에 속하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들어 대구 경북 지역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각각 포항 규모2.5지진과 청도군 규모2.9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전례를 포함해 올들어 7회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7월 13일 경북 성주 지진 진앙지, 기상청)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기자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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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근 규모 2.1 지진, 올들어 7번째

TV리포트 | 도준형 | 입력 2011.07.13 08:21

[TV리포트 도준형 인턴기자] 경상북도 성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4시 5분쯤 경북 성주군 동쪽 9km지점(북위 35.91, 동경 128.39)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자동계기분석 결과 지진이 감지됐으며 지진 정보는 상세분석 후 변경될 수 있다.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건 올들어 7번째로 지난달 9일에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2.3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지난 5월 28일과 29일에는 경상북도 포항과 청도에서 각각 규모 2.5, 2.9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도준형 인턴기자 thog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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