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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원인은 지구온난화

by 바로요거 2010. 8. 18.

기상이변 원인은 지구온난화

 

[지구촌 소식] “기상이변 원인은 지구 온난화”

2010년 08월 18일 (수) 14:58:15  명승일 기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기상이변 원인은 지구 온난화”
미국 뉴욕타임스가 16일 올 여름 홍수와 폭염·가뭄 등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제이 로리모어 미국 기상청 기후연구관은 이번 여름 폭염에 대해 “늘어나는 온실가스에 지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로 극단적인 날씨변화는 1년 내내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통계적으로도 미국 동부 지역은 강수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반해 미국 서부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 여름 파키스탄의 홍수와 러시아 폭염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벌어진 현상으로 간과하기 쉽지만 향후 우리에게 밀어닥칠 현상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최악 홍수 파키스탄, 전염병 확산 ‘설상가상’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수인성 전염병이 번지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AP통신 등은 16일 파키스탄 국토의 4분의 1을 황폐화시킨 몬순성 폭우가 앞으로 수주일간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북서부 스와트밸리의 주요도시인 밍고라에서 지난 14일 첫 콜레라 환자가 확인된 뒤 수해지역에서 급성 설사증세를 보이는 의심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유엔은 수재민 캠프에 수용 능력 이상으로 수재민이 몰리고 위생상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수재민 캠프 안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엔은 현재 국제사회에 4억 6000만 달러의 긴급지원을 호소하고 있지만 지원 약속은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아프리카 말라위에 홍역 ‘심각’
남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홍역으로 197명이 숨졌다고 현지 고위 보건관리가 15일 밝혔다. 말라위는 올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셈이다.

말라위 보건부 예방건강서비스국의 스톤 카부루지 국장은 로이터에 “지난 7개월간 약 7만 7000명이 홍역에 걸렸고 이 중 197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아프리카에서는 6만 4000명이 홍역에 감염됐으며, 이 중 11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보건기구(WHO)는 특히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차드·나이지리아·짐바브웨에서 홍역이 창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WHO가 대유행 종료를 선언한 신종플루(H1N1)가 최근 인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인도 전역에서 신종플루 942건이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8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마하라슈트라 주로 같은 기간 동안 400건의 확진과 51건의 사망 사례가 접수됐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5월 이후 3만 7000여 건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833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장벽 철거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의 길로(Gilo) 마을에 설치한 콘크리트 장벽을 9년 만에 철거한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장병은 동예루살렘의 남쪽 끝에 있는 길로 마을을 에워싼 수백m 길이의 콘크리트 장벽을 철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 장벽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자살 폭탄 공격을 방지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지난 2002년부터 서안지역에 조성 중인 분리장벽 건설의 신호탄이 됐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길로 마을 일대의 안보 상황이 안정화됐다는 판단에 따라 예루살렘시와 경찰 등과 협조해 시민을 총기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왔던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서울, 세계 10대 대도시
국제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서울을 세계 10대 대도시로 선정했다.

포린폴리시는 컨설팅업체 AT커니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2010 글로벌 도시 인덱스에서 65개 글로벌 대도시를 선정하면서 서울을 10위에 올렸다.

이 잡지는 “모든 서울 시민이 영화 한 편을 12초 안에 내려 받을 수 있을 만큼 빠른 인터넷망을 갖추는 계획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서울이 초고속 통신망 확산 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서울의 인터넷망 평균 속도는 미국의 2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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