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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환태평양 화산대에서 최근 지진이 잦은 이유는?

by 바로요거 2011. 5. 23.
불의 고리 환태평양 화산대에서 최근 지진이 잦은 이유는?

 

<환태평양(불의고리) 지각판>

세계 활화산+휴화산 75% 환태평양 지진대(불의 고리)에 몰려있다?

 

7.2 → 6.3 → 8.8 사흘째 강진 … 환태평양 ‘불의 고리’

중앙일보 | 김한별 | 입력 2011.03.12 00:54 | 수정 2011.03.12 17:42

 
[중앙일보 김한별]

11일 오후 규모 8.8 강진으로 생긴 초대형 쓰나미가 일본 북부 미야기현 센다이를 덮쳤다. 최고 10m 높이의 초대형 검은 쓰나미가 무서운 기세로 가옥과 비닐하우스 등을 휩쓸어 삼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1일 일본 동북부 해안 지진(규모 8.8), 지난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규모 6.3), 지난해 칠레 콘셉시온 지진(규모 8.8),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지진(규모 7.0)…. 근래 지구촌을 강타한 지진들이다. 이들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불의 고리(Ring of Fire)'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세계 활·휴화산 75% 몰려=

'불의 고리'는 뉴질랜드에서 인도네시아·대만 등을 거쳐 일본 열도와 알래스카, 북미, 남미의 안데스 산맥, 칠레 해안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만㎞의 말 편자 모양의 지진대를 가리킨다. 전 세계 활·휴화산의 75%가 이곳에 위치해 있고, 지진의 90%가 이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 면에서 상위 20위에 드는 지진 중 19건이 '불의 고리'에서 발생했다. 유독 이 지역에 대규모 화산 폭발, 지진 발생이 집중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질학 이론인 판(板) 구조론에 따르면 지각은 한 덩어리로 붙어 있지 않고 여러 개 판들로 나뉘어 있다. 이 판과 판이 충돌하는 경계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다.

 칠레는 밀도가 높은 해양판인 나스카판이 이보다 가벼운 대륙 쪽 남미판 아래로 밀려 들어가는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경우엔 가장 큰 판인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북미판·필리핀판이 만나는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이 잦다. 11일 지진의 경우 태평양판과 북미판이 만나는 경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진의 전조인가=

일본 동북부 해안에서는 이틀 전인 9일에도 규모 7.2의 지진이, 10일에는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11일까지 사흘 연속 강진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11일 발생한 지진은 일본인이 가장 염려해 온 '도카이(東海) 대지진'이 현실로 닥친 것으로 일본 전역이 불안에 떨고 있다.

 '도카이 대지진'은 100~150년 주기로 발생하는 규모 8을 초과하는 대지진이 일본 동부를 강타할 경우를 가정해 만들어진 용어다. 일본에서 이런 대지진은 1707년, 1854년에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8.8로 도카이 대지진의 정의에 완전히 부합한다.

향후 추가적인 대지진이 발생할지를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USGS의 브라이언 애트워터는 "지진도 전염되듯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같은 USGS의 윌리엄 엘스워스는 "지진이 무리 지어 발생하는 현상은 룰렛에서 같은 숫자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한별 기자 < idstarjoongang.co.kr >

▶김한별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a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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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진…쓰나미 강타] 하와이에 쓰나미 상륙…환태평양 지진대 대재앙 오나

한국경제 | 입력 2011.03.11 22:15 | 수정 2011.03.12 02:19

태평양 전역으로 경보 확대

일본 해안지역을 덮친 쓰나미의 충격파가 대만 호주 인도네시아 등 태평양 전체 연안국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쓰나미 경보센터는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이후 곧바로 호주와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하와이 남미 등 사실상 태평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하와이에는 이날 밤 늦게 1m 높이의 파도가 덮쳐 주민들이 대피했다.

지난해 초 중앙아메리카의 아이티에 이어 칠레와 뉴질랜드 일본 등 태평양 연안 국가에 유독 강진이 집중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질학에서는 지구 표면을 이루는 거대한 땅덩어리를 '판'이라고 부른다. 대륙별로 유라시아판 아프리카판 남극판 북아메리카판 등의 이름이 붙어 있다. 대륙뿐만 아니라 해저에도 '판'이 존재한다. 해저지역 '판' 중에서는 태평양판이 가장 크다.

