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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의 천안함 발언

by 바로요거 2010. 5. 24.

도올 김용옥의 천안함 발언

 

김용옥 "천안함 발표 0.00001%도 못믿겠다" 독설

스포츠조선 | 입력 2010.05.24 11:01  

 

도올 김용옥(62)이 천안함 침몰원인을 발표한 정부와 군의 태도에 대해 "구역질이 난다"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철학자이자 대중강연으로 유명한 도올은 23일 오전 서울 봉은사에서 '코뿔소 외뿔처럼 홀로 가거라―동서회통의 깨달음'을 주제로 2시간동안 강연을 진행하던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천안함 조사 발표에 구역질이 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하들 다 죽여놓은 패잔병들이 개선장군처럼 행세하느냐. 일본 같으면 할복자살 감이다"라며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군의 태도를 비판했다.

 도올은 천안함에 대해서는 "조사결과 발표를 봤지만 나는 0.00001%도 설득을 당하지 못했다"며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의 4대강 개발에 대해서도 "국민 세금 몇십조를 강바닥에 퍼붓는 미친 짓"이라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근래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김씨는 이날 강연에서 "현 정부 들어서 각종 매체로부터 초청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4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의 원본격인 도마복음의 한글역주 작업을 해왔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도올은 강연의 제목인 '코뿔소의 외뿔처럼 홀로 가거라'는 "지난 3월 입적한 법정스님이 번역한 초기불경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말"이라면서 법정스님과 봉은사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서산대사, 사명대사를 비롯해 근대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선승인 효봉스님, 동국역경원장 운허스님 등이 봉은사를 거쳐 간 것을 언급하면서 "봉은사는 한국 불교의 역사적 염원이 서린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도올의 봉은사 특강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명진 스님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법회 후에는 도올이 3권으로 최근 완간한 '도마복음 한글역주'에 대한 할인판매와 사인회가 이어졌다.

 도올의 천안함 관련 발언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언의 도가 지나치다"는 의견과 "할말을 했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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