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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담론*행복론/조상*영혼*귀신

조상 선영신들의 모습과 삶-영화 '뮬란'

by 바로요거 2010. 6. 14.

조상 선영신들의 모습과 삶-영화 '뮬란'

 

 

<영화 뮬란 : 조상모시기>

<<천도식의 신명 체험 >>

그럼 뱃속에 아이가 잉태되어 석 달이 됐을 때 낙태를 했다, 일곱 달이 됐을 때 유산을 했다면, 그 아이의 신명은 어떻게 될까요?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내가 직접 체험한 실례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아이 열셋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힘들게 살아오면서 큰형하고 쌍둥이 동생 중에서 한 명, 그 아래 동생이 한 명 죽었고, 아홉 달 돼서 사산되어 나온 애 등 형제들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몇 년 전에 천도식을 해 주었어요. ‘좋다! 내가 한번 해원을 시켜 주겠다.’ 하고, 그 나이에 맞추어 제일 좋은 옷과 신발, 양말, 손수건, 속옷, 모자를  장만하고, 또 이름표에 집 주소까지 써서 놓고 아주 좋게 상을 차려 주었습니다. 나는 한번 상을 차려주면 한 일주일 정도는 계속해 줍니다.

 

해가 넘어갈 무렵, 정장을 하고 상 앞에 앉아서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하며 태을주 주문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겁니다.

사실 그 때 내가 가장 궁금하게 여긴 게 뭐냐 하면, ‘아홉 달 되어 사산된 애가 과연 올까? 그 영이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애가 온다면, 그애는 밥숟가락을 잡아 보지도 못했으니 젖병을 놓아 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젖병에다 우유를 타서 제일 왼쪽에 놓았습니다.

나이 많은 쪽을 오른 쪽으로 놓았어요. 자칫하면 어린 신명들이 서로 맛있는 것을 먹으려고 싸우기 때문입니다.

 

주문을 읽으면서 보니 아직 저역 햇살이 창문에 비치고 있었습니다. 주문을 읽은 지 한 5분쯤 됐을까, 신명들이 감응을 하는데, 정말 그 아홉 달 먹은 애가 온 겁니다. 어떻게 왔느냐 하면, 우리 어머니의 비서로 보이는 젊은 여인 이 그 애를 안고 와서, 서서 우유를 먹이고 있어요.

이것이 신도 세계, 신명의 세계의 참모습입니다.

 

이 천도식 문화는 서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문화입니다. 너무도 중요한 것인데 말예요. 이 세계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아무리 많이 들어봤자 소용없습니다. 실제로 슬프게 죽은 사람, 편안치 못한 신명을 직접 편하게 모셔 줄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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