이런 '판'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빙산처럼 한자리에 고정돼 있지 않고 맨틀(mantle) 위를 조금씩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판과 충돌하는 경우도 잦다. 지각 판끼리 맞부딪치면 엄청난 충격이 발생한다. 단층들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이 압박을 받고 그 아래 거대한 용암층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이음새가 폭발하면 단층의 가장자리가 움직이고 뒤틀리게 된다.

따라서 지진과 화산 폭발은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 지역에서 자주 일어난다. 이런 지역에는 '지진대' 또는 '화산대'라는 명칭이 붙는다. 태평양판의 가장자리는 '환태평양 지진대' 또는 '환태평양 화산대'라고 부른다. 일본은 이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다. 지리적으로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이 잦을 수밖에 없는 위치다.

'불의 고리'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는 칠레에서 알래스카에 이르는 남미와 북미 해안,태평양 건너 일본과 동남아시아,태평양 섬 등을 연결하는 고리 모양의 지진대로 지진과 화산 폭발이 이어지는 지역이다.

지질학 이론인 '판 구조론'에 따르면 환태평양 지역은 지각을 덮는 여러 판 중 가장 큰 태평양판이 다른 판들과 충돌한다. 역대 최악의 자연재해가 이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유다. 지진 규모에서 역대 1~8위를 기록한 지진들이 모두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일어났다. 1883년 자바섬 인근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은 핵폭발의 위력으로 인도네시아 해안을 날려버린 것으로 유명하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1980년 미국 세인트 헬레나 화산 폭발,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도 모두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초래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환태평양 지진대에서는 진도 7.0 이상의 강진이 한 해 평균 19.4번 발생한다. 특히 8.0 이상 강진이 1950~1965년 7차례나 발생했다가 잠잠해진 후 2004년부터 다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엔 환태평양 지진대가 50년 주기로 오는 초강진 빈발 시기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진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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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고리' 환태평양, 규모 7이상 강진 年 평균 19회

한국일보 | 입력 2010.02.28 21:59 | 수정 2010.02.28 23:33

태평양판과 다른 판들이 충돌하는 부분 위치
역대 1~8위 지진·주요 화산폭발 이곳서 발생
초강진 재빈발… '50년 주기설' 우려 목소리

'불의 고리'에 또 불이 붙었다.'지진이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라는 칠레는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環)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나라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환태평양 지진대는 남ㆍ북 아메리카 대륙의 서쪽 해안과 알래스카, 일본열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 남태평양의 섬나라들을 잇는 고리형의 지진대를 말한다.


지질학 이론인 '판 구조론'에 따르면 환태평양 지진대는 지각을 덮는 여러 판 중 가장 큰 판인 태평양판이 다른 판들과 충돌하는 부분에 위치해 있다. 단층들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이 압박을 받고 그 아래 거대한 용암층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이음새가 폭발하면, 단층의 가장자리가 움직이고 뒤틀리면서 지진을 일으키게 된다. 지진 규모에서 역대 1~8위를 기록한 지진들이 모두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발생했다. 1995년 일본 고베(神戶) 대지진도 마찬가지다.

또 자바 인근 크라카토아 화산(1883년)과 미국 세인트 헬레나 화산(1980년) 등 주요 화산폭발도 모두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환태평양 지진대에서는 진도 7.0이상의 강진이 한해 평균 19.4번 발생한다. 특히 8.0이상 강진이 1950~65년 7차례나 발생했다가 잠잠해진 후 2004년부터 다시 자주 발생하고 있어, 50년 주기로 오는 초강진 빈발시기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반면, 지난 1월 최악의 지진 피해를 낸 아이티 지진은 환태평양 지진대와는 상관이 없다. 지진 규모가 1.0 증가할 때 지진의 에너지가 약 30배씩 커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티 지진(7.0)은 이번 지진에 비해 800~1,000배 위력이 떨어진다. 미 마이애미 대학 지질학 교수 팀 딕슨은 AP통신에 "아이티 단층와 칠레 단층은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만큼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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