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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거짓말 논란, 진실공방

by 바로요거 2010. 9. 6.

최희진 거짓말 논란, 진실공방

 

최희진, 낙태관련 ‘거짓말 논란’…조용해진 미니홈피

뉴스엔 | 입력 2010.09.06 15:09

[뉴스엔 전원 기자]

이루의 전 연인 작사가 최희진의 주장이 설득력을 잃고 있다.

최희진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글을 통해 '태진아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과거 미니홈피에 게시됐던 사진 및 글은 최희진의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어 '거짓 주장'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최희진은 9월 4일 "태진아는 인간이 아니다. 이제 늦어버린 사과 따위는 안 받아도 된다"며 태진아로부터 이루의 아기를 낙태할 것을 종용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희진은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 돌려달라"며 "사람을 직접 죽어야 살인이 아니다.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라고 태진아의 만행을 폭로했다.

그러나 최희진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았다. 최희진은 2008년 12월께 태아가 몸싸움 도중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최희진은 2009년 6월 14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태진아와 함께 찍은 사진과 태진아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최희진의 주장 및 미니홈피 게시글을 종합해 보면 양측은 낙태 6개월 후에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던 것이다.

최희진은 2009년 6월 14일 '일 할 땐'이란 제목의 게시물에서 "태선생님과 수년간 같이 일한 홍엔지니어님 말을 빌리자면 국민가수 태진아 선생님께 이것저것 잔소리하고 주문한 건 내가 최초라고 함. 흐흐흐흐흐"라며 "하지만 선생님도 곡이 흡족하게 나와서 기뻐해주셨다. 칭찬해 주셨다. 히히히히히"라며 태진아와 각별한 관계였음을 암시했다.

특히 최희진은 현재 미니홈피에 올려놨던 낙태 관련 글을 삭제한 뒤 사진첩, 다이어리, 게시판, 방명록 등을 모두 닫고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최희진이 8월 말부터 계속해 이루와 태진아에 대한 폭로성 글을 빈번하게 올렸던 것과는 대조되는 상황이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반면 이에 대해 태진아 측은 9월 6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연예특급'을 통해 "임신 여부 확인조차 불가능하고 설사 임신이 맞았다고 한들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불분명하다"며 "최희진이 과거 돈을 요구한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 준비는 끝났으니 곧 법적대응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진실공방이 끝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최희진의 미니홈피 폐쇄가 싸움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최희진 미니홈피) 전원 wonw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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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작사가 "이루-태진아 부자에게 모욕" 공개사과 요구

매일경제 | 입력 2010.08.27 16:29

자신이 이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고 있는 작사가 최희진씨가 미니홈피를 통해 이루와 태진아 부자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씨는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조씨 父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내가 한참 누나뻘) 이루와 사귀게 되었다. 이루가 종로구청에서 대체 군복무를 하고 있을 당시, 그는 내 오피스텔을 자주 찾았다"며 이루와 연인사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조씨 부자에게 어떤 수모를 당했는지 그 내용은 아직 소상히 밝히지 않겠다. 그 내용은 내게 너무나 아프고 힘든 과정 이였기에 그리고, 이 글로 인해 그들이 내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사과를 하길 바라기에. 사과 한 마디면 나는 모든 걸 용서하기로 한다."고 적었다 .

또 "공개적인 사과를 요청해도 다시 나를 매도하고 협박한다면 그땐 조목조목 태진아의 언행을 다 밝힐 것이며, 이루의 비인간적인 태도 또한 언론에 밝히겠다."며 자신을 명예훼손이나 거짓말 유포자로 고소한다면 "모든 녹취 내용과 정황 증거, CCTV자료 증인들을 통해 끝까지 이 일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는 태진아에게 ▲ 욕과 폭언을 일삼은 점. ▲ 일본과 국내에서 발표할 타이틀곡이라며 속이고 내게 가사를 받은 점. ▲ 한밤중에 내 어머니와 모 호텔 로비에서 만나 돈(300만원)을 건넨 점. 세가지를 사실을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루 측은 "대응 가치도 없다"며 일축했다.

최희진 작사가는 2000년 KBS 가요대상 작사대상을 받은 작사가로 이루 1집 수록곡 '미안해'의 작사가이자 가수 정일영의 디지털 싱글 2집 프로듀서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